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에서 아이가 할큄을 당한 경우... ㅠㅠ

... 조회수 : 1,567
작성일 : 2012-11-09 09:41:22

새로 들어온 아이가 한살어린데 ....

딸아이 목에 깊이 두줄이 날만큼 할큄을 당해왔네요 ㅠㅠ

얼굴이 아닌게 어딘가 싶어 가슴을 쓸어내리긴 했지만...

이틀이 지나도록 그 부모에겐 아무 연락이 없네요

이런 경우 (예전에도 이런 비슷한 일이 ㅠㅠ) 보통 샘이 연락하시면

그 부모가 저희에게 문자나 전화로 사과하고 주의주겠다고 햇거든요

꼭 사과를 받고 싶은것보다.. 부모 마음가짐을 알면 좀 안심이 되기도 하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조심하는 부모면 (여긴 공동육아라서 더 얽혀야할일도 많은;;)

확실히 아이가 금방 변하더라구요 .. 그런면에서 안심을 하고 싶은데

연락이 없으니.. 좀 의아해요

샘께 슬쩍 물어봐도 될까요

그 부모도 알고 있느냐고...

남편이 사실 펄쩍 뛰고 있어요.. 왜 연락도 없냐고.. 딸래미 목을 저 지경을 만들어놓고 ㅠㅠ

 

참, 어제 아이가 유치원에 갔더니 .. 할퀸 동생이 아이에게 사과를 하더래요..

아무래도 아이를 시켜 사과를 하게 한거 같은데...

그건 그거고.. 본인들도 의사표시가 있어야하는거 아닌가요 ..

샘께 문자로 이 문제를 이야기하고 싶은데.. 제가 넘 예민한건가요 ...

IP : 121.139.xxx.3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9 9:43 AM (147.46.xxx.47)

    네 한번 물어보세요.가혹 선생님도 아이가 원에서 다친걸 잘 모르는경우 있더라구요.

  • 2. ...
    '12.11.9 9:43 AM (121.139.xxx.33)

    샘은 잘 알고 계세요.. 피가 꽤 났다고 하더라구요 (반애들 얘기가)
    저에게도 따로 전화하셨구요

  • 3. 저도
    '12.11.9 9:49 AM (110.70.xxx.34)

    전 남자아이인데 그랬어여...
    샘한테 전화는 왔는데 그쪽 부모한테는 연락안하더라구여...
    솔직히 기분이 나쁘더라구여...
    물론 놀다가 그랬다고 하더라도 사과의 말은 듣고 싶었는데

  • 4. 크게
    '12.11.9 9:49 AM (58.231.xxx.80)

    상처난거 아니면 원에서 상대 부모에게 전화 잘 안해요
    부모끼리 통화 하면 감정 싸움나고 그중 한아이가 원를 옮기는 현상도 있고 해서

  • 5. ...
    '12.11.9 9:52 AM (121.139.xxx.33)

    이번 한번이 아니라 매일 같이 그애한테 맞고 떠밀리고 ..
    이번에 할큄까지 당했는데 ..
    아이한테 사과시킨거 보면 모르지도 않는거 같은데...
    이걸 어케 받아들여야할지..
    울딸이 덩치가 작은게 죕니다 ㅠㅠ

  • 6. 미니와니
    '12.11.9 10:01 AM (121.185.xxx.212)

    아우 속상해.. 한두번 아니면 전 차라리 선생님한테 그쪽부모랑 통화한번 해보고 싶다고 해보세요 한두번도 아니고 강하게 한번은 해보셔야 될것 같아요

  • 7. ...
    '12.11.9 10:05 AM (218.38.xxx.16)

    지난번에 저희아이가 누구를 꼬집었다구 하길래

    제가 그아이 부모님 전화번호좀 알려달라고 사과하고싶다하니

    원장님이 본인이 충분이 허머님이 미안해하고 계시다고 ㅈㄴ해드린다면서 끝까지 안알려주시더라구요.


    원장입장에서 직접통화하다 감정상하는 일 있을까봐 그러는거 아닐까요?


    양쪽다 고객이잖아요

  • 8. ㅡㅡ
    '12.11.9 10:22 AM (121.139.xxx.33)

    공동육아라 전번은 서로 알고있구요
    제가 궁금한건 아이한테 사과시킬거면
    본인은 왜 코멘트가 없냐는거죠.. 그냥넘어가야할까요. 한번 도 그러면 그때 짚고 넘어가고 ...

  • 9. 우리아이도
    '12.11.9 11:01 AM (121.166.xxx.33)

    원에서 친구가 밀어 이마에 멍이 크게 들었는데 선생님한테만 전화오고 그쪽 부모는 전화안왔어요

    근데 서로 알고 지내는 사이라면 한번쯤 전화주면 좋았을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095 유희열 윤종신이 못생겻다구요???? 37 ㅍㅍㅍ 2012/11/18 8,829
181094 아 놔, 난 정말 프로 주부인가봐요 3 프로 2012/11/18 2,136
181093 아파트 화장실이 너무 추운데 해결 방법이 없을까요? 7 추워라 2012/11/18 3,791
181092 파주아울렛 둘 중 어디가 더 좋은가요? 5 커피한잔 2012/11/18 3,579
181091 허버드대 의대 연구팀이 밝힌 장수의 비결 3 행복 2012/11/18 2,844
181090 미국인데 두드러기가 났어요 무슨약을 당장 사야할지 10 미국 2012/11/18 10,853
181089 깔끔하고 세련된 가방쇼핑몰 추천부탁드려요~ 싱글이 2012/11/18 1,424
181088 조건 좋은 곳 보셨어요? 핸드폰 2012/11/18 1,497
181087 무도 못생긴 친구 미치게 웃긴다 5 ㅋㅋㅋ 2012/11/18 2,899
181086 보쌈고기가 먹고싶은데 만들어 먹는게 싼가요? ㅠ 6 .. 2012/11/18 2,653
181085 간단한 여론조사 조작예. 4 착신민주주의.. 2012/11/18 1,299
181084 딸 때문에 아침부터 속 터집니다 7 휴~ 2012/11/18 2,452
181083 You can have too much of a good thi.. 우꼬살자 2012/11/18 1,282
181082 타미 옷 입으시는 분들 연령층이 주로 어떻게 되나요? 4 dd 2012/11/18 2,222
181081 제사랑 중학생 딸아이 시험이 겹치는데 데리고 가야할까요 27 제사 2012/11/18 4,006
181080 대선후보였던 분,,,망했다는데 ㅎㅎ 12 한땐 2012/11/18 3,129
181079 생리주기가 달라지면 몸이 안좋은건가요? 1 손님 2012/11/18 1,516
181078 축농증과 중이염 질문... 4 ... 2012/11/18 2,050
181077 살의를 느낍니다. 8 헐랭이..... 2012/11/18 2,883
181076 문재인 캠페인송, '사람이 웃는다-김형석 우와 2012/11/18 2,413
181075 갑자기 멘붕!!! 3 헐!!!! 2012/11/18 1,999
181074 지방아이들은 대학논술이 더 힘드네요..... 8 대학논술.... 2012/11/18 2,606
181073 코스트코 한번 갔다올때마다 기분이 다운되요 ㅠ 61 ㅜㅜ 2012/11/18 20,863
181072 겨울철 귀마개가 유용할까요? 1 귀마개 2012/11/18 1,115
181071 인하대 수시 4 고3엄마 2012/11/18 2,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