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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정치 내공의 글인데요(펌)

... 조회수 : 1,589
작성일 : 2012-11-13 00:51:39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1495196&cpage=&...

 

박근혜후보 지지자입니다. 2012년 대선의 불확실성은 조금씩 제거되고 있습니다.
11월 25일경이면 여론조사에서 야권후보 한명이 사라지는것은 확실시 되었네요..

문재인후보와 안철수후보가 서로 양보하려고 대선에 출마한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제 1 야당후보인 문재인후보는 말할것도 없고 무소속후보인 안철수후보도 홀로 서있던 작년 서울시장선거와는 다르게 선거과정이 진행될수록 캠프의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개인의 고독한 결단으로 후퇴하기는 어려워보이지요.,
통큰 타협이나 통근 양보같은것은 현실성이 없을것같고요..양측 지지자들의 이탈을 최소화해서 대선을 치르기위해서라도 객관적인 후보단일화방식이 도출될것같습니다..시간의 제약이 있으므로 국민참여경선방식의 가능성은 점점 줄어들것같습니다..

그렇다면 남아있는 방법은 여론조사나 모바일이겠지요...그 중 모바일은 조직에서 현저히 열세인 안철수후보는 절대 받아들이지 않을것입니다.  여론조사방식으로 단일후보가 결정되리라고 봅니다.  대략 시기는 11월 20일 전후로 예상합니다. 

박근혜후보를 포함한 후보의 다자간 지지율격차는 여러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내의 접전입니다..
야권단일후보조사지지율격차역시 여론조사기관별로 업치락 뒤치락합니다...
다만 박근혜후보를 상대로 한 양자구도에서 안철수후보의 지지율이 문후보보다 경쟁력을 가지는 상황입니다..

2002년 11월 10일경 여러 여론조사기관의 지지율을 살펴보았습니다. 
이회창 33 - 36     정몽준 22 -27   노무현  16- 21     대략 이 정도의 분포를 이루고 있네요...부동층규모 약 20퍼센트

올해 대선구도와 아주 흡사합니다..
 2002년과 조금 다른 점은 부동층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 선거라는 점이고요..
부동층의 규모는 10프로 미만입니다..
 ( 이 정도의 부동층규모라면 이 사람들은 투표장에 나올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봄...확실한 정치무관심층 )
박근혜 37- 43     안철수 22- 27     문재인  21 - 26   

두 후보의 단일화가 확실시된 상황이니 최종승부는 정말 어느쪽이 승리할지 장담할수 없는 형국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인 판단이지만 야권단일후보를 2002년 방식의 문구로 질문하여 오늘 결정한다면 안철수후보가 승리할것으로 생각합니다..  박근혜후보상대 경쟁력으로 질문한다면 안후보가 넉넉하게 승리할것으로 보고있고요.. 야권후보적합도로 질문한다면 근소하게 문후보가 승리할수도 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야권후보를 오늘 정하는것은 아니고 약 보름후에 결판이 날것이므로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2002년에도 정당기반의 노무현후보가 단일화조사시점에서 역전한것으로 나오니깐요... 그러므로 문후보나 안후보의 가능성을 50 대 50 으로 판단합니다.. 개인적으로 돈을 걸고 배팅을 한다면  문재인후보의 최종야권후보가능성을 높게 봅니다..

단순히 산수를 해봅니다..
박후보 지지자입니다만 야권 두 후보가 백퍼센트 화학적 결합을 이루어서 지지층 이탈이 없다면 1 더하기 1 은 2라는 결과로 야권이 승리할 것입니다.. 단순히 두 후보의 지지율을 합하면 무조건 박후보에게 이기니깐요..

야권이 2012년 대선을 승리할수 있는 가능성은 상당히 높아졌습니다..인정합니다.. 야권이 승리할수 있는 경우의 수는 상당히 많습니다..여긴 야권지지자분들이 많으시니깐 그러한 경우는 상당히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그런 상황은 제시하지 앖겠습니다.  전 박후보 지지자로서 박후보가 승리할 수 있다는 근거를 들고싶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후보는 승리한다...또는 승리할 수 있다  ...그 근거는 ??? 



1. 이번 대선은 보수층의 분열표가 거의 없다..

1997년 대선 김 대중 후보는 유신잔당이라고 비난받던 김종필과 박태준과 연합합니다...  충청권보수성향표 최소 150만표 추가효과...  이 인제 후보의 경선불복으로 인한 보수성향표 500만표 이탈 ....최종 37만표 김대중후보 신승..
imf 상황에서 치루어진 선거에서도 이 정도 결과였습니다...이인제 출마가 없었다면 개인적으로 이회창후보 200만표정도의 격차로 승리했을것으로 예상... 1992년 김영삼 김대중 대결과 유사한 결과가 나왔을것...

2002년 대선...출신성분 ...살아온 이력이 전혀 이질적인 ...오히려 보수성향에 훨씬 가까운 정몽준후보와의 단일화 ( 이회창을 탐탁히 않게 여긴 수도권 중도 보수성향층 지지 )  단일화의 성공으로 노무현후보는 민주당 전통 지지층과 중도보수층의 완벽한 합체로 시너지효과까지 누리게 됩니다.. 노후보와 정후보 지지자의 성향은 전혀 달랐습니다..
1 더하기 1 이 3이 되는 상황이 나타난것이죠...선거전날 정몽준지지철회는 당락과 전혀 무관하다고 생각합니다..지지철회가 일주일쯤 전에 이루어졌다면 선거결과는 바뀌었을수도 있다고 보지만 .....최종 67만표 노무현후보승리..

2007년 대선은 이회창이 보수성향표를 400만표 가까이 잠식했읍에도 불구하고 이명박후보 530만표차 승리...
이회창후보의 출마가 없었다면 정동영후보는 약 800만표 격차로 패배했을 상황......물론 2007년 대선은 표본으로써의 가치는 별로 없지만...중도 보수성향층의 최대 확장치는 1600만표정도임을 알수있다는 근거...( 2002년 정몽준을 지지했던 상당수 유권자 이명박후보에게 투표했을것으로 예측..)

이번 대선에서 문재인과 안철수...

지지기반이 상당히 유사합니다...물론 안철수 후보는 2002년 정몽준후보처럼 무당파와 중도 보수성향지지자들 많이 가지고 있으나 민주당 성향의 야권지지자들도 그 이상가지고 있습니다.. 
노 정 단일화는 지지층의 성향이 극명하게 달라서 부분집합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 반면에 문 안 지지자들은 부분집합이 상당부분 존재한다는 것이지요..
2002년처럼 1 더하기 1이 3이 되는 시너지효과가 어렵다는 뜻입니다..  1 더하기 1 이 1.8 정도로 예상됨.... 어느쪽으로 단일화가 되든 조금만 이탈해서 박후보를 찍어버린다면 최종승리는 박후보의 차지입니다.. 야권단일화의 마지막 숙제는 지지층이탈 최소화가 될것입니다..
2002년 대선의 열기와 이번 대선의 열기..흥분 어느쪽이 강할까요..??
월드컵 4강이 있었습니다.. 대선투표율은 점점 하락하고 있습니다..2007년보단 반등하겟지만 2002년 71프로이상의 투표율이 가능할까요????  67프로정도의 투표율이 맥시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야권이 승리하려면 2002년 이상의 투표율이 필요합니다...


2. 부울경의 야권득표율 상승은 이번 대선에서 큰 변수가 되지 못한다.. 반대 변수의 존재로 인해.....

야권 두 후보는 모두 부산출신입니다.. 노무현후보는 부산출신이긴 하나 김대중대통령의 후계자라는 이미지때문에 실제 부산 경남에서 30프로 조금 못미치는 득표를 합니다..부산시장선거나 총선에서 계속 낙선했던 이유도 그 때문이었고요.. 김대중전대통령이 존재하지 않는 상황에서 치루어지는 첫 대선입니다..
 개인적으로 부산에서 야권은 40프로 이상 득표할것으로 예측합니다.. 노무현후보때보다 10포인트 상승....그러나 울산 경남에서는 기대보다는 못미칠것으로 예측합니다..김두관..이제  전 지사네요...경남에서 박근혜후보를 많이 도와주신것 ..개인적으로 감사한 마음입니다.. 부산에서는 최소 40포인트 ..울산 경남에서 최소 30  최대 35포인트정도 야권이 득표할것으로 예측합니다...2002년 보단 부울경에서 6-7 포인트 상승예상.... 야권후보 37...박근혜 62 정도의 판세...

그러나 ...2002년 대선에서 노무현후보가 10포인트정도 승리한 대전 충남 충북에서 ...박후보는 10포인트 이상 승리할것으로 장담합니다.. 2002년 대선에서 이 회창후보가 10포인트정도 승리한 강원에서 이번엔 20포인트이상 야권후보를 압도할 것입니다..  

어느쪽의 상승분이 많을지는 모르겠으나....박후보가 불리한 지역구도는 절대로 아님...( 지지자의 바램도 섞여있습니다..^^)




3. 대구 경북과 호남은 ...압도적인 표결집이 이루어질것입니다...

총선에서 김부겸후보의 대구수성구 40프로 득표...이정현후보의 광주서구 40프로 득표...이딴 지표는 아무 의미없을것으로 판단합니다...

야권단일화가 확실시된 이상...박후보에게 한표주고 싶던 호남유권자들도 대부분 야권후보에게 투표할것으로 예상합니다...
이회창후보 4포인트 ..이명박 후보 9포인트 호남에서 득표했습니다..  개인적으로 15포인트정도 호남에 기대했지만...양자구도가  확실시 된이상 박 후보의 두자리수 득표는 어려울것으로 봅니다..이명박후보와 비슷한 수준의 득표를 할것이고 ...야권후보는 90포인트정도 득표할것으로 예측...

박근혜의 대구경북 득표력은 삼김시대 김대중의 호남득표율에 근접한 수준이 될것이다..
벌써 지역신문에서 박 79 안 18 ...박 79 문 17 정도의 여론조사결과가 나오고있음..
선거유세가 시작되고 투표일이 다가올수록 박후보지지율은 점점 더 상승할것이 확실함...

이회창 이명박후보 70포인트 초중반대 득표했습니다.... 최소 10포인트는 더 득표할것이 확실함....

이회창후보 ...대구경북출신아님...이명박후보 포항출신이긴하나..수도권기반후보이미지엿음...

야권단일화가 확정된 이상 ..대구경북의 표결집은 80년대 호남에 근접할것입니다..
 (참고로 박후보 대구달성총선에서 89.4 프로 득표했음..2008년 총선..)
대구경북 약 85포인트내외 득표....확실합니다...야권후보의 선거운동도 불필요한 분위기가 될것입니다...

그렇다면...호남에서 김대중 노무현후보의 95포인트 득표는 이번에 재현되기 쉽지않은 상황..( 맥시멈 90포인트 예상)
박근헤후보는 이회창 이명박보다 10포인트이상 대구경북에서 더 득표할것이 확실해보이는 상황... 
박후보가 조금이나마 어드벤티지효과를 가질수밖에 없음.....

결국 대구경북과 호남은 양 진영의 상수로서 득표율보다 투표율이 더 중요한 상황.......

양 지역 공히 70프로 이상 투표율나올것으로 예상함.... 

결론적으로 호남의 90프로 야권득표는 어차피 상수이고 김대중 노무현후보때처럼 95프로 수준까지는 어렵다고 볼때 ....이회창 이명박후보보다 최소 10포인트이상은 더 득표할것이 확실한 박근혜후보입장에서는 무조건 어드벤티지가 있는 상황.,....




3.  투표확실층과 안정성....

구도자체가 2002년과 너무나 흡사하므로..
2002년 대선과 비교할수 밖에 없습니다...

박근혜 이회창.... 안철수 정몽준.....문재인 노무현...

야권지지자분들은 2002는 이회창대세론이 지배했다 ....늘 말씀하시지요...

전 개인적으로 그런게 아에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신문기사나 방송에서 대세론을 떠들었을뿐...사건만 터지면 지지율이 춤을 추는 후보가 무슨 대세론입니까?  
이인제가 후보로 유력했을때도 늘 양자지지율자체가 조금 앞서는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노무현후보가 민주당후보로 선출된 배경은 이인제는 어렵지만 노무현은 이회창을 이길수있다는 가능성이 있엇기 때문입니다..실지로 후보선출직후 노무현지지율은 60프로이상 나온적도 있습니다..
지방선거참패와 김영삼방문 시계사건등으로 인해 그 후 지지율폭락했지만요...이회창후보역시 마찬가지였고요..
이회창후보는 한나라당내에서의 압도적 카리스마로 대세론 이미지가 있었던것이지...네거티브에도 아주 취약해서 악재가 터지면 십프로 이십프로 폭락이 다반사였습니다...월드컵사강이후 정몽준후보 출마하면서 다자구도에서도 2위로 밀려나기도 했고요..2002년 10월부터 11월말까지 이회창후보 다자간 지지율추이를 보면 35프로를 넘는 조사가 거의 없습니다.. 32- 36 정도가 대다수에요...정몽준후보가 출마직후 상당기간 40프로 이상도 기록하고 있고요...

상당기간 1위자리를 유지했고...지지율 50포인트 이상도 기록햇지만...이회창후보는 거품이 많은 후보였고 네거티브에 취약한 후보였습니다..

반면 박근혜후보...

지지율변동 거의 없습니다..고정지지율 이회창보다 오포인트이상 높습니다....확장성은 없지만 변동성이 없고 확실하지요...십수년간 최태민.. 정수장학회 .인혁당...불통..수첩  ..심하게 말하면 닭대가리..5선의원을 하는동안 온갖 욕과악재를 뒤집어쓰고 형성된 지지율이지요.. 다자 40 양자 45정도의 기본베이스를 그냥 가지고있고 ...끝까지 유지될것입니다..승리하기에 충분한 지지율인가는 결과가 말해주겠지만..

투표확실층...

박후보의 지지자들은 대부분 찍으로 갑니다...
첨으로 대선본선에 나왔고 아마 마지막 기회일것입니다..
강고한 지역기반이 있지만 담 대선 65세라는 나이...
여성으로서 또 한번의 대선기회는 쉽지 않아 보여요..
지지율이란것은 양 진영이 비슷한 비율로 투표장에 갈때 의미가 있습니다..
선거전 지지율이 48대 52구도라도 결과는 52대 48이 될수 있습니다..
박후보를 반드시 대통렬으로 만들겠다는 지지자들은 80프로이상 투표장으로 향할것으로 생각합니다..
야권지지층도 그 만큼 참여해야 승부가 되겟지만....
2002년 대선과 세대별 인구비율은 너무나 차이가 있습니다...
2030세대인구...2002년엔 5060세대보다 5백만명이상 많았습니다...
인구고령화로 이번엔 2030세대와 5060세대유권자총수는 거의 같습니다...
지지율이 비슷하다면 야권은 결코 이길수없는 판세입니다..


글쎄요...
컨테츠...두뇌 ...똑똑함...카리스마.. 이회창후보가 박후보보다 훨씬 강해보입니다..

그러나 정치력으로 비교한다면 이회창후보는 박후보와 비교도 되지 않습니다..
이회창후보가 이인제를 ..김종필을...정몽준을....포용할 수만 있었다면 그는 벌써 전직대통령이지요..수많은 기회도 발로 차버린 사람입니다..

선거결과는 모르겠지만...

박후보는 수많은 사람과 손을 잡았습니다..정몽준 안대희 김성주 이인제 한광옥...그외 //
구태인물이라고 ,...과거인물이라고 비난받을수도 있겠지만...모든 이들의 표는 동일하게 한표이고 신성한 가치를 가집니다..정적도 반대편도 ...

야권단일화는 확실해졌고...
이제 진검승부만 남았습니다...

솔직히 야권에서 단일화시일을 못박아서 편해진 측면도 있습니다...
문 안 두 후보가 모두 후보등록을 하고 투표 이삼일전에 한 사람이 전격사퇴하는 시나리오를 가장 우려했습니다..
유권자가 판단할 기회를 주지않고 전격적으로 단일화하는것이 가장 예상을 불투명하게 만든다고 봤으니까요..

박근혜후보의 진정한 강점은 선거유세가 시작되면 나타납니다..
최소 지금 나오는 여론조사지표보단 5프로 더 득표할수 있을것이라고 자신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후보가 패배한다면....!!!



4.수도권...

박근혜후보가 만약 패배한다면...결국 수도권에서의 압도적 표차이 때문이 될것임....
지방에서의 예측치는 너무나 뻔하고...예상에서 크게 벗어날수 없다고 봅니다...
현재 여론조사 수치로 보면...박근혜후보가 안철수후보에게 평균 7- 11 포인트정도열세이고 문재인후보와는 약2 - 3 포인트 열세정도의 수치..박후보가 문후보보다 수도권에서 앞서는 조사도 있음..
( 현시점에서 박근혜상대로 안후보가 문후보보다 경쟁력을 가지는 지점이 이것때문..)
어디까지나 현재 여론조사수치상의 경우이고 안후보는 젊은층과 무당층 지지가 많아서 투표확실층으로 비교하면 문후보와 안후보 어느쪽이 박후보상대로 유리할지는 확실치않음..

작년 서울시장선거에서...박원순후보는 나경원후보를 7포인트 앞섰지요..
충선지역구로 분석하면 서울에서 새누리당 7석획득에 불과합니다..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 선진 정당득표율은 야권연대보다 3포인트 뒤졌습니다...서울지역구 16석 획득했지요..지표상으론 작년 서울시장선거보단 4 11총선에서 새누리당이 호전된것이 분명합니다..
물론 서울시장선거와 총선으로 이번 대선을 예측하는것은 어렵습니다...수도권에선 더더욱 그렇지요.
2002년 대선 이회창후보는 서울인천경기에서 노무현후보에게 6포인트 뒤지고 패배합니다..

.개인적인 시뮬레이션으론....박후보가 서울인천경기에서 8포인트 정도 뒤진다면...패배할것으로 나오더군요..2002년 정도의 격차로는 박근혜후보 승리합니다.. 총선정도의 격차로는 야권은 절대 승리할수 없습니다..


야권단일화가 11월 25일경 이루어진다면...
야권후보는 일주일정도의 컨벤션효과를 누릴것입니다...
박 46   야권후보 51 정도의 여론조사수치로 대선유세가 시작될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컨벤션효과가 어느정도 제거되고 12월 12일경 최종여론조사공표시점즈음엔 어느쪽이 앞서든 49대 48구도가 될것으로 예측합니다...최종승자는 제가 지지하는 분이 될것으로 확신합니다...




IP : 218.51.xxx.19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13 12:52 AM (218.51.xxx.198)

    좀 길지만 읽어볼 가치가 있는 글입니다.

  • 2. ...
    '12.11.13 12:53 AM (218.51.xxx.198)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1495196&cpage=&... =한광옥

  • 3. ㅇㅋ
    '12.11.13 12:57 AM (180.182.xxx.140)

    그다지 분석적이라는 생각은 안들어요.
    다만 확실한건 단일화 하면 그네는 단일화 후보 못이깁니다.
    대한민국에 새누리당 고정층만 있는건 아니니깐여.

  • 4. _|_
    '12.11.13 12:58 AM (175.211.xxx.233)

    엄청난 정치내공은...
    개뿔~

  • 5.  
    '12.11.13 1:04 AM (211.178.xxx.130)

    총선 때 야권 찍은 푯수 다 합하면 얼마나 될까~요?
    경상도 지역에서 그네꼬가 '여자'라서 떨어지는 표는 얼마나 될까~요?
    전라도 지역에서 그네꼬 좋다고 하는 사람은 얼마나 늘어났을까~요?

    -----------------------

  • 6. ㅇㅇ
    '12.11.13 1:16 AM (211.36.xxx.172)

    단일화해도 쉽지 않습니다. 박근혜표 실제로 더 나올것이라 예상되구요. 이 글 어느 정도 동의합니다. 반대편 글이라고 무시해선 안되요. 우리 진영 사람들도 이 정도 예상은 가능하죠. 단일화해도 우리는 이기기 힘드니 대선까지 구만리길

  • 7.
    '12.11.13 1:31 AM (223.62.xxx.141)

    정치내공 이라고 하기엔 좀...
    엄청나다고 제목 달 만큼은 아니예요.
    시사인만 읽어도 다 나오는 수준입니다.
    그리고 숫자를 쓰고 읽을수 있는 아이큐를 가진 사람도 박근혜를 지지 하는군요.
    그건 확실히 놀랍네요.

  • 8. 눈치여왕
    '12.11.13 1:36 AM (14.63.xxx.79)

    보수층 믿다 새누리당 망신당하겠어요.
    50대 이상에선 여자대통령에 대한 신뢰감이 무척 낮아요.
    김성주, 김태호, 김무성 등 측근 사람들의 억센 경상도 사투리와 폭력적인 말씨는
    과거 무자비했던 독재정권의 공포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어요.
    이 시절을 경험한 50대 이상의 표가 흔들리고 있는 것을 새누리당에서는 진짜 모르고 있는건지 아니면 알면서도 아부성 발언만 하는건지 결과가 나봐야 정신을 차릴려나 봅니다.

  • 9. ..
    '12.11.13 3:16 AM (125.141.xxx.237)

    일단 박그네는 국회의원 선거 외에 단독 선출직에 나서서 검증받아 본 적은 없지요. 유사경험이라면 2007년 당내 경선인데 아시다시피 명박이한테 졌고요. 자기 안방이 아닌 곳에서 스스로 치열하게 싸워본 적도 없습니다.
    새머리당 지지하는 사람들조차 박그네라는 카드에 대해서는 회의적 아닌가요? 솔직히 인물론으로 들어가면 박그네는 어디 내밀기도 한참 모자라는 사람 아닙니까? 스스로를 합리적인 보수라고 생각하면서 새머리당 지지하는 사람들이라면 더욱 더 눈에 찰 리가 없지요. 그냥 민통당이 되면 안되니까 어쩔 수 없이 찍어준다, 이 정도잖아요.

    말하자면, 투표장에 가서 죽더라도 새머리당에 투표하는 사람들 외에, 박그네의 캐릭터빨로 끌어올 수 있는 표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는 거지요. 박그네가 어울리지 않게 경제 민주화니 국민대통합이니 떠들면서 여기저기 다녔지만 결국 접어버린 것도 해봐야 소용없는 짓이라는 걸 깨달았기에 그런 거겠지요. 박그네 표의 확장성은 없다고 봐도 된다는 겁니다. 그냥 새머리당 찍던 집토끼나 잘 단속하자는 홍준표의 말도 그런 맥락인 거고요.

    민주 진영에서 몇몇 데려갔다고 해서 그게 유권자들 사이에 얼마나 유의미한 영향을 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통합이니 화합이니 하며 몇몇 인사들이 이리저리 진영 갈아타기 해봐야 유권자 입장에서 보기에는 철새들 이리저리 날아가네, 솔직히 이 정도의 인식입니다. 오히려 민주화 세력이 박그네 진영으로 가면 표가 아닌 돌이 날아가기 십상이고요.

    무엇보다도 집권 연장 찬성 40~45 vs 정권 교체 50~55 이 정도 비율이 나오고 있는데요, 결국 관건은 투표율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새머리당이 온갖 욕을 먹고, 심지어 자기들 텃밭에서 투표시간 연장하라는 요구가 나와도 다 씹고 있는 거고요.
    야권이 이기려면 단일화 피로도 쌓이지 않게 예쁘게 잘 하고, 독립운동하는 심정으로 투표장 가면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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