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웨딩촬영 어떠셨어요?

그린티 조회수 : 2,091
작성일 : 2012-11-13 16:13:39

결혼할때, 시댁에서 웨딩촬영장에 와서 당신들 사진도 찍겠다고 하는 바람에,,

불편할 것 같아서  생략했어요.. 그냥 본식때 드레스 입고 화장해봤는데,,

헤어를 정말 망쳐서, 앨범 보기도 싫어요..

웨딩촬영 해보신 분들은 어떠셨나요? 찍어낸 사진처럼 모두 같지만, 그래도

우리 부부 사진이라 좋았다는 분들도 많으시던데..

만일 다시 찍는다면 해보시겠어요??

IP : 121.138.xxx.19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13 4:17 PM (110.14.xxx.164)

    저는 협찬으로 무료라 그런가 화장이나 여러가지로 좀 촌스러워서...
    별로였고요
    다들 신혼때나 보지 거의 안보더군요
    돈내고 찍었으면 아까웠을거 같아요
    전 본식 사진이 더 잘나왔어요
    동생 경운 본식 화장이나 사진이 너무 안좋아서 그나마 웨딩 촬영 14년전에 200 주고 찍은거 이뻐서 안 아깝다 하고요
    둘중 하나는 성공해야 후회 안될거 같아요

  • 2. ..
    '12.11.13 4:19 PM (60.196.xxx.122)

    사실 사진 나오고 그때뿐이고 쳐박아 두는 것 맞아요.
    그에 비해 가격은 저렴하지 않은 편이죠.
    그러나
    언제 한번 그렇게 예쁘게 곱게 화장해보고 (저는 속눈썹도 그때 처음 붙여봤네요~ㅎ)
    머리스타일, 화장, 드레스 세네번 이상 바꿔가며 입고
    주인공 되어 사진 찍어보겠어요.
    저도 사진찍는거 별로 안좋아하던 사람인데
    후회는 없네요. 사진이 잘나오긴 했어요. 가보로 간직하란 소리 들을정도로..ㅋㅋㅋㅋ
    남편이랑 서로 마주보고 포즈취하고 어색하고 웃고..
    다 추억이고 좋았습니다.^^

  • 3. 웨딩포토
    '12.11.13 4:23 PM (202.30.xxx.226)

    두고 두고 콩깍지껴서 보고있어요.

    남편 지금은 그닥 이쁜데 없지만. (음메에에에에~~~~~)

    웨딩포토 보고 있으면 저한테 폭 빠져있는게 그대로 보이고,

    저도 저한테 폭 빠져있는게 그대로 보이고..ㅋㅋㅋㅋㅋ

    저 결혼 이후로 15년 동안 남의 웨딩포토 하나도 눈에 안 들어왔어요.

  • 4. 그린티
    '12.11.13 4:27 PM (121.138.xxx.196)

    아.. 그러네요.. 둘중 하나라도 만족해야 하는데,,, 저는 그런게 없으니 미련이 남나봐요.. 실은 쿠팡에서 저렴하게 촬영권이 나와서 고민중인데.. 이건 너무 저렴해서 퀄리티가 떨어지지 않을까 좀 걱정되네요..

    결혼한지 2년 좀 넘었고, 신랑이 그렇게 하고 싶으면 하래요.. ㅎㅎ 아직 애도 없고 하니..

  • 5. ..
    '12.11.13 4:30 PM (60.196.xxx.122)

    저희 사촌언니는 보니까
    임신 하고 만삭사진은 안찍고
    임신 알자마자 스튜디오 가서 드레스 입고 화장 곱~게 하고 촬영했더라구요 .
    아기 낳기 전 마지막 모습을 간직한다나 모라나..ㅋㅋㅋ
    그때는 연예인병 걸렸나~~싶었는데
    지금보니 그 언니 웨딩촬영 완전 망했거든요. 그 사진보다 백배 예뻐요.
    잘찍었다 싶어져요..

  • 6. 근데 시댁어른들
    '12.11.13 4:37 PM (202.30.xxx.226)

    당신들 사진도 찍으시겠다고 한건..
    영정사진 말씀하시는건가요?

    그건 그냥 사진관정해지면 신부 일정 피해서 하루 날잡아 찍을텐데.

    서로 뭔가 싸인이 안 맞았을까요?

    아니라면 이번에도 혹 ^^:

  • 7. ..
    '12.11.13 4:39 PM (175.116.xxx.107)

    나름만족해요.. 그때 아니면 언제그렇게 공주처럼꾸미고 공주대접받을수있을까요.. 앨범보면서 사진찍을때의 추억 그때의 우리도 떠올리고하는거죠..ㅎㅎ

  • 8. 그린티
    '12.11.13 4:46 PM (121.138.xxx.196)

    아주버니 웨딩촬영때 두분이 쫙 빼입고 오셔서, 끝까지 참관하시다가, 마지막에 가족사진 찍자고, 신랑 신부보다 더 주인공이셨대요... 시어머니 뒷말 많으시고, 샘이 많은 분이시라,, 형님 사진 보고 이러쿵 저러쿵 하시더라고요.. ㅠㅠ 드레스 입고, 포즈 잡고 이런거 다 보실 생각하니 저는 자신이 없어서 포기했어요.

  • 9. --;
    '12.11.13 4:50 PM (175.210.xxx.26)

    찍어낸 것 같은 사진 안 찍었는대요~
    광고 촬영 하던 작가분이시라 마음에 들게 아주 잘 나와서.
    7년이 지난 지금도 벽에 걸어두고 만족스럽게 보고 있어요.
    스튜디오 촬영은 발랄하게
    본식 촬영은 조금 차분하게 찍었는데 둘다 만족스러워요~

  • 10. 또마띠또
    '12.11.14 1:52 AM (118.35.xxx.47)

    신혼때 몇번 보고 안봐요. 그래도 안하면 섭섭하고 그런거 아니겠어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665 파리가게 되었는데 가방 좀 추천해주세요 1 .. 2012/11/15 947
179664 맛있는 쫀드기 지마켓에 있는가요? 1 혹시 아시는.. 2012/11/15 998
179663 전 전업이 힘들어요 14 ㅠㅠ 2012/11/15 3,069
179662 끓이는 비법 4 오뎅탕 2012/11/15 1,671
179661 외국인 할머니에게 하기좋은 선물 추천-쌍화탕? 5 2012/11/15 1,345
179660 이름이 세련되신 어르신들 계시나요? 32 주위에 2012/11/15 4,425
179659 손자병법 100번의 안철수,,, 2 손자병법 2012/11/15 1,673
179658 라면이랑 심장이랑 관계있나요? 12 .. 2012/11/15 2,959
179657 외벌이신 분들....저축 어떻게 하시나요? 13 2012/11/15 5,761
179656 사이판.. 4 ........ 2012/11/15 1,134
179655 에스켈레이터에 누워서 올라왔어요. 17 어제 2012/11/15 9,285
179654 지겨워도 패딩한번 봐주고 가시면.. 41 막눈이라 2012/11/15 10,988
179653 40대 중반 돈생각안하고 머리 컷트 스타일 확 바꿔보고싶어요~분.. 7 마누 2012/11/15 4,636
179652 신발 반품 영작 마지막으로 부탁드려도 될까요? 2 아짐 2012/11/15 1,044
179651 요즘은 타팰산다고 우와 이러지않죠? 6 ... 2012/11/15 3,285
179650 물 끓이는 주전자 추천 좀 해주세요. 7 추천 좀 2012/11/15 3,541
179649 코스트코 어그부츠 3 .. 2012/11/15 1,702
179648 온라인에서 장사시작했는데 첫손님이 주문 취소했어요. ㅡ.ㅜ 5 에효 2012/11/15 3,007
179647 끝장토론을 보다가 2 맞짱 2012/11/15 1,250
179646 세후보중에 유일하게 군가산점 찬성하는 후보는 5 ... 2012/11/15 1,405
179645 거슬리는 언어습관 두 가지 6 ㅁㅁ 2012/11/15 2,265
179644 핸드폰으로 국제전화 할때 저렴하게 하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5 코로로롱 2012/11/15 1,188
179643 이진숙... 사람이 아니네요.. 6 어휴.. 2012/11/15 3,746
179642 급) 으아;; 영어 번역 매끄럽지가 않아요..도와주시겠어요. 2 --- 2012/11/15 772
179641 수지나 아이유가 여기 모델로 가야할 듯.. 1 사랑하는별이.. 2012/11/15 1,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