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술버릇

차마라 조회수 : 1,409
작성일 : 2012-11-13 17:18:58

남편은 성실하고 성격좋고 만인이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하루도 술없이는 못사는 사람입니다.

결혼10년차인데 하루도 술을 거르는걸 못보았습니다.

주사가 있는것은 아니지만 정말 지겹습니다.

제가 운전을 못하는 지라 저녁에 멀리있는곳의 외식은 대리운전을 부르지않는한

안됩니다.

술없는 저녁식사는 안되기때문이지요.

이것때문에 많이도 다투었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시댁에서는 모두 술을 물마시듯합니다.

그래서 이런 문화를 싫어하는 저를 성격 까다로운 여자로 봅니다.

이런 사람 많나요?

남편은 자기가 술때문에 문제를 일으키는것도 아닌데 왜그러냐고 합니다.

오히려 저보고 같이 마시자고 매일 권합니다.

 

 

IP : 1.253.xxx.2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ttttt
    '12.11.13 5:21 PM (59.10.xxx.139)

    성실하고 성격좋고 주사없으면 뭐 그냥 두세요
    어차피 고치기는 힘들고요

  • 2. ...
    '12.11.13 5:40 PM (180.230.xxx.22)

    하루도 술없이 못산다면 문제있는거 아닐까요?
    원글님도 많이 신경쓰일거 같은데요

  • 3. 일부러로긴
    '12.11.13 5:45 PM (121.167.xxx.34)

    울 남편이랑 어쩌면 그리 똑같은지요..
    퇴근해서 잠들때까지 술을 마셔요..애 책읽어주면서도 마시고..재우면서도 마시고...
    집에올때 항상 소주한병 맥주한병을 사가지고 와서 다먹고는 모자르면 또 사러나가고 빈병모아서 팔아다가
    또 술사오고...주말에는 낮부터 막걸리....ㅠ.ㅠ
    별 주사가 없어서 뭐라고는 못하겠지만 옆에서 보고있기 참.....같이 마셔주는것도 한계가 있더라구요..
    다른것보다 건강상할까 걱정입니다..
    전 나중에 늙어서 고장나면 갖다버릴라구요...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244 운전 못하는 남자 가끔 있나요? 26 .. 2012/11/14 16,678
179243 그럴 줄 이미 알았지.. 1 ... 2012/11/14 1,180
179242 박근혜-문재인-안철수 후보, 14일(수) 일정 세우실 2012/11/14 998
179241 스마트폰 예적금 드신 님 추천해 드릴게요! 14 국민은행 2012/11/14 1,219
179240 혹시 일월옥매트 수리 받아보신분 계신가요? 1 aos 2012/11/14 2,920
179239 브라 밑가슴 둘레가 어떻게들 되세요?? 10 이상해 2012/11/14 24,745
179238 싸이 미국뮤직어워즈에서도 상 받네요. 4 규민마암 2012/11/14 1,540
179237 내곡동 사저 특검 생방송 뭔가요 5 으으 2012/11/14 1,333
179236 울 80프로 코트 따뜻할까요? 3 코트요 2012/11/14 1,479
179235 더원? 블랙홀? 요런 이중구조 카매트 어떨까요? 2 써보신분 2012/11/14 2,250
179234 어제 눈왓나요? 2 릴리리 2012/11/14 1,124
179233 작년 겨울에 산 공정무역 시어버터, 괜찮을까요? 3 반짝반짝 2012/11/14 1,709
179232 아침에 찬 물 마시면 4 정말? 2012/11/14 1,827
179231 감정을 관장하는 뇌부위의 남녀 차이로 양쪽 다 만족하는 균형이 .. ...... 2012/11/14 958
179230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3 오들오들 2012/11/14 1,621
179229 11월 14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11/14 996
179228 4학년 남자아이 성교육.. 4 아들 둘 엄.. 2012/11/14 2,306
179227 서울외고 영어과, 대일외고 독어과.. 고민입니다. 6 머리아파요ㅠ.. 2012/11/14 4,294
179226 애도없고 부부관계없는 45세언니 7 ㄴㄴ 2012/11/14 9,165
179225 드라마의 제왕 1 .. 2012/11/14 1,436
179224 70, 80이 넘어서 사는 인생 두렵지 않으세요? 42 우울증 2012/11/14 9,015
179223 초4 아들 세수를 어떻게나 이상하게 하는지 7 ㅎㅎ 2012/11/14 1,480
179222 막스마라 면세점 기분나쁘네요 4 2012/11/14 5,082
179221 공방가구들은 나무들이 안 갈라지나요? 가구 사고파.. 2012/11/14 1,539
179220 코트 좀 봐주세요 9 bobby 2012/11/14 2,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