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벌이 예전보다는 안중요하지 않나요?

낙엽 조회수 : 3,617
작성일 : 2012-11-09 21:13:00

예전만 해도 공부 잘하고 학벌이 무조건 좋아야 부자 된다는 말이 있었는데

요새는 안그런거같네요

저는 사실 수능 망쳤다고 자살하는 아이들이 이해가 안됩니다.

부모들이 너무 부담을 많이 주는거 같은데.. "똥통학교 가면 인생 망한다.. " 이런식으로 교육시킨다고 좋을거 하나도 없어요... 학벌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고딩들이 불쌍해요

물론 학벌도 중요하지만 그렇게 인생이 달라진다는 보장도 없어요..

옛날이야 뭐 가난함을 탈출하려면 공부가 무조건 답이었지만.. 지금은 아닌거 같네요.. 경쟁률만 심하고.

어차피 공부 열심히 한 사람과 안한 사람 연봉 차이가 그렇게 크진 안잖아요..

요새는 부모만 잘만나면 장땡이라.. 대충 살면서 집도 물러받고 ㅜㅜ 부럽네요..

나이 드니까 학벌, 공부 다 필요없는거같고 부모만 잘만나면 고생 안하더라구요

직장 다니면서 대충 살면서, 부모가 집 해주고 하면..

학벌 아무리 좋아도 많이 벌어봤자 월400~500.. 요새 서울에 있는 집 사려면 부모 도움 없이는 절대 못사죠..

 

IP : 119.224.xxx.16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d
    '12.11.9 9:17 PM (14.45.xxx.121)

    부자되는 방법이야 다양하지만 .

    최소한 문과나와서 대기업이나 취직하려면 공부못하면 못들어갑니다.

    공대는 지방대도 종종 입사합니다만

  • 2. ㅡㅡ
    '12.11.9 9:17 PM (125.132.xxx.67)

    요즘은 잘사는집 애들이 공부도 잘하고 학벌도 좋죠. 좋은 두뇌를 물려받는데다 지원도 많이 해주니까요. 미국 부자들의 말을 모아놓은 베스트셀러 부자들의 자녀교육 방법에 자녀 교육을 제대로 시켜 좋은 대학 보내고 스스로 돈을 지킬 능력을 키우게 하라는 부분이 있던걸요

  • 3.
    '12.11.9 9:21 PM (125.131.xxx.193)

    공부를 못한 게 꼭 인생의 실패가 아니듯
    공부를 잘해서, 또 열심해 해서 좋은 대학에 간 거 자체가 폄하되어서도 안될 듯

  • 4. ,,
    '12.11.9 9:24 PM (119.71.xxx.179)

    안중요한게 아니라 대학이 많이 늘어나서 대학을 못가는 아이들이 없어진거죠. 90년대 초반만해도 못가는 사람도 많았어요

  • 5. 부모님이 집해줘도
    '12.11.9 9:29 PM (211.36.xxx.159)

    자기가 못벌면 살기 힘들죠.
    집은 커녕 생활비 보태줘야 하는 부모님도 많은데영.

  • 6. ....
    '12.11.9 9:30 PM (203.226.xxx.177)

    대기업 입사 7년차인 사람인데요;;
    직장생활 하기전까진 학벌이 왜 중요한건지 피부로 와닿지 않았어요.
    사회라는게 겪을수록 파벌과 라인이라는거 알게모르게 촘촘하게 엮인 곳이더라구요.
    그런 요인들을 넘어선 드라마틱한 승진이나 출세는 흔치 않으니까 이슈화 되는것일테구요. 학벌이 절대적인 어떤 것이라기 보단 살아가는데 조금 더 괜찮은 발판이라고 봅니다. 질 좋은 발판이요.

  • 7. ....
    '12.11.9 9:51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글이 참 두서가 없네요
    부모를 골라잡을수있는것도 아니고 하나마나한말을 뭐 대단한 글인양 ㅠㅠ

  • 8. ..........
    '12.11.9 9:54 PM (222.112.xxx.131)

    덜 중요해진거 맞죠.. 왜냐...

    돈있고 힘있는 부모들에 의해서 선점된 좋은 자리들을 그들 자녀들이 다 채어가고

    남은 자리중에 도토리 키재기 같은 자리 공부해서 겨우 가져가니까요..



    사다리 걷어차기... 계층간 이동을 없애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014 집산거 다 이야기 하시나요? 3 ..... 2012/11/17 2,610
181013 그것이 알고싶다.. 연쇄살인범이 형량 다 살고 나와서. 2 ㅇㅇㅇㅇ 2012/11/17 3,855
181012 덴비...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1 **** 2012/11/17 1,779
181011 노스페이스 다운 부츠.. 찢어지거나 라인 무너지지 않나요? 1 ?? 2012/11/17 1,984
181010 볶음밥 재료를 너무 많이 준비 했는데... 10 마님 2012/11/17 2,220
181009 결혼 10주년기념으로 갈만한 국내여행지(리조트)없을까요? 6 택이처 2012/11/17 5,339
181008 아기낳고 한 달뒤가 설날..참석문제 26 .. 2012/11/17 3,956
181007 안철수 부인, 박근혜 앞…‘깜짝 발언’ 5 샬랄라 2012/11/17 3,329
181006 이명박 대통령의 팬클럽인 ‘명사랑’의 정기택(60)회장이 안캠.. 61 little.. 2012/11/17 7,744
181005 덴비 그릇 중에서... 적당히 쓸 만한 색&사이즈 골라주.. 그릇.. 2012/11/17 1,525
181004 롱샴 라지숄더백 색상 추천바랍니다 1 천사여인 2012/11/17 2,997
181003 피지오겔 좋아요? 8 shj 2012/11/17 3,456
181002 연대 국제학과 ... 2012/11/17 1,645
181001 저 안철수후보 카톡친구 됐어요! 13 햇살같은 2012/11/17 2,913
181000 헬스 요가 어떤게 나을까요? 1 36세 마른.. 2012/11/17 2,091
180999 교통카드 안찍고 내리면 어찌 되나요? 4 그냥내림 2012/11/17 4,841
180998 요새 라쿤 패딩...이리 비싼가요?? 2 김주부..... 2012/11/17 2,170
180997 동성애가 과연 '정상' 범주라고 할수 있을까요? 43 ㅗㅗㅗㅗ 2012/11/17 4,469
180996 SNL 오늘 하는거 맞죠? 2 티비엔 2012/11/17 1,397
180995 문재인 후보 검증 - 아들의 한국고용정보원 부정 취업 4 ........ 2012/11/17 1,655
180994 박근혜 44.6% 문재인 27.2% 안철수 22.9% 15 바람의 방향.. 2012/11/17 2,643
180993 스테이크고기 삼각살(설도)로 장조림 가능할까요?? 1 초보 2012/11/17 3,320
180992 친노 세력과 노전 대통령이 잘못한 부분이 뭔가요? 11 궁굼 2012/11/17 1,316
180991 혹시 경기도 지역 중고교 선생님이신 분 계신가요? 3 ... 2012/11/17 1,943
180990 쇠고기불고기 하는데 양파를 꼭 갈아서 넣어야 되나요? 5 ... 2012/11/17 1,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