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전거 사고를 냈어요

사고 조회수 : 1,721
작성일 : 2012-11-09 06:47:01
사고를 낸 건 아홉살 둘째딸입니다
어젯밤 시장골목안에서 가게앞에 세워둔 자전거를 출발하려고 뒤로 빼는 순간
자전거 뒷바퀴에 옆을 지나시던 할머니의 카트가 걸리면서
할머니께서 카트와 같이 넘어지셨어요
응급실가서 진료를 받았는데 팔꿈치뼛조각이 떨어져 나가서 수술을 하셔야 한답니다
오늘 다른병원 정해서 수술하실듯해요

사고나는 장면을 주변상인들도 못봤다하시구~
주변에 cctv도 없구요
이런 경우 저희쪽에서 백퍼센트 책임을 져야할까요?
어젯밤 병원가서 죄송하다는 말씀드렸구요
사고신고는 양쪽다 안한 상태예요
이런 경우 절차가 어찌되는지 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우리집 가족중에 상해보험에 가입된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보험처리는 못하는 상황이에요




IP : 182.218.xxx.10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9 8:05 AM (14.47.xxx.204)

    100% 책임지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 2. 자전거 보험
    '12.11.9 8:11 AM (221.151.xxx.61)

    참 속상하시겠네요.
    요즘 몇몇 구청이나 시청에서 주민들에게 자전거보험을 들어주는데, 혹시 해당되는지 알아보세요...

  • 3. 사고
    '12.11.9 8:16 AM (182.218.xxx.106)

    책임을 회피하려는게 아니라 아이자전거 뒷바퀴가 움직인건 20cm정도..
    자전거를 타고 있는 상황은 아니었구 서 있는 상태에서 살짝 뒤로 뺀거였다네요
    할머니는 옆에 같이 걸어가는 따님이랑 얘기하시느라 앞을 안보고 계신 상황에서 카트가 먼저 부딪친거라서..
    혹시나 하고 여쭤본거예요

  • 4. ㅁㅁ
    '12.11.9 8:17 AM (1.236.xxx.175)

    자전거 사고와 사람간에 사고가 나면 자전거가 차량에 해당 되더라구요 .
    100%책임 맞는 것 같아요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
    수술하셨다니 에고 ...연세 있으시면 더디 낫는데 ....

    자녀배상책임 보험 정도 꼭 가입하셨으면 좋았을텐데 ...ㅜ.ㅜ

  • 5. ..
    '12.11.9 8:47 AM (211.253.xxx.235)

    그럼 100%가 아니고 몇 프로 지실 생각????
    살짝 뒤로 뺐건 20센티를 움직였건 가해자인데.

  • 6. ㅁㅁ
    '12.11.9 10:27 AM (123.213.xxx.83)

    저는 조금 다른 의견인데요.

    아이는 뒤로 자전거를 빼고 있었고

    할머니는 앞을보고 있었다면 할머니의 주의의무도 있지 않나요?


    현실적으로는 원글님쪽이 다 물게 될듯하지만 따지자고 들면 100프로는 아닐듯해요따

  • 7. ㅁㅁ
    '12.11.9 10:29 AM (123.213.xxx.83)

    만일 저 상황에서 애가 다쳤음 할머니가 가해자 되는거잖아요.
    결국 누가 다쳤냐의 문제지 쌍방과실 아닌가요?

  • 8. 자전거
    '12.11.9 10:30 AM (59.7.xxx.146)

    자전거를 타고 있지 않았다면 자동차같이 적용안되는 거로 아는데요.
    건널목에서도 내려서 자전거를 끌고 가라는 이유가 그 때문인 걸로 아는데요.
    경찰서에 신고하시고 의논하시는게 낫지 않겠어요? 나중을 위해서라도.

  • 9. 윗분..
    '12.11.9 11:21 AM (182.219.xxx.148)

    아이가 자전거를 타고있지않았다면 과실 100프로가 아닐듯합니다

    보험이 안들어있다면 경찰에 신고해서 과실여부를 정확하게 구분짓는게 좋을듯하구요

    노인분들은 생각보다 치료기간 오래걸릴수가 있어요

    지인도 자전거사고가있어서 할머니가 다치셨는데 진단은 8주정도엿은데 지금 세달가까이 병원에 입원해 있

    어요

    신고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3093 소나기 피하려다 똥차 만날 거 같아요 6 .. 2012/11/22 2,046
183092 아기엄마 어그부츠 추천해주세요... 3 어그 2012/11/22 931
183091 아이폰5가 출시되면 휴대폰 가격이 좀 떨어질까요? 2 이선윤주네 2012/11/22 922
183090 자궁근종 제거 수술을하고 하혈이 멈추지 않아요.... 5 도와주세요 2012/11/22 3,738
183089 백화점 상품권 할인받아 살 수 있는 곳? 3 상품권 2012/11/22 733
183088 가정에서 쓰기엔 괜찮 코팅기추천해주세요^^(신문기사 코팅할거요).. 3 택이처 2012/11/22 1,129
183087 100일의 기적도 없습니다..언제쯤 나아질까요?? 5 마음 2012/11/22 1,119
183086 분당 정자동에서 명동에 출퇴근 하시는 분 계신가요? 2 궁금 2012/11/22 1,461
183085 我只在乎니.. 2 중국어 하시.. 2012/11/22 638
183084 영어로 변역 부탁드릴께요~~ 28 영어말하기대.. 2012/11/22 1,646
183083 박근혜-문재인-안철수 후보, 22일(목) 일정 세우실 2012/11/22 1,207
183082 박근혜가 승부수를 던졌군요(펌) 2 ... 2012/11/22 1,430
183081 7살이 좋아할만한 홈베이커리는뭘까요? 1 dav 2012/11/22 693
183080 커버사이즈 어떤걸로 2 거위털싱글 .. 2012/11/22 489
183079 전세 5500만원 살고 있는 직장인.. 도시형 생활주택 8500.. 중복질문 2012/11/22 1,349
183078 딴지일보가 왜 안철수를 인터뷰했을까??? 딴지일보 2012/11/22 883
183077 급여계산 좀 도와주세요 !!! 4 월급 2012/11/22 819
183076 중도층 울남편의 평가 8 수필가 2012/11/22 1,755
183075 경기초등학교에 자녀가 있으신 분 있나요?(통학버스 질문) 5 겨울의환 2012/11/22 3,614
183074 새누리 손수조 "文·安 TV토론, 국민들 많이 실망했을 것" 13 ㅇㅇ 2012/11/22 1,759
183073 분당..정자동 이마트...주차장 진짜...끝내주네요 18 분당주민 2012/11/22 10,438
183072 뽑고 싶은 사람이 없어서 투표 안 한다는 말... 변명그만 2012/11/22 511
183071 노스 페이스 패딩 노란색이나 오렌지 나이 40인데요 5 고견부탁요 2012/11/22 1,510
183070 김장질문이예요.. 김장걱정 2012/11/22 942
183069 애유엄브 라고 아세요?? 저는 오늘 애어엄해 했어요 16 .. 2012/11/22 4,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