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태몽으로 보면 성별이 무엇일까요

추운 가을 조회수 : 2,085
작성일 : 2012-11-09 21:04:29

우리딸이 얼마전 꾼 꿈이 태몽이었는지, 제가 곧 임신이 되었는데요.. 10월 5일 마지막 생리였고 11월 5일 병원에 갔더니 4주차 3일 나온다고 하면서 11월 19일 오면 초음파를 보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꿈이요..

9살된 딸과, 저와 남편이 낚시터에 가서 고래만한 물고기를 낚아올렸는데 푸른색이었고 간간히 무지개빛 색깔이 전체적으로 돌면서 목엔 빨간리봉을 매고 눈은 황금빛이었다고 하더라고요.

그 물고기가 먼저 딸의 다리를 물고 제 다리를 물고 제 뱃속으로 들어갔다고 하던데..

 

꿈이 무엇일까요.

제가 아무래도 나이도 내년엔 39세인데 다시 육아시작하려니 힘이 듭니다.

그런데,그 당시엔 잠이 너무 오더니, 지금도 잠이 많이 오네요.

그런데 어떤분은 막달까지 회사를 다니셨다니, 어떻하면 그럴수있는지 궁금해요.

혹시 이런 비슷한 꿈을 꾸고 아기를 낳으신분,,, 같이 저의 불안과 두근거림을 공유해주세요.

그런데, 왜 이렇게 감정의 기복이 심한지 알수가 없네요.

그리고요..

첫아이땐 몰랐는데요. 저번주에 삼겹살 먹을일이 있어 좀 먹었더니, 속에서 끓고 소화가 안되어서 많이 힘들었네요.

아이고.. 아직 입덧은 안하는데 낮에 폭풍졸음이 오네요.

 

IP : 110.35.xxx.15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물고기면
    '12.11.9 9:09 PM (116.120.xxx.145)

    주로 남아 아닌가요? 순산하세요!

  • 2. ㅁㅁ
    '12.11.9 9:18 PM (58.226.xxx.146)

    태몽으로 성별을 알 수는 없고, 아이 성격과 성향을 알 수있다고 했어요.
    온 몸이 반짝거리는 물고기 꿈 + 통통하고 잘생긴 돼지 + 금반지 두 개 + 거북이 두 마리
    꿈을 온집안 어른들과 저랑 남편이 꾸고 딸 낳았어요.
    큰 따님이 좋은 꿈 꿨네요~ 순산하시고 복덩이 낳고 더 행복하게 지내세요~

  • 3. 입덧은
    '12.11.9 9:23 PM (182.211.xxx.105)

    뱃속아이와 엄마의 체질 문제예요. 엄마체질을 닮으면 입덧이 심하지 않은데 엄마와 다른 체질이면 입덧이 심해요. 입덧과 성별은 별개구요. 태몽은 좋으시네요. 즐태하시고 순산하세요.

  • 4. rrr
    '12.11.9 9:25 PM (117.111.xxx.83)

    크면 아들이래요

  • 5. 무도치킨세트
    '12.11.9 9:42 PM (180.66.xxx.15)

    태몽으로 보는 성별은 정확하지 않대요. 아이 성격과 큰 줄기의 미래를 보는 거지요. 만약 용꿈이라도 용이 상처를 입었거나 승천하지 못하고 바닥에서 꿈틀거리면 타고난 재능은 뛰어난데 불운한 아이를 낳는다는 식으로요. 꿈에 나온 상징이 건강하고, 선명하고, 부모 품에 쏙 들어와주면 좋은 꿈이에요~
    귀하고 건강한 아가 낳으세요!

  • 6. 원글
    '12.11.9 9:45 PM (110.35.xxx.154)

    아, 그랬군요.
    제가 1975년 11월 말경에 태어났을때의 태몽이, 용꿈이었는데 끝도없이 황금빛으로 물결치는 가을벌판언저리에 앉아있는 용이었대요.
    그래서 엄마가 부리나케 도망갔다고 하던데요..
    그래선지 저는 지금도 우울증이 많고 아직 전세집을 전전하면서 사는가봐요.

  • 7.
    '12.11.9 9:55 PM (116.37.xxx.141)

    크고 작고. 사이즈 얘기도 있지만
    색깔이 있으면 딸이라고 하던데요

    순 산 하시구......꼭 알려 주세요
    궁금하면 저 잠 못자요

  • 8. 원글
    '12.11.9 9:58 PM (110.35.xxx.154)

    저도 무척 궁금해요.^^ 나중에 열달 지나서 알려드릴께요^^
    처음엔 태어날때까지 큰애 성별도 몰랐는데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어요.
    암튼, 알게되는대로 알려드릴께요~

  • 9. 박상미
    '12.11.9 10:09 PM (116.120.xxx.200)

    딸태몽 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167 착한 이명박.. 당선가능한 허경영.. 6 루나틱 2012/11/18 1,640
181166 새누리당 집권하에서 또다시 5년 진짜 싫다구요!!! 18 ㅇㅇㅇㅇ 2012/11/18 1,916
181165 장터에서 젤 비싼거 얼마짜리까지 사보셨어요? 3 장터 2012/11/18 2,431
181164 내가 문재인이다! 2 정세균 연설.. 2012/11/18 1,873
181163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롤링 스타일링기 효과있나요? 2 헤어 2012/11/18 2,182
181162 안철수 지지자분들 보세요 2 ^^ 2012/11/18 1,751
181161 추미애씨 축하합니다.. 당대표 되시겠네요.. 11 루나틱 2012/11/18 2,394
181160 지금 할일은 3 샬랄라 2012/11/18 1,385
181159 아이돌 나오는 공개방송 초3딸램 2 bInGo 2012/11/18 1,246
181158 이런건 누구 때문인걸까요? 2 저요... 2012/11/18 1,179
181157 단일화와 정치쇄신, 구태정치의 정의를 좀 내려주세요. 1 듣고있니? 2012/11/18 1,184
181156 그만좀 싸우세요.... 지겹다 지겨워. 10 ㅇㅇㅇㅇ 2012/11/18 1,825
181155 안철수가 연기를 한다.. 김용환씨 아시나요? 1 루나틱 2012/11/18 1,419
181154 .."정권교체 우선" 문재인 긴급회견 &quo.. 3 샬랄라 2012/11/18 1,662
181153 급급질문. 김치찌개에 오이소박이 국물을 넣었더니 맛이. ㅜㅜ 5 급해요 2012/11/18 2,052
181152 복분자 엑기스를 만들었는데요~~ .... 2012/11/18 1,184
181151 여기에서 저보고 박근혜씨 지지자라는 분들은 정말 5 루나틱 2012/11/18 1,362
181150 인적쇄신을 요구한거는 아니었다,,, 라네요 4 팔랑엄마 2012/11/18 1,739
181149 안철수 이번에 단일화에 실패하면 5 ... 2012/11/18 1,766
181148 안철수의 묵적을 드디어 알아냈습니다 4 little.. 2012/11/18 2,182
181147 지금 대선 최대 이슈를 현정권 심판에서 친노 타도로 바꾼게 누군.. 2 루나틱 2012/11/18 1,271
181146 문재인 너무 오바한 거 아닌지??? 5 anycoo.. 2012/11/18 2,014
181145 정부는 작을수록 좋은 겁니다. 2 ... 2012/11/18 1,118
181144 82 자게는 새누리당 존재는 이제 그냥 잊은것인가요.. 20 ........ 2012/11/18 1,878
181143 영어 공부는 남따라 하면 안됩니다.. 4 루나틱 2012/11/18 3,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