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엑스몰 갈치조림집에서 아~~~~~~~악

토나와 조회수 : 4,745
작성일 : 2012-11-10 00:16:26
오늘 코엑스몰에 일이 있어 갔다가 점심시간이라 지하에 좀 유명한(주변 직장인들이 많이 가는) 식당에 가서 

갈치조림을 먹는데 아~~~~~~~악

바퀴벌레가 밥상위를 지나가는거에요 ㅠㅠ

남자 사장 불러 벌레 잡게 하고 나왔네요. 물론 계산 하지 않았어요. ㅠㅠ

그런데 지금도 자꾸 그 벌레가 떠오르고 토 할 것 같아요. 아~~~ 정말.... 느글느글거려요.
IP : 218.48.xxx.4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존심
    '12.11.10 12:23 AM (175.210.xxx.133)

    불쾌한 것은 알겠지만...
    도대체 바퀴벌레가 없는 음식점이 있기나 할까요?
    단지 안 보일 뿐이지...
    우리집에도 바퀴벌레가 있어요.ㅠ.ㅠ

  • 2. 약간진상
    '12.11.10 12:25 AM (175.120.xxx.104)

    바퀴벌레 보였다고 계산을 안하고 오다니..
    너무 그러지마셔요.
    저도 식당에서 바퀴벌레본적 몇번있지만..
    그래도 계산은 하고나왔어요.

  • 3. ...
    '12.11.10 12:37 AM (180.228.xxx.117)

    그러면 못 먹은 밥값을 왜 내고 나와요?
    그리고 그 밥 못 먹은 이유가 음식점에서 못 먹게 만들었는데요.
    식당에 바퀴 벌레 있는 것은 아주 당연해서 그게 뭐 큰일이나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거,큰일입니다. 밥상에 바퀴 벌레가 어슬렁 거리고 다니는 것이 식당에서 큰일 아니고 뭐겠어요?
    바퀴벌레 식탁 위에 어슬렁거리는 것이 괜찮다는 분은 식탁 위에 쥐가 기어 다녀도 괜찮겠죠?

  • 4. ....
    '12.11.10 12:39 AM (39.116.xxx.189)

    그 벌레가 다른데도 아니고 밥상위를 지나가서 음식을 못먹고 나온거니까 당연히 계산은 안하지요.
    얼마나 놀라고 우웩....
    식당엔 다 있다지만 내음식 상위를 지나간건....

  • 5. ........
    '12.11.10 12:39 AM (222.112.xxx.131)

    바퀴벌레가 식탁을 지나갈 정도면 밥값 내는게 이상한데요??

    식당 위생관리를 어떻게 하길래 식탁위로 바퀴벌레가 지나가요?

    식당 폐업안시킨게 다행..

  • 6. 글쎄다
    '12.11.10 12:42 AM (203.234.xxx.232)

    아마 저라면 밥값은 주고 나왔겠지만 .....안주는게 맞는거 같아요
    그래야 식당 주인도 경각심을 가지고 위생에 신경 쓰지 않겠어요 ?
    밥도 못먹고 비위도 상했는데 밥값 주고 나오니 식당 주인도 손님 만만하게 볼듯 ...
    힘들게 장사하는 분들 고충은 알지만 위생에 좀더 신경 써줬으면 좋겠어요

  • 7. 그렇군요.
    '12.11.10 12:43 AM (110.35.xxx.154)

    밥도 못먹고, 그날 하루종일 일하면서도 힘드셨을텐데 밥값을 낼수는 없을것 같아요.
    저도 원글님의 심정을 알것 같아요.
    저는, 바퀴벌레 혐오자로써 가로로 줄 그어진 검은 패딩잠바도 싫어요.

  • 8. ....
    '12.11.10 12:53 AM (112.214.xxx.200)

    식당 운영하시는게 힘든일이죠 하지만 우리는 비용을 지불하고 먹는데 그런 경우라면 주인이 먼저 돈을 안받는게 정상인것 같은데요
    보통 그런 경우가 생기면 싫은 소리 않고 그냥 지나쳐 버리니 계속 그런식으로 장사를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것 같습니다 열심히 하시는분들께는 죄송합니다만 머리카락이 나와도 아무렇지도 않게 돈을 받고 미안하다는 말보다는 다시 가져다 주겠다하고..대책 없는 식당들 많아요

  • 9. 토나와
    '12.11.10 12:56 AM (218.48.xxx.48)

    반찬그릇과 그릇 사이를 그 갈색의 반짝이는 곤충이 더듬이 흔들며 지나가는 걸 눈으로 봤는데
    돈을 내야 하다니....
    미안하네요 전 그렇게 쿨하지 못해서.....

  • 10.
    '12.11.10 1:07 AM (210.216.xxx.185) - 삭제된댓글

    생각만해도...ㅜ
    저도 동네 치킨집가서 치킨이 딱 나왔는데 옆테이블 아래로 완전 큰 바퀴가......
    치킨맛은 좋았는데 정말 거의 못 먹고 나왔어요.
    다 있는건데 뭐~~ 이거랑 먹으려고 할때 눈에 보이는거랑은 완전 달라요.
    게다가 있는게 당연하다는 뉘앙스는 좀... 게다가 식당인데.... 쩝...

  • 11. 위에
    '12.11.10 1:10 AM (59.86.xxx.85)

    거북이'12.11.10 1:03 AM (112.148.xxx.141) 너나 잘 씻길.. 바퀴벌레가 너보다 깨끗할거야

    =======================================================================================

    이런글에 이렇게 악풀다는인간들은 어떻게 해석해야하는건지...진짜 한심해서...원....

  • 12. 윗님
    '12.11.10 1:13 AM (210.216.xxx.185) - 삭제된댓글

    무관심이 답^^;;;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489 속옷 세탁 궁금 2 mint1 2012/11/16 1,805
180488 향수 네가지중 골라주세요~ 19 며칠을 고민.. 2012/11/16 2,590
180487 '망치부인' 이경선씨 선거법위반 법정구속 2 2백만 2012/11/16 1,836
180486 “MB 내곡동 사저 부지 최초 가격은 35억원이었다” 1 우리는 2012/11/16 923
180485 김치 양념을 4 김장김치 2012/11/16 1,270
180484 초등 1학년생 영어공부 어찌해야할까요?? 1 영어공부 2012/11/16 2,938
180483 [리서치뷰여론조사] 박: 44.1, 문: 27.4, 안: 24... 11 리서치 뷰 2012/11/16 1,414
180482 샤넬 코코 마드모아젤 어떤거 쓰세요? 11 두종류가 있.. 2012/11/16 3,281
180481 박근혜 방문한 대학, 반대시위로 아수라장 4 호박덩쿨 2012/11/16 1,411
180480 임산부들 유산균음료 먹어도 되는거지요?? 2 임산부 2012/11/16 3,032
180479 돌쟁이 아가 육아책 딱 한권만 추천해주세요. 5 . 2012/11/16 1,292
180478 우리 동네 *딸 떡볶이집에서 황당한 경험 9 화난 여자 2012/11/16 3,445
180477 봉하김치 예술이었는데 1 에잇 2012/11/16 1,780
180476 절임배추 괜찮은곳... 은새엄마 2012/11/16 832
180475 카스에 친구신청이랑 친구초대 2 스마트폰 2012/11/16 3,645
180474 토론토 잘 아시는분! 4 ... 2012/11/16 989
180473 김치냉장고에 묵은 김치가 3통 있어요.. 10 김치 2012/11/16 2,773
180472 겨울이면 두피가 따끔거리는 증상 4 제주푸른밤 2012/11/16 1,595
180471 예전에 백화점에 입점되었으나 지금은 없는 옷.. 수선 하고 싶은.. 1 수선 2012/11/16 925
180470 '박근혜 일대기', 이게 대학생 토크콘서트? 2 우리는 2012/11/16 831
180469 중학교 배정 실사 나오셔서 아이 학교가 바뀐적 있나요? 5 배정 급질 2012/11/16 5,307
180468 궁금합니다_왜 친노가 주홍글씨 취급 당하나요? 19 hoper 2012/11/16 1,792
180467 핸드폰 위치추적 서비스 이용하는거 요새 가능한가요? 1 .. 2012/11/16 2,330
180466 안철수 후보 논문 표절아니라는데요, 3 규민마암 2012/11/16 921
180465 아기 고양이를 봤어요ㅡ 어찌해야할지 18 급해요 2012/11/16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