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 오개월된 여아 치와와인데요, 예전에 없던 증상이 있어서요.
무릎에 앉혀 가만히 쓰다듬어 주면 얌전히 있다가 순식간에 고개를 획!돌리면서 으르릉거리고 할큅니다. 사전 증상 같은것도 없고 완전 순식간이예요. 그러고는 으르릉거리며 슬슬 딴데로 걸어가고,
자기 쿠션위에 누위있다가도 다가가면 배만져 달라고 발랑 뒤집어지고 그러면 배를 살살 만져주면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그러다가도 순식간에 획! 할퀴며 으르릉거리고,
슬링을 이용해 아기처럼 안아주면 늘 좋아하고 슬링만 보면 쏙 빠져들어 좋아하는데 그러다가도 갑자기 획!..
암만 작은 녀석이지만 그럴땐 겁나고..왜그런가 싶어요.
왜 그런가요?
근래에 스트레스 받을만한 일도 없었고 늘 평상시랑 같았는데
이런 증상 경험해 보신분 팁 좀 주세요.
호르몬? 때문인가 싶기도 하고..아기때부터 키워서 갑자기 환경 변화 이런건 없답니다..
도와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