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얄미워요

하이 조회수 : 1,371
작성일 : 2012-11-09 11:15:50

정말 사소하고 별것도 아니지만
친구가 하나가 참 그렇네요
굉장히 짠순이 스타일인데
전화를 걸다가도 부재중에 찍혀 내가 다시 하게 만들려고 일부러 끊고요
그럼 전 열받더라구요
지 돈만 아깝나 할 말 있는 사람이 전화해야지
그리고 한번 식사에서는 이만천원이 나왔는데 니가 만천원 내라 난 만원낼게 하더라구요
큰돈도 아니니 흔쾌히 그러마 했어요
그런데 다음엔 이만삼천원이 나왔는데 난 만원 낼께 니가 만삼첨원 내라고 또 그래요
걔가 그만 먹자는걸 몇가지 추가시켜서 그렇게 나오긴 했지만 그래도 같이 먹었는데 기분이 나빴어요.

천원, 이천원 저는 셈하는 스타일이 아닌데

걔는 너무 아끼려고 하고 뭐 살때도 꼭 깎고 너무 얄밉고 저만 바보되는것 같고 손해보는것 같은 기분이라서요.

그런게 어딨냐고 너도 더 내라고 했더니 자긴 만원밖에 안 가지고 다닌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다가 슬그머니 그럼 만천원 낼께 이러는거 있죠.

거짓말까지.

짜증이에요.

IP : 125.182.xxx.4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이
    '12.11.9 11:26 AM (125.182.xxx.45)

    그리고 집에 놀러와서 앨범을 보여줬는데 제 결혼식 사진에서 저희 아주버님을 보더니, 어머 정말 결혼 못할것같이 생겼다며 킬킬대는 거에요. 노총각이시거든요. 전 친구한테도 거리를 두고 예의가 있게 대하는 스탈이라서 그런지 넘 당황스럽고 기분이 나빴구요. 저희 남편 보고도 무섭게 생겼대요. 집에 놀러와 사진 볼때마다 그렇게 얘기하네요. 기분 나빠요. 솔직히 걔 남편은 여섯살인가 위라는데 우리 또래로 안 보이고 걔 남편이야말로 인상 안 좋더라구요. ㅡㅡ;

  • 2. ...
    '12.11.9 1:00 PM (163.152.xxx.46)

    그냥 단도 직입적으로 니가 얼마 더내.. 이러면 그냥 얼굴에 표정없이 "싫은데." 이렇게 해주세요.
    이유 붙일 것도 없어요. 싫은데. 그게 이유니까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666 소금은 방사능 오염에서 안전한건가요?? 1 방사능? 2012/11/21 1,364
182665 아픈 아이를 팔아 장사하는 무당 에휴... 2012/11/21 946
182664 여성 성매매 비범죄화. 누구공약? 찬성반대 결정하고 보세요. 3 대박공약 2012/11/21 743
182663 문재인 지지자 님들??? 13 .... 2012/11/21 3,481
182662 엄마가 자식말만을 믿을 때는 어찌 해야 하는지.. 3 문제 2012/11/21 1,062
182661 홍합사왔습니다, ^^ 6 홍합탕. 2012/11/21 2,273
182660 중딩때 까지 잘하다가 고딩때 떨어지는 아이는? 9 ... 2012/11/21 3,127
182659 친정엄마하고 사이 좋으세요? 3 휴~ 2012/11/21 2,808
182658 도대체 안후보는 상식이 있는가? 10 여론조사 2012/11/21 1,077
182657 컴퓨터가 자꾸 멈춰요.. 4 컴퓨터 2012/11/21 1,494
182656 주식 분할에 대해서 조언 좀 부탁드려요. 주식 2012/11/21 600
182655 맛선생......을 샀는데.... 1 always.. 2012/11/21 914
182654 버스 파업 대비한 지역별 대안 2 세우실 2012/11/21 1,451
182653 택시 대중교통 법안 통과되면 1 교통대란? 2012/11/21 792
182652 허리가 아프니 우울증까지 오네요. 11 우울 2012/11/21 2,509
182651 인천부평쪽에 미용실 추천 부탁드립니다. 파마 2012/11/21 564
182650 문 후보와 안 후보는 ‘택시는 대중교통수단’이라며 맞장구를 쳤다.. 경향신문 2012/11/21 887
182649 (바이킹볼) 그릇 좀 봐주세요. 1 어떤가요? 2012/11/21 1,178
182648 남편이 회사그만두고 자동차 세일즈를하겠다면 8 친구야 2012/11/21 2,531
182647 최근 준공된 아파트를 사면 안되는 이유 2 하자보수끝날.. 2012/11/21 3,419
182646 아이허브에서 배송지변경 어찌하나요?(급해요ㅠㅠ) 6 부탁요 2012/11/21 3,630
182645 서울 자치구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분포(2008년) 5 ... 2012/11/21 3,136
182644 요즘 오션월드 갈 때 복장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6 추운날 2012/11/21 6,814
182643 오한숙희-'여성 대통령론? 문제는 콘텐츠!' 2 자중자애 2012/11/21 887
182642 펌)안철수 후보님쪽에서 이야기하는 여론조사 방식의 헛점 20 세수하자 2012/11/21 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