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난번 힐링캠프때 느꼈던 것들.. 이용대가 여친을 너무 좋아하는듯..

이용대 조회수 : 7,988
작성일 : 2012-11-09 02:03:09
지난번 힐링캠프,.
전 정말 인상적으로 봤거든요.
그 전에는 이용대 신드롬 일때도 그냥 그랬는데
이번에 이용대 매력에 눈을 떴고 ㅎㅎㅎ
사실은 정재성의 매력에 푹 빠져서는.. 한동안 유튜브에서 닥치는대로 둘이 경기하는거 찾아서
막 몇년전꺼까지 찾아서 둘의 플레이를 하루종일보고..완전 환상의 복식조가 펼치는 베드민턴의 향연에 빠져살았죠

암튼 제게 지난번 힐링캠프는 굉장히 인상적으로 본 거였어요.
재방송 몇번 더 봤구요.

그 방송때 '지금 여자친구 없다'고 했지만..
전..
있구나...
아마도 연예인 이구나... 
느낌이 딱 왔네요..

이용대가 어려서부터 운동만하고 되게 성실 착한 스타일인것 같아요..
부모님들도 모두 순수하시고 순하시고...
왜 의외로 남자들이 또 성형티가 티인줄 모르고 우왕~ 이쁘다 하면서 쉽게 빠져들죠..이용대도 그런.. 무르디 무른..그런 순진남.
여자보니 엄청 여우과인것 같고.. 무언가 진중한 스타일 아닌것 같고
이용대는 여자한테 엄청 빠져있었던것 같아요...
무조건 믿고 무조건 보호해주고..

힐링캠프에서도.. (그 폭풍 편집의 와중에서도) 있구나.. 필이 딱 오더라구요. 엄청 좋아하는 여자친구 있구나...
다른 얘기는 굉장히 신중하게  하는데
이쪽얘기 나오니 여친없다고하면서도 자기도 모르게 이제 곧 결혼도 해야하는데... 이러면서 결혼얘기하고...
연신 싱글벙글.. 표정관리 못하더라구요.
그때 이런 얘기도 했죠
어머니는 너무 얼굴 이쁜것만 좋다고하지 말고~ 너한테 잘할 여자를 만나~  그러신다고....
완전 허우적대는 표정이었어요..

이번에도 유출된거 정말 화들짝 놀라
여자친구한테부터 물어봤겠죠..
제가 보기엔 여친이 이용대 반응 및 그 파장에 놀라 이용대한테 허겁지겁 거짓말한것 같네요.
나는 페이스북에 안올렸다... 무언가 헤킹되었다는 식으로...
그러니까 예전 헤킹악몽이 있었던 이용대는
더더욱 이번 여친만큼은 내가 지킨다는 일념에 불타
고소 운운하면서 발끈했던것 같아요.
원래 천성은 순딩인데..그만큼 여친을 많이 좋아하는것 같네요..

근데 그 여자친구라는 사람은
머랄까...
운동하는 선수, 그것도 탑급의 선수를 내조하려면 그 자리가 보통자리는 아닐텐데...
(일반 직업과는 달리 부침이 있으면 안되는 특수성이 있는 직업이고 위치니까요)
무언가 이용대 선수가 쭉쭉 올라갈 수 있도록 편하고 고운자리 만들어주는.. 그런스타일은 일단 아닌듯 싶네요.

개인적으로
이용대 선수를 선수로서 더더욱 관심있게 보았던 1인인지라...
이미지망쳐서 광고를 찍든 못찍든.. 그것보다는
선수 생활 쭉 승승장구 할 수 있도록.. 그 날개 꺾이지 않도록 
암튼 앞으로 결혼만큼은 정말 괜찮은 사람이랑 했으면 좋겠네요...
여자 때문에 꺾이기에는 너무 아까운 선수예요..

암튼 이번 사건으로
제 생각엔
끝까지 여친 믿었고 사랑했던 이용대는 제대로 멘붕 중일듯요..
유출 자체때문에 아니라 여친이 벌인 일이란 것 때문에... 
IP : 27.115.xxx.1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9 2:15 AM (119.71.xxx.179)

    그 나이에 사귄다고 결혼까지 할 가능성은 적잖아요. 여러 여자 만나봐야....여자보는 눈이..생기죠.
    그래도 이용대가 생각보다 별로긴하네요 ㅎㅎ

  • 2.
    '12.11.9 8:23 AM (210.109.xxx.130)

    그랫군요.
    하여튼 여자가 뒤통수 제대로 친 케이스인거 같구요.
    용대도 이번에 여자 보는 눈도 키우고 더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하길 바랍니다.
    (국민남동생이라더니..저도 왠지 남동생처럼 걱정이 되네요..ㅎㅎ)

  • 3. ..
    '12.11.9 12:52 PM (220.123.xxx.213)

    제생각하고 완전 같으시네요..동감백배..

  • 4. 어멋
    '12.11.9 6:18 PM (211.207.xxx.111)

    제생각과 유추해낸 과정이 거의 흡사해서 놀랬어요.. 사십줄 들어서니 그저 얼굴이나 말투만봐도 그 이면의
    일들이 대충 눈에 보이고 그게 또 얼추 맞네요.. 여자분도 뭐 악의나 이용대를 이용하고자 했다기보단 얼결에 그리 되지 않았을까 싶은데(그렇게 믿고싶은데) 여튼 이용대 이미지에 금 간거 확실하네요

  • 5. 뭔 소린가요 어휴
    '12.11.10 12:12 AM (68.185.xxx.178)

    이 사진 여친이 페이스북에 올린지 몇 달 되었구요, 이용대도 여친이 그 사진 올린 거 알아요. 페이스북 친구라서... 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854 패딩 샀어요 5 패딩 2012/11/17 3,007
180853 9살 딸래미와 그 친구들의 대화.. 9 @@ 2012/11/17 2,195
180852 기모레깅스 세탁어떻게하세요? 1 화이트스카이.. 2012/11/17 2,437
180851 시어머니말씀에 뭐라고 대답할지 난감해요 8 ㅡㅡ 2012/11/17 2,357
180850 대통령 예언 8 32일 2012/11/17 3,088
180849 알타리 담그는데 대파 넣어도 되나요? 3 미래소녀 2012/11/17 1,482
180848 어짜피 단일화 안되면 문재인이 후보사퇴할 수 12 ... 2012/11/17 2,443
180847 살빼는데 수영이 갑인가 봐요 6 ... 2012/11/17 3,666
180846 뉴질랜드,혹 영어권에 살고 계시는 분 계세요?꼭 읽어주세요! 2 영어 회화 2012/11/17 1,014
180845 딱딱해진 베이글빵 말랑하게 만들 수 없나요? 7 bb 2012/11/17 5,758
180844 여전히 "문도 좋고 안도 좋다" 16 nard 2012/11/17 1,334
180843 새XX당 사람들... 1 참 머리들이.. 2012/11/17 780
180842 한참 덜자란 배추 무우는 뭐해먹어야 하나요? 1 늦은시기 2012/11/17 1,097
180841 [완료] 스타벅스 카페라떼 tall 무료로 주고 있어요. 하늘마미 2012/11/17 2,041
180840 친노 -뺄셈의 역사 15 ㅇㅇ 2012/11/17 11,510
180839 오렌지향 나거나 강하지 않은 향수 있을까요? 13 dd 2012/11/17 3,458
180838 서울 월세 이야기 나와서요... 6 월세 2012/11/17 2,369
180837 공감가는 수애 먹방 7 우꼬살자 2012/11/17 2,742
180836 국어전공하셨거나,,,국어잘하시는분~이게 같은말인가요?ㅋㅋ 15 궁금궁금 2012/11/17 2,215
180835 친노타령. 노무현심판 지겨워요 6 2012/11/17 1,139
180834 스마트폰에 보호필름?다 붙이셨나요? 10 2012/11/17 2,013
180833 친노가 가장 개혁적인 근거는 뭔가요? ㅇㅇ 2012/11/17 909
180832 등본질문 1 커피 2012/11/17 1,035
180831 난 대선포기합니다 21 .. 2012/11/17 2,080
180830 압력밥솥에 닭찜을 했는데 짜게 됐어요??? 2 ㅠㅠ 2012/11/17 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