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글을 잘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조회수 : 1,447
작성일 : 2012-11-12 21:01:35

삼십대 중반이에요.

어렸을 때부터 글쓰는 거, 글짓기, 작문 시간

이런거 싫어했구요. 그래서 그런지 글 쓰는 거에 대한 부담감도 생겼어요.

근데 대학 입학하면서 리포트에 취업하면서는 제안서, 기획안에

글을 쓸 일이 더 많아지더라구요.

그때도 휙휙 써내려가는 사람들 부러웠어요.

전 정말 머리가 아파서 한장 쓰는데도 낑낑 거리고...

이제 다른 일을 해서 사이버대학을 다니고 있는데

요즘 또 글 쓸 일이 많다 보니...

짧은 감상문이나 이런거 쓸때도

오래 걸리는 제 자신을 보면 OTL..

그래서! 저도 저지만...

제 딸 아이가 글을 잘 썼으면 해요..

최소한 저처럼 부담감은 없었으면 합니다.

글을 잘 쓸려면 책만 많이 읽으면 되는 건가요?

어디서 보니 독후활동..이런 것도 필요하다는데..

82에도 글 잘 쓰시는 분들 많던데..

정말 부러워요!

 

 

 

 

 

IP : 14.36.xxx.1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12 9:03 PM (223.62.xxx.137)

    책읽고 책덮고 내용 요약해서 쓰는연습 시키세요.

  • 2. ㅇㅇ
    '12.11.12 9:05 PM (219.249.xxx.146)

    일단 일기부터!
    뭐했고 뭐했고 머했다... 이런 일기말구요
    하루에 본것, 만난 사람, 어떤 풍경, 인상깊었던 장면같은 걸 묘사하는 연습이 필요한 것 같아요
    그러니까 그 장면 혹은 사람을 그림그리듯이 글로 그리는 거죠.
    그럴려면 자세한 관찰이 필수거든요. 뭐든 허투루 지나치지 않고
    그러다보면 거기서 어떤 자기만의 감성이 생기는 것 같아요~

  • 3. .....
    '12.11.12 9:21 PM (182.218.xxx.150)

    작가이자 편집자입니다. 일단은 타고 나야하고 첫째 많이 읽고 둘째 많이 써야해요.
    근데 많이 읽고 많이 써도 지독하게 안 느는 사람 있습니다.
    심지어 책을 열권도 넘게 썼는데도 불구하고 여태 글을 지지리 못쓰는 사람이 있어요. 놀랍죠?
    반 이상은 타고 나는거예요. 후천적으로 독서 많이 해도 그게 안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 4. 제비법은...
    '12.11.12 9:45 PM (222.109.xxx.97)

    편지한장 채우기 어려웠는데 요즘 군에간 아들녀석에게 하루에 한통씩 쓰고있어요. 비결은 82에 댓글달다보니 늘었어요~~^^

  • 5. ..
    '12.11.13 1:16 AM (14.36.xxx.113)

    답변 감사합니다. ^^
    일단 저부터 일기쓰기나 댓글 달기부터 해봐야 겠네요. 연습하다 보면 늘겠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921 나이스 홈페이지 들어가서 1 ..... 2012/11/13 1,048
178920 승가대 홈페이지 둘러 봤는데.... 1 .. 2012/11/13 988
178919 예비 중학생 수학 어찌 잡아주어야 되나요? 3 뒷북아닌지 2012/11/13 1,806
178918 홍콩항공권 14만원! 3 릴리리 2012/11/13 2,816
178917 오후2시가 저녁 8시 같아요. 낮인지 밤인.. 2012/11/13 961
178916 안철수 펀드 헉!!!! 1 ㅇㅇ 2012/11/13 2,516
178915 김성주 "살해협박 받고 있다" 충격 고백 28 .. 2012/11/13 13,505
178914 친정아버지가 맹장이 터져서 복막염 수술을 하셨는데요 1 걱정 2012/11/13 3,737
178913 12월에 제주여행 2 고민중 2012/11/13 1,783
178912 엄청난 방어 운전 ㄷㄷㄷ 14 대단 2012/11/13 4,081
178911 이력서를 냈는데 왜 확인을 안할까요? 7 .. 2012/11/13 2,819
178910 국민학교 화장실이 참 공포스러웠어요. 6 지금도 2012/11/13 2,053
178909 v라인으로 만들어 준다는 헤드윙 1 슬퍼라 네모.. 2012/11/13 1,038
178908 다시 태어나면 결혼하실 껀가요? 29 후회막심 2012/11/13 3,334
178907 외국서살면 어떤 자격지심들까요? 8 ㄱㄱㄱ 2012/11/13 2,190
178906 장염 걸렸던 아기가 하루 종일 모유만 찾는데 어떡하죠? 11 병원가야할까.. 2012/11/13 1,894
178905 공개수업 처음 가보고 충격 받았어요 14 초등 일학년.. 2012/11/13 8,279
178904 안철수인가 문재인인가 ? 1 단일화 2012/11/13 905
178903 일선경찰 부글부글 “檢 횡포, 당하지만은 않겠다“ 外 2 세우실 2012/11/13 682
178902 ADHD 일까 의심스러워요 7 엄마 2012/11/13 2,622
178901 지금 영화관 인데요 ㅋ 9 ㅋㅋ 2012/11/13 2,433
178900 해외 호텔 예약 질문드려요~ 7 여행 2012/11/13 1,517
178899 여론조사기관 "권영세의 돈 살포 주장, 참 안타깝다&q.. 2 샬랄라 2012/11/13 835
178898 백일 아기에게 가장 필요한건?? 5 .. 2012/11/13 1,628
178897 보육비 10만원지원은 어떻게받나요? 1 gggg 2012/11/13 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