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상황에 제가 화가 날만한 상황인가요?
... 조회수 : 1,257
작성일 : 2012-11-12 11:05:06
사귀었다고 하기도 머한 그런게 지냈던 사람 A가 있어요. 별로 날 존중하는것 같지도 않고, 좋아한다고 하는데, 진심도 안느껴지고 해서 제가 헤어지자고 해서 헤어졌어요. 지속적으로 문자하고 만나고 싶어하고, 그리고 요즘 그에게 안좋은 일까지 있어서 위로해주다보니, 다시 가까와 졌어요. 아직 만나지는 않았고요. 지난번 받았던 상처때문에 솔직히 만나는걸 꺼리고 있었어요. 하지만 문자로는 다시 사귀는것처럼 다정하게 보내고 받고 하고 있는중인데, 꼭만나고 싶다고 해서 이번주말에 볼까 고민을 했어요. 그리고 금요일날 아침에 문자했는데, 호텔이라고해서 왜 호텔이라고 했더니, 셔틀버스가 있다고 하대요. 그래서 직장가는데 타는 셔틀버스정도 생각하고 있었더랬죠. 그리고 토요일 하루종일 고민했어요. 일요일...저도 보고싶더군요. 그래서 만나자고 문자했어요. 하는말이 "지금가는중이야, 도착하면 알려주께' 이래요.. 전 깜짝놀라서 제가 가는곳으로 온다는거야...하고 물어봤어요. 그랬더니,...한 한시간쯤 후에 문자오기를 헐 홍콩이래요.. 제가 화가 나는것이 제가 만나고 싶다고 할때 처음부터 홍콩이라고 하고 언제쯤 보자고 하면 될것을 꼭 다시 물어보게 만들고 황당하게 만들어요. 그리고 금요일날 홍콩에 가는중이면 홍콩간다고 말해주면 안되나요> 또 아직도 왜 홍콩에 갔는지 말안해주고 도착해서 집에 가는중이란 말만하니, 여자랑 여행을 갔었는지....제가 뭐 알수가 있나요. 제가 화가 나는거 당연하죠...???
IP : 14.50.xxx.13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00
'12.11.12 11:11 AM (118.32.xxx.169)제발 남자가 더 사랑하는 연애를 하세요.
진정성도 안느껴지는 사랑을 뭐하러하는지...
남자가 매달리는 연애를 해야 여자가 행복하죠...2. 땡처리하세요
'12.11.12 11:19 AM (121.144.xxx.114)화를 낼 가치조차 없어 보입니다
조금 오래 살아 본 선배들 말을 명심하세요
어장관리 수준도 아니고 그냥 놀리는 재미를 보는중인듯
심한 말이라 생각지 마시고 새겨 들으세요
인생길고 남자 많습니다3. ...
'12.11.12 7:58 PM (58.126.xxx.21)헐
이남자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여자랑 여행을 갔고 그걸 들키고 싶지앉아서 언급하지 않았네요 그러면서 보고 싶네 마네 했네요
어떻게 복수하죠
누가 여친인지 알면 보내온 문자 확 보내버리는 건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81691 | 콩자반 어케 하나요 5 | 콩자반 | 2012/11/19 | 2,322 |
181690 | 도대체 어떻게 하면 회원장터에 글 쓸 수 있는거예요? 2 | 나도 팔고싶.. | 2012/11/19 | 1,606 |
181689 | 문재인-안철수 모레 단일화TV토론 4 | .. | 2012/11/19 | 2,558 |
181688 | 12월말 4박6일로 갈수 있는 해외여행...소개 해 주세요 1 | 호호아줌 | 2012/11/19 | 1,719 |
181687 | 안철수 캠프측 박선숙 "정치쇄신 문제를 사람의 문제라고 말 한 .. 56 | 정말 | 2012/11/19 | 5,970 |
181686 | 선볼때 정말 제일 중요한건 외모인가요? 18 | 티아 | 2012/11/19 | 8,863 |
181685 | 십알단 봉알단 8 | -_- | 2012/11/19 | 1,816 |
181684 | (급)영문 해석좀 도와주세요... | 골치덩어리 | 2012/11/19 | 1,351 |
181683 | 내가 지금의 안철수라면 6 | ... | 2012/11/19 | 1,603 |
181682 | 옛날에 싸이 여기서 엄청 욕 많이 먹었는데 14 | .. | 2012/11/19 | 3,763 |
181681 | 미아동 햇빛병원 옆 24시간 설렁탕집... 4 | 알고픈 | 2012/11/19 | 2,235 |
181680 | 문재인...단일화 양보 못해 22 | 구름위에집 | 2012/11/19 | 3,528 |
181679 | 도쿠가와 이에야스 다 읽으신분? 6 | 내살을어쩔겨.. | 2012/11/19 | 1,999 |
181678 | 새로산 오리털 패딩에서 쉰내가... 6 | 이거 뭐지?.. | 2012/11/19 | 3,858 |
181677 | 쩝쩝거리고 먹는 사람한테 지적하긴 좀 그렇죠?? 3 | 흠 | 2012/11/19 | 2,168 |
181676 | 씽크대수도를 새로 사라고 해야할까요? | 세입자문의요.. | 2012/11/19 | 1,674 |
181675 | 외국에서 고등학교다닐때 8 | 걱정인엄마 | 2012/11/19 | 2,396 |
181674 | 초1들어가는 아들입니다.뭘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4 | 초1 | 2012/11/19 | 1,683 |
181673 | 뭐 저런 놈들이 있죠? 화나요!!! 2 | ........ | 2012/11/19 | 1,731 |
181672 | 반포래미안 34평 전세가가 9억이나 하는건 1 | .. | 2012/11/19 | 2,710 |
181671 | 정혜영남편 션.. 31 | .. | 2012/11/19 | 20,424 |
181670 | 아파트 리모델링과 이삿짐 보관서비스의 주의사항 알려주세요^^ 1 | 성현맘 | 2012/11/19 | 2,340 |
181669 |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5 | 폭언남편 | 2012/11/19 | 1,574 |
181668 | 참 속상한 교사. 29 | 기본예의 | 2012/11/19 | 5,258 |
181667 | 검색의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3 | 궁금 | 2012/11/19 | 1,3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