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박정희 공은 인정해요. 하지만 박근혜는 넘 무능해서 싫어요.

dd 조회수 : 1,232
작성일 : 2012-11-13 10:20:48

문재인 안철수 야권 단일 후보 지지하구요...

근데, 저같은분 계신가요???

박정희의 공은 인정하는데(물론 과도 인정해요.ㅎㅎㅎ) 박근혜는 싫어하시는분...

생각보다 많은거 같아요.

솔직히 박정희 아니더라도 그정도 경제성장은 다 이루었을거라는건 말이 안되죠..

지구상에는 여전히 가난한 나라가 존재하고 못살고 힘들었던 시기에 얼마나 잘 극복하느냐가

관건이지....

그런면에서 새마을운동이 무슨...일본 뭘 베꼈다나 뭐라하 해도 여튼 잘한거 아닌가요...

물론 피땀흘린 노동자들의 열성과 성실함도 큰 역할을 했구요...박정희의 리더쉽도..저는 인정해요.

하지만 박근혜는 박정희 능력의 반의반의반도...안되는듯해요.

일단......뭘 보여준게 없어요.

한평생....어떤 기득권을 포기하고 무슨 나눔을 실천했다던가...목숨걸고 민주화투쟁을 했다던가..

전 지도자의 큰 덕목으로 자신이 누릴수있는 특권을 어느정도 내려놓으면 살아온 사람을 지지하거든요.

노무현이 그랬고, 문재인이 안철수가 그랬다고 생각하빈다.

최소한 이사람들은 자기 능력으로 지만 잘먹고 잘살고 그런삶을 살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박정희는 과가 많긴 하지만 그당시 어려운 대한민국 상황에 맞는 경제정책을 폈다고 생각하구요..

그래서 지지하거나 좋아하진 않지만, 공은...공대로 인정해요.

박근혜는 아버지만 팔아서 정치인으로 아무 능력없이 살아온거 같아요.

좀 관심있게 몇년간 봤는데,,, 유치하지만 책도 많이 읽지 않은거 같구요..

말을 조리있게 잘 하질 못해요. 그래서 토론 능력이 떨어지죠....

그밖에 능력이라고 할만한게 없어요.

누구는 선거여왕이라고 하는데,,,,, 천막당사로 옮기고 어머니 아버지만 부르짖어 박정희 향수나 불러 일으켰지

뭐 능력이라고  보여준게 없는거 같아요.

우리엄마는 그래요(대구분이세요.) 영부인으로 잘했다고..;;; 영부인으로 잘하는게 박정희 옆에서 그냥 웃는거 아닌가요?

영부인으로 어떤 능력을 보여준게 있으면 혹시 지지자분들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어요.

안철수가 이렇게 비정치인으로써 갑자기뜬게,,,,단순히 안철수 개인의 능력때문이잖아요.

의사로써 ceo로써 교수로써,,,맡은 자리마다 일정부분 역할을 해내는.....

저도 단일야권 후보가 큰표차로 이길거 같은 느낌이 들긴하는데,,,

박근혜의 콩크리트 40프로 지지자들의 지지이유가 너무 궁금한거죠.

박정희 때문이라고 하기엔 그 수치가 너무 높다고 생각하거든요. 도대체 뭣때문일까요???

그리고 저처럼 박정희의 능력과 공은 인정하지만 박근혜는 싫어하시는......분들 분명 계시죠??? ^^

IP : 114.201.xxx.7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틈새꽃동산
    '12.11.13 10:24 AM (49.1.xxx.119)

    난 아닌디유.ㅡ.,ㅡ

  • 2. ,,,
    '12.11.13 10:27 AM (119.71.xxx.179)

    전 둘다 싫음. 경부고속토로 타령하는 인간들을 혐오해서 ㅋㅋ그리고, 40의 지지율? 경상도인구가 얼마나 많나요? IMF 경제위기에도 찍어주는 사람들이 있었잖아요.

  • 3. 박정희의 공?
    '12.11.13 10:33 AM (175.192.xxx.44)

    그가 무참히 짓밟은 수 많은 사람들의 삶과 미래를 생각하면 저는 치가 떨립니다.

    박근혜요?
    그녀의 무지는 그 아버지가 저지른 일에 비하면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대통령 후보로 나선건 해선 안될 짓이죠.

  • 4. 원글
    '12.11.13 10:34 AM (114.201.xxx.75)

    박정희의 경제적인 부분은 인정한다는거죠..ㅠㅠ

  • 5. littleconan
    '12.11.13 10:41 AM (58.87.xxx.208)

    이런식으로 몰아부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박정희 잘한거 하나 있어요 추곡수매- 그런데 이 정책이야 말로 빨갱이 정책이라는거

    그리고 어르신들은 워낙 이승만 정권 밑에 살아오다 박정희는 그에 비하면 양반이라 좋게 기억할 수 있어요

    제가 기억하는 박정희는 교실 항상 뒤에 박정희 사진있고, 박정희가 뭔가 노래를 만들어서 계몽하라 그러면 그 담날 학교 전체가 그 노래를 배워고 외우고, 또 시험도 보고(100점 맞음, 나 이런거 아주 잘함)
    지금은 전부 파출소지만 길 가다 보면 길에 군인들이 쫙 깔려있고, 동네 산마다 지뢰밭, 군 훈련장 이런거

  • 6. ...
    '12.11.13 10:46 AM (119.71.xxx.179)

    미국과 소련을 선두로한 이념대립때문에..미국의 한국 원조액이 남미전체보다 컸다더라구요.게다가 일본서 받은 보상금도 있었고..

  • 7. ocean7
    '12.11.13 10:51 AM (67.183.xxx.98)

    에고..박정희가 무슨 공이 있어요
    뭐 있다면 총칼들고 리더십?
    결국 지 부하손에 개죽음..ㅋㅋ
    아님 월남전에서 ?
    아 ~~미군 한사람 비용으로 한국군 10명을..
    이때 미국이 얼씨구나 했다죠? ㅋㅋ
    지금 명박이랑 똑 같아요..ㅋㅋ
    님은 너무 모르시는듯..
    월남전으로 경제성장을 했지요 한국군인으로
    하지만 일본은 피 한방울 안흘리고 군제품 팔아 납품해서
    어마한 부를 손에 쥐었어요
    매국정권이 몇십년 자리매김하고있는 한국의 실태를 보고있네요
    빨리 정권이 바껴야 한국정치도 제대로 배울듯합니다.

  • 8. 지구상에
    '12.11.13 10:59 AM (143.248.xxx.89)

    가난한 나라들이 있지만 그 나라들과 비교하는 건 좀..
    우리는 5000년 역사를 지내오며 수많은 전쟁을 치뤄오면서 단일민족 독립국가를 지켜온 나라인데, 경제 위기 극복을 모두 박정희 공으로 돌리는 건 국민들의 열정과 희생을 너무 무시하시는 거 아닌지...
    일제수탈과 전쟁으로 눈에 보이는 대부분을 잃었어도 눈에 보이지 않는 기술, 문명, 지식 등이 아직 살아 있고 이를 기반으로 우리 민족의 저력으로 경제 부흥을 이룬거지 여기에 숟가락 하나 얹은 박정희 때문이라고 하면 너무 자긍심이 떨어지는 건 아닌지..

  • 9. ..
    '12.11.13 11:01 AM (1.241.xxx.188)

    나꼽살 박정희 경제편 들어보시면 박정희의 공을 인정한단 말씀 못 하실걸요

  • 10. 흠...
    '12.11.13 11:31 AM (61.78.xxx.92)

    박정희 그 더러운 넘 손에 무참히 학살당한 많은 사람들의 가족들이 아직도 살아서 그 고통을 느끼고 있습니다.
    경제 발전도 좋지만 수많은 사람들의 피값을 그걸로 대신할 순 없지요.
    박근혜는 지 애비넘이 총칼로 강탈한 정수 장학회 이사장으로 한달 천만원 이상의 월급을 받아먹은 것 외에는 국가를 위해 일한것이 없습니다.독립된 나라에서 독립군 출신의 장준하 선생은 여전히 일본군 출신의 박정희라는 잡놈에게 쫒겨 다녔지요. 대한민국에서 박정희라는 더러운 이름은 사라져야 합니다.

  • 11. 흠...
    '12.11.13 11:37 AM (61.78.xxx.92)

    총맞아 죽은 지 마누라 무덤에 풀도 마르기전에 여러분들이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여배우와 끌어안고 놀아나던 잡넘이지요. 안기부에 채홍사 까지 두고 수많은 여자를 농락하던 왜넘 장교 일 따름입니다.

  • 12. 심마니
    '12.11.13 12:01 PM (112.155.xxx.72)

    박정희 정권 말기 경제 지표가 굉장히 안 좋았다고 선대인이 나꼽살에서 그랬지요.
    인정하기 싫지만 오히려 전두환 때에 좋아졌다고.
    그렇게 독재를 하는데 경제가 좋아질리 없죠.
    게다가 재벌들 날 뛸 기반은 확실하게 만들어 주고.

  • 13. 원글님처럼 생각하는 분들 많을 겁니다.
    '12.11.13 12:04 PM (211.207.xxx.234)

    경제성장을 이뤄놓지 않았느냐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는 분들..
    근데 박통이 구테타로 장면정권을 빼앗기 바로 전에 장면정권도 경제성장계획세웠고 그때도 연 7프로 성장을 넘었답니다. 박통이 자신이 정통성이 없어 무조건 재건이란 슬로건으로 세뇌를 시키고 경제부흥의 아버지로 이미지를 만들어서 그렇지 실제 박통이 아니었어도(이건 분명해요) 경제성장은 할 수 있었어요. 아니
    박통보다 더 할 수 있었죠.
    왜냐면 외적 기반이 우린 수출 중심에 거기다 베트남 전쟁으로 전초기지로 수익창출을 볼 수 밖에 없었어요. 일본이 우리 6.25를 통해서 전후재건을 한 것처럼요.
    오히려 박통이 일본에 대한 전쟁배상금을 아주 엉터리로 지가 천왕에게 혈서받친 놈이였고 메이지유신을 좋아했으니 다른 일제식민지국이 배상받은 것에 몇분의 1도 안되게 배상도 아닌 보상금으로 경제개발에 썼으니...독립군이 지도자가 되서 일제 과거사를 청산하고 배상금을 오롯하게 받았다면 훨씬 상황은 달라졌을 겁니다. 오히려 박통땜에 경제개발이 더뎠다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그 경제개발이란게 재주부리는 놈이랑 돈 갖고 가는 놈이 다르니 더 문제였죠.
    분명 내 머리팔아서 가발만들고 섬유공장에 어린 여공들이 가서 하루 잠자는 시간 빼고 일하고 남편들은 사우디가서 건설노동해서 외화를 벌어들였는데도 그 돈은
    재벌을 불려주고 경제성장 10프로라는 국가수익을 창출해주는 수치론 기록되서 국민은 현혹했으나 내 배는 곯아떨어지고 있었다는 거죠.
    전태일같은 분의 희생이 있었으니 그나마 콩고물을 나누기로 법을 만들기 시작했지
    실상은 박통 계좌로 그 밑에 놈들의 금고로 훨~~씬 많이 들어갔잖아요.

  • 14. ㅍㅎㅎㅎ
    '12.11.13 12:41 PM (184.148.xxx.228)

    사실 박정희 공이 아니라

    자식을 성공시키겠다는 어머니들의 공이죠

    이 나라가 이만큼 성장한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169 급질)김장 중에 갑자기 생새우를 어떻게 .... 4 김장 2012/11/25 1,897
182168 둘째임신 ... 집안이 엉망이 되어가요 4 어쩌나 2012/11/25 2,540
182167 애기를 낳고나니 사람이 변한거 같아요 7 행복 2012/11/25 2,411
182166 신생아 선물 사이즈 어떻게 할까요? 3-9m 3 폴로 2012/11/25 887
182165 140만원주고 산 코트 8년입었으면 괜찮은 소비라 할 수 있을까.. 45 // 2012/11/25 15,467
182164 그동안 국민의 애환과 기쁨을 나누었던 박근혜의원님의 의정활동내용.. 5 의정활동 2012/11/25 779
182163 구럼 주말은 언제인가요 6 궁금 2012/11/25 1,498
182162 미국여행 문의드릴께요~~ 3 소심mom 2012/11/25 1,242
182161 양파즙 요리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아세요? 1 여름 2012/11/25 4,035
182160 박근혜가 될 확률이 확실히 높아보이네요. 이런 제목 왜 ? 4 ....... 2012/11/25 1,336
182159 샤넬 클래식 캐비어 미듐 골드랑 실버중 고르신다면 어떤거 고르시.. 3 샤넬 2012/11/25 3,299
182158 상황이 좀 맞지은 않지만..뉴욕에서 봤던 뮤지컬이 잊혖지지않아요.. 10 오페라의 유.. 2012/11/25 1,700
182157 심상정 후보 사퇴한다는 뉴스 들으셨어요?? 6 dd 2012/11/25 2,357
182156 장재인 너무 좋아요... 8 ++ 2012/11/25 1,699
182155 요즘 20대 초반 애들 있잖아요 8 .. 2012/11/25 2,429
182154 김제동이 안철수 지지자를 울리네요 26 ..... 2012/11/25 16,977
182153 최연소 유도종결녀 우꼬살자 2012/11/25 446
182152 확실히,,지금은 박근혜가 될 확률이 무지 높아보이네요.. 8 양서씨부인 2012/11/25 1,340
182151 일요일인데 이번주 토요일이라니..뭔뜻? 13 .. 2012/11/25 1,881
182150 옆에 11월 말에 공동구매한다는 그릇 괜찮나요? 1 .... 2012/11/25 888
182149 대X방 , 안X방, 요즘은 검사방이 유행이래요 ㅋㅋ 4 iooioo.. 2012/11/25 2,237
182148 소개팅후 1 친구 2012/11/25 1,195
182147 겨울에 가족여행 가고 싶은데... 5 겨울 가족여.. 2012/11/25 1,967
182146 유자청은 큰 유자로 담는게 좋은가요?? 3 ... 2012/11/25 1,036
182145 바나나와 우유를 같이 먹으면 행복물질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한다네.. 27 ....... 2012/11/25 17,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