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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상해요 뭐가잘못됬는지좀알려주세요

무우 조회수 : 1,095
작성일 : 2012-11-12 13:49:56
제가 며칠전 깍뚜기를했는데요 익을때까지만해도상큼한냄새에 부푼가슴을안고 하루이틀지냈다가 먹어봤는데 이게왠일....
김치가아삭하지않고이빨이쑥쑥 들어갈정도로뭉컹거리더라구요 제가예전에도몇번해먹어봤지만 이런경우는첨이었어요
그래서 무우가안좋았나 생각했죠
나중에볶음밥이라도해먹어야겠다생각했는데 이거는머 완전부서지는수준이더라구요 그래서눈물을머금고 버렸뎄습니다

그리고요번..깍두기실패후배추김치속에다무우를박는다하나요
그렇게김치를또했어요
그런데이번에도무우가또물러졌어요
정말 속상해요 아까운김치 또버리게생겼어요
제가 멀잘못하고있는지 좀알려주세요
김장도제가올해첨해야되는데 너무겁이나서못하겠어요

매실을넣어서그런가
배와사과양파를갈아넣었는데이게문제가있었을까..혹시양이많았나
다른건뭐 마늘새우젖생강 이런기본적인거넣었고
아..혹시익는게문제가있을까요 제가김치담궈놓고하루동안정도는집안에다두었거든요 근데요즘같은경우는보일러를새벽에30분정도떼는데바닥이따뜻해져서물러졌을까요

아..진짜겁나서김치를못하겠어요 이상하거요즘은김치를해도맛도없구 물러지고..
김장앞두고걱정많은39세주부입니다 ㅠ




IP : 180.65.xxx.10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집은
    '12.11.12 1:51 PM (118.36.xxx.89)

    김치나 깍두기를 담으면요...
    베란다에 둬요.
    방엔 안 두고요.

    그래서 금세 물러진 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 2. ~★
    '12.11.12 1:57 PM (223.62.xxx.63)

    배와 양파가 너무 많이 들어간건 아닌가요?
    저희는 익은김치 좋아해서 실내뒀다먹어도 무가 무르진 않던데요.

  • 3. ~~
    '12.11.12 4:20 PM (203.226.xxx.160)

    배와 사과와 양파를 다 갈아넣으셨으면 너무 과해요. 그중 한가지만 조금 넣으시던가.. 김장철 무는 달아서 그런것 안넣어도 맛있구요.

  • 4. 깍두기도
    '12.11.12 7:25 PM (1.241.xxx.29)

    물러지는구나....
    전 처음 듣는 얘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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