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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얄미워요

하이 조회수 : 1,369
작성일 : 2012-11-09 11:15:50

정말 사소하고 별것도 아니지만
친구가 하나가 참 그렇네요
굉장히 짠순이 스타일인데
전화를 걸다가도 부재중에 찍혀 내가 다시 하게 만들려고 일부러 끊고요
그럼 전 열받더라구요
지 돈만 아깝나 할 말 있는 사람이 전화해야지
그리고 한번 식사에서는 이만천원이 나왔는데 니가 만천원 내라 난 만원낼게 하더라구요
큰돈도 아니니 흔쾌히 그러마 했어요
그런데 다음엔 이만삼천원이 나왔는데 난 만원 낼께 니가 만삼첨원 내라고 또 그래요
걔가 그만 먹자는걸 몇가지 추가시켜서 그렇게 나오긴 했지만 그래도 같이 먹었는데 기분이 나빴어요.

천원, 이천원 저는 셈하는 스타일이 아닌데

걔는 너무 아끼려고 하고 뭐 살때도 꼭 깎고 너무 얄밉고 저만 바보되는것 같고 손해보는것 같은 기분이라서요.

그런게 어딨냐고 너도 더 내라고 했더니 자긴 만원밖에 안 가지고 다닌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다가 슬그머니 그럼 만천원 낼께 이러는거 있죠.

거짓말까지.

짜증이에요.

IP : 125.182.xxx.4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이
    '12.11.9 11:26 AM (125.182.xxx.45)

    그리고 집에 놀러와서 앨범을 보여줬는데 제 결혼식 사진에서 저희 아주버님을 보더니, 어머 정말 결혼 못할것같이 생겼다며 킬킬대는 거에요. 노총각이시거든요. 전 친구한테도 거리를 두고 예의가 있게 대하는 스탈이라서 그런지 넘 당황스럽고 기분이 나빴구요. 저희 남편 보고도 무섭게 생겼대요. 집에 놀러와 사진 볼때마다 그렇게 얘기하네요. 기분 나빠요. 솔직히 걔 남편은 여섯살인가 위라는데 우리 또래로 안 보이고 걔 남편이야말로 인상 안 좋더라구요. ㅡㅡ;

  • 2. ...
    '12.11.9 1:00 PM (163.152.xxx.46)

    그냥 단도 직입적으로 니가 얼마 더내.. 이러면 그냥 얼굴에 표정없이 "싫은데." 이렇게 해주세요.
    이유 붙일 것도 없어요. 싫은데. 그게 이유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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