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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 마초란 단어 들어보셨나요?

사과 조회수 : 4,778
작성일 : 2012-11-10 14:22:17
다른 곳에서 읽었는데요.

자기는 된장녀 비롯 기타 평범한 여성들과 다르다 생각하고
여성적 취향 얕잡아보고 남자랑 취향 비슷한 걸 자랑으로 여기거나
본인의 행동이 가부장적 관점에서 볼 때 흠잡을데 없길 바라고, 부족한 여자가 있으면 오히려 더 나서서 꾸지람하는 타입이라던가

가끔 82에서
모성애를 이것밖에 발휘 못하냐
전업주부면 남편말에 순종하는게 당연하다.
맞벌이라도 남편 와이셔츠는 여자가 다려줘야지 남자는 원래 그런거 못해
나는 이~~~만큼씩 하는데 앓는 소리하는 네가 혼좀나야지

이런 식으로 원글 몰아붙이는 댓글 볼 때마다
그 단어가 얼핏 생각나네요.

IP : 223.62.xxx.9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10 2:24 PM (58.229.xxx.207)

    있어요, 몸은 여자인데 마음은 남성인 사람들
    남자들이 많은 집안에 여자가 보통 그런 경우가 있어요, 안타깝죠

  • 2. ...
    '12.11.10 2:34 PM (220.77.xxx.22)

    꼴페미 vs 여자마초
    서로 싫은 상대한테 딱지 붙일때 많이 쓰더군요.

  • 3. 준워니
    '12.11.10 2:34 PM (112.145.xxx.76)

    명예남성도 있지요.

  • 4. ..
    '12.11.10 2:38 PM (121.155.xxx.249)

    남자들 룸싸롱가는 거 이해해야지.사회생활하는데..라고 말하는 여자들도 있죠.
    깝깝하지요

  • 5. ..
    '12.11.10 2:40 PM (221.157.xxx.82)

    마초라기 보다는 되바라진 여자들이 많은 요즘 세상에서 드물게 바람직한 사상을 가진 여성이라고 표현하면 좋겠네요.

  • 6. 윗님?
    '12.11.10 2:41 PM (121.155.xxx.249)

    어이없는 거 아시죠?

  • 7. 알죠
    '12.11.10 3:07 PM (210.106.xxx.187)

    자존감은 바닥이고 노예생활 당연한 듯 살고
    남성중심의 사고방식에 뼛속까지 세뇌된 여자들 있어요
    위에 여자들 되바라졌다 하는 표현방식 보면 답 나오죠

  • 8. ㅇㅇㅇㅇㅇ
    '12.11.10 3:41 PM (222.112.xxx.131)

    근데 그런여자가 어딨나요 -_-;; 본적이 없음 그런사람.

  • 9. 많아요
    '12.11.10 4:29 PM (112.171.xxx.102)

    이상하게 남자형제들한테 차별받고 자란 딸들이 저런 여자마초가 되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그게 바람직한 여성상이다~~하고 교육 받은 결과인 거 같아요.

  • 10. 신과함께
    '12.11.10 6:12 PM (67.248.xxx.23)

    흠 여기가 대표적인 여초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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