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 딸아이가 오늘 학교서...

파란요정 조회수 : 4,392
작성일 : 2012-11-09 17:46:17
IP : 203.226.xxx.12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1.9 5:51 PM (211.237.xxx.204)

    혼자 하는게 특별히 더 매리트가 있는건가요?
    저희 딸도 고1 인데 아이들 얘기 들어보면 그런 계기로 해서 더 친해지기도 하던데요..
    평소에 혼자 다니는 아이였다면 이번 기회에 같이 하고 싶어 하는 애들하고
    같이 하면 친해져서 좋을것 같은데요..

  • 2. ..
    '12.11.9 5:53 PM (115.178.xxx.253)

    이번기회에 그림 같이 그리면서 조금 더 친해질 수 있지 않냐

    이렇게 밝은 대답을 아이에게 해주세요.

    아이가 힘들어도 그거 다 알아주면서 밝게 대해주는 엄마에게서 밝은 에너지를 받을거에요.


    다른 얘기지만 늘 어둡고 힘든 얘기, 아프다는 얘기만 하는 사람은 이해는 해도
    다름 사람들도 어둡게 만듭니다.

  • 3. qqqqq
    '12.11.9 5:55 PM (220.126.xxx.9)

    같이하면서 친하게 지내면 좋으거 아닌가요?
    이번 기회로 좀 친한친구도 만들고 하면 좋겠다고 ...
    혼자다니는건 안좋아요

  • 4. 파란요정
    '12.11.9 5:55 PM (211.234.xxx.40)

    ㅇㅇ님 조언에 감사합니다
    같이하는게 싫은게 아니라 너는 관두고 우리가 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되서요
    제가 너무 예민하고 오버했나봐요

  • 5. 그게
    '12.11.9 5:55 PM (211.176.xxx.54)

    아니라 우리가 그림 그릴테니 너는 빠져라 그뜻 아닌가요?

  • 6. 친구
    '12.11.9 5:55 PM (211.178.xxx.139) - 삭제된댓글

    친구랑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네요..

  • 7. 다행
    '12.11.9 5:59 PM (211.210.xxx.62)

    처음엔 너는 빠져라였겠지만 같이 하자고 했으니 같이 해보는게 좋겠네요.

  • 8. ..
    '12.11.9 6:01 PM (1.225.xxx.85)

    뒤에 같이 하자잖아요?
    엄마가 오버하신거 같아요.

  • 9. ....
    '12.11.9 6:25 PM (211.207.xxx.111)

    엄마가 오버하신건 아닌듯.. 우리가 할테니 좀 빠져주라 했고 (그럴거면 첨부터 손들었어야죠)
    딸램이 나도 그리고 싶다니 자기네가 메인인것처럼 같이 해자 했다잖아요. (주객전도죠)
    작업하면서도 소수이니 비중있는 일이나 결정권에서 밀릴테고 (어느정도 작업량인지 모르겠으나)
    따님이 이번 기회에 좋은 모습 보여줘서 친구를 만들면 좋겠지만 (여자애들 패거리 정해지면 쉽지않아요)
    걱정이 되고 속상한거 맞다고 봐요

  • 10. 파란요정
    '12.11.9 6:32 PM (211.234.xxx.40)

    ....님 맞아요 제맘이 그래서 속상했던겁니다
    좋게좋게 생각하렵이다

  • 11. ...
    '12.11.9 7:03 PM (175.119.xxx.96)

    그렇게 하고 싶었으면 손들었어야지 애들이 싸가지가 없네요
    그리고 같이? 부탁하는 주제에 지들이 끼어 주겠다는 뉘앙스라..웃기네요...

  • 12. 애들도 참
    '12.11.9 7:49 PM (203.234.xxx.232)

    지들이 하려면 처음부터 손을 들지 뒤에서 그러나요
    근데 혼자든 여럿이든 선생님 지시하에 해야 하는거 아닌지 ...

  • 13. 예감 안좋아요
    '12.11.9 9:03 PM (121.136.xxx.170) - 삭제된댓글

    오버 아닙니다.
    그 애들은 셋이고 님아이는 혼자니 주객전도가 될 가능성 농후해요.
    님아이가 똑 부러지게 대답을 해줬어야 합니다.
    이미 결정된거니 선생님께 여쭤보고 내가 알려줄게 정도로 원글님 아이가 주도하는 입장을 고수해야 할것같아요. 나중에 선생님께는 그애들이 같이 하자고 하는데 그애들이 여럿이니 힘들것같다고 선생님 입장에서 정리해달라고 말씀드리는 편이 좋지않았을까 싶어요.
    아이들이 순수하지만은 않아요. 보이지 않는 알력 대단합니다.
    더구나 혼자다니는 아이에게 세아이의 이런식의 접근은 기분좋지 않아요.
    중학생 딸아이도 저와 같은 느낌이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92 두치수 큰 점퍼.. 사서 줄여입는다면 어떨까요? 7 나이키 2012/11/10 1,450
177391 6시에 일어나야 하는데 잠이 안 와요 ㅠ 4 불면 2012/11/10 1,286
177390 아~ 이 밤에 '그레이티스트'라는 영화..나를 울리네.. 4 ㅇㅇ 2012/11/10 1,303
177389 자연계학생이 수리나형선택이 증가한다는것은? 9 수리나형선택.. 2012/11/10 2,637
177388 부부싸움했어요.. 5 .. 2012/11/10 2,590
177387 세상에 이런일이??? 3 우리는 2012/11/10 1,967
177386 쇼미 시슬리 가방 말이예요 .. 1 ... 2012/11/10 2,058
177385 인도영화는 여주인공이 딱 정해져있네요. 9 인도 2012/11/10 4,000
177384 방콕에 가면 무엇을 해야하나요? 동남아 추천 여행지 좀 ㅜㅜ 6 여행 2012/11/10 2,641
177383 화장실에서 죽는줄 알았어요..(변비글) 3 아줌마는괴로.. 2012/11/10 3,370
177382 인터넷의 글 (구글링 하면) 삭제해도 남는건 왜죠? 1 ... 2012/11/10 3,415
177381 남자의사랑은 어떤건가요? 9 ㅁㅁ 2012/11/10 4,698
177380 페더베드...살까요? 4 겁나추워 2012/11/10 3,169
177379 클렌징 크림이나 로션 괜찮은 거 4 알려주세요 2012/11/10 1,653
177378 ㅠ ㅠ 오이냉국 중독 어쩌죠? 54 오이냉국 2012/11/10 6,025
177377 엄마가 알아야할 19금 6 ++ 2012/11/10 5,869
177376 시어머니께 막 대들고... 37 아..불안해.. 2012/11/10 12,292
177375 부동산중개수수료 두배 준다고하고 3 얄미워서 2012/11/10 2,719
177374 첫눈오면 뽀뽀하기로 약속했는데요. 9 ㅇㅇㅇㅇㅇㅇ.. 2012/11/10 2,331
177373 노약자석 텃세까진 어떻게 이해해보려고 하는데 20 ㅁㅁ 2012/11/10 3,275
177372 홍어 그리고 음탐과 식탐 1 딕펑스 2012/11/10 1,234
177371 일베는 거기서 쓰는 용어들 자체가 문제가 있어서.. 11 루나틱 2012/11/10 1,367
177370 게임하던 박근혜 셧다운 질문에 쩔쩔 7 모교에서 망.. 2012/11/10 2,174
177369 에너지가 적은 거 같아요. 귀찮당 2012/11/10 1,344
177368 슈스케 왠지 정준영 살려줄 거 같아요... 28 ... 2012/11/10 5,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