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게 아니면 어디다 얘기도 못하고..
오늘 겨울 코트(10년쯤 된거)꺼내 입어봤는데
역시 풍덩.... 빠지는 느낌이네요. 그 당시엔 딱 떨어진건데..
어제 백화점에서 할수 없이 겨울바지랑 원피스랑 코트... 새로 다 샀어요.
사이즈가 가장 작은 것도 줄여야 하는 ... 너무 기형적으로 말라갑니다.
아가씨땐 정 55사이즈였는데,, 아이 둘 낳고 갈수록 더 빠지네요.
얼굴은 정말 멸치 같이.. 볼살이 빠지고 눈밑주름 튀어나오니까 거울도 보기싫어요.
부츠도 샀어요.. 맞춤으로요. 슬림핏으로 나온 게 휘휘 남아 돌아가요. ㅠㅠ
나이가 들어가니 적당히 살집있는게 확실히 보기 좋아요..
내몸이 내맘대로 안되고 추위도 정말 많이 타고 얼굴은 황폐해져가니 .. 점점 자신감도 없어집니다.
막상 코트 사두고 파카만 두겹입고 다닐 생각하니 처량맞네요.
저는 한해 한해 더 빠져서... 속상해요.
동네멸치 조회수 : 1,805
작성일 : 2012-11-11 13:27:53
IP : 112.148.xxx.19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2.11.11 1:45 PM (220.78.xxx.141)저희 친척 아주머니가 그렇게 살빠지셧는데..
나이 들수록 살이 빠지니까 너무 좀 그렇더라고요..
근데 나중 그분은 건강이 참 안좋으셨어요..님도 건강검진 이런거 잘 받으세요2. 그러니
'12.11.11 3:36 PM (110.70.xxx.170)세상이 불공평하달밖에요.
저는 어찌할수없는 살땜에 옷이 안맞아 고민인데.
제눈엔 그래도 호리호리 마르신분이 지적으로 보이고
멋스러워요
반씩 나누면 참 좋을텐데요3. 뼈건강 염려스러워
'12.11.11 9:50 PM (122.36.xxx.13)저는 의도적으로 많이 먹고 찌웠어요
163에 44킬로였는데 47~8 맞췄어요 힘들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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