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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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남편과 싸우면서 제가 미쳤냐고 했더니 남편이 애들도 있는데 문을 부서져라 쾅 닫고 소리를 지르고..  제 멱살을

잡고 흔드네요...

오늘 처음으로 저를 때리고 싶은 기분이 들고, 죽이고 싶었대요...

 

전 울고 있는데 남편은 코골고 자고 있네요...

너무 비참해요..

[노투닷컴]

같이 잡고 흔드세요. SHAKE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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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면상에 베개 얹어 깔고 앉고 싶겠어요.

[토욜]

우리신랑은 술 먹고 이제집에 들어왔어요..현관에서 비틀거리다 책꽂이를 넘어트려서 그 책들에 제 머릴 부딪혔다는...지금도 아파...낼아침에 옆구리 차줄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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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아무리 화나도 약한여자 잡고 흔들다니 너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