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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의 한수는 정말... 신의 한수 인거 같아요.

ㅇㅇㅇㅇㅇ 조회수 : 2,296
작성일 : 2012-11-12 18:12:03
안철수라는 걸출한 인물이 과연 대선에 도전하겠냐에서부터..
야권 제일당의 대표.. 문재인과의 양립구도 형성.
전혀 단일화는 모른다.. 이런식으로 엮어 나가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단일화 화두까지..

결국.. 더 많은 관심을 받게 되고.. 
더 많은 관심이 흥미를 유발하고..
그과정에서 지지를 더 끌어올리고..
이 모든게 안철수의 의도적인 계략(?) 인것 같군요.

애초에 안철수는 대통령 당선이 목표라기 보다는
정권교체.. 구정치타파가 목표라고 본다면
이야기가 들어맞구요.

지금 국민경선할건지 여론조사로 할건지 뭐 그러고 있지만.
이런것도 다 그냥 관심끌기의 일환인거 같아요.
안철수로서는 믿져야 본전이고 느긋한 게임을 즐기고 있는듯..

초기에 안철수 대선후보 출마 선언 즈음에만 해도 
표정이 어두웠었는데 요즘은 밝고 한층 여유가 많아지신듯 하구요.

만일에 문후보가 대선당선 된다하더라도. 안철수가 그 이전과 이후에도
계속 영향을 주는 위치에 있을거라고 생각이 되네요.

이번대선은 참 뭐랄까 스펙타클하고 재미있네요.
드라마 보다 재미있는 정치라고 해야하나..
IP : 59.15.xxx.17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12.11.12 6:55 PM (39.112.xxx.208)

    신기한게 안철수 후보의 대응이 첨엔 답답했는데....어느 순간부터 공격 상대를 더욱 치졸하게 만들더라구요. 새누리의 공작이 그 당이 생긴 이례 요즘처럼 안먹히고 오히려 역풍 맞긴 처음일 거예요.

  • 2. .....
    '12.11.12 7:01 PM (118.219.xxx.48)

    다른걸 다 떠나서 엑티브x 없앤다는 공약이 제일 맘에 드네요 이놈의 지긋지긋한 엑티브x

  • 3. 맞아요
    '12.11.12 7:16 PM (116.40.xxx.110)

    저도 다른 거 다 떠나서 액티브X~
    아 지긋해요. 어느 날 갑자기 생기더니 왜 이런 불편한 것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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