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동향 1층 계약했어요...

겨울어쩔 조회수 : 4,348
작성일 : 2012-11-09 00:39:16
살고있던집이 갑자기 매매가 되어서.. 단지내 이사하려고 보니 전세 나온게 날짜 맞는게 한집뿐이고..전세값은 계속오르고 전세들도 나오는대로 계약되는눈치라 그냥 계약하고왔어요
일단 계약하고보니
동향에,사이드집,올확장이에요... ㅠ ㅠ
2,4살 남매가 있어 1층도 나쁘지않겠지 했는데 너무 어둡고 추울까요? 볕잘드는 남향고층에서 이사가려니 이겨울이 넘 무서워요......ㅠㅠ
IP : 1.230.xxx.5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향3층
    '12.11.9 12:45 AM (119.67.xxx.154)

    동향3층인데 필로티라 젤 아랫층이에요(아래 두층이 빔) 저도 급계약하느라 아래가 뻥 뚫려 사실상1층인걸 이삿짐들이며 깨달았네요ㅋㅋ
    뭐, 예상하시는대로 어둡고요, 그나마 오전엔 볕이 잠깐 드네요. 한 10시까지? 낮에 불안켜도 지낼만 하긴 한데 애 눈나빠질까봐 낮에도 불켜고 삽니다ㅎ춥기도 무지 춥네요.. 그런데 1층인게, 애키우는집에서 그모든 단점을 덮을만큼 좋네요~
    장점 보고 사세요^^ 전기세 난방비 더드는거야 대신 전세가 고층보다 3천 쌌으니^^;

  • 2. 겨울...
    '12.11.9 12:59 AM (180.224.xxx.37)

    일층의 장점을 크게 생각하시고 사세요.. 아이들이 어려서 일부러 일층찾아서 이사 왔는데... 뛰지 말라는 잔소리를 안해서 너무 좋아요~

    해가 짧게 들어와서 항상 불을 키고 있는 편이구요 ^^ 습관되니 이것도 그리 불편하지 않아요..

    아직 겨울을 나진 않았지만.. 보일러를 키니 따뜻해 지네요.. 그전 아파트는 새아파트였는데도.. 거실 난방이 잘 안되어서 집안에서 외투입고 있었거든요..

    어쨋든 아이들이 발뒤꿈치 들고 돌아다니는 일이 없어져서 마음이 너무 편하네요...

  • 3. 원글
    '12.11.9 1:10 AM (222.112.xxx.157)

    네 애들 수시로 단속안해도 되니 그점 상기하면서 살아야겠어요... ㅠ ㅠ

  • 4. 맘편해요.
    '12.11.9 1:30 AM (115.143.xxx.29)

    애들이 뛰던 뭐하던 전혀 걱정없고
    일층이라 좀 어두운건 감수해야 하지만 놀이터 들락거리기도 편하고 음식물 쓰레기 버리기도 편하고 엘레베이터 안ㄴ기달려도 되고 등등등 장점을 보세요.

  • 5. 이미 계약했으니
    '12.11.9 7:58 AM (203.142.xxx.231)

    장점만 생각하세요. 저도 1층인데 대신 남향이라서 햇볕도 오후 3-4시까지 들고 괜찮습니다.
    대신 난방비는 다른집에 비해서 확실히 많이 나와요. 물론 제가 악착같이 아끼지 않는것도 원인이겠구요(저는 추운건 넘 싫더라구요)

    그거 빼곤 괜찮아요.. 엘리베이터 안기다려도 되고. 쓰레기 버리기도 좋고. 청소기 돌리는것도 좀 여유롭고.

  • 6. ..
    '12.11.9 8:36 AM (222.234.xxx.74)

    남향1층 사이드집간 동생집 가보니..정말 동굴에 완전 춥더라구요... 2년 살다가 확트인 동향 7층으로 갔는데 살꺼같대요... 해가 들어와서.... 남향인데도 1층은 나무에 가려 해가 완전 안들어와요... 애들한텐 좋겠네요.

  • 7. ㅁㅁ
    '12.11.9 8:39 AM (123.213.xxx.83)

    동향이든 님향이든 굳이 일층 고집할 이유없음 1층은 피하는게 좋아요.
    일단 채광이 안좋고 방범문제도 있고 주민들 지나다니며 어쩔수 없이 들여다보게 되는경우도 있고요.

  • 8. 점네개
    '12.11.9 9:30 AM (115.93.xxx.75)

    필로티 있는 2층같은 1층에.. 동향에, 사이드, 거실 확장인 집인데요... 겨울에 확실히!!! 추워요. 첨 입주했을땐 난방비가 34평 45평 집들이랑 비슷하게 나왔어요... 난방땜에 하도 신경써서 동네 엄마들 난방비 죄 묻고 다녔을 정도. 어쩔수 없구요 확실히 낮에 남향집보다 어두워요! 다만! 장점 한가지! 아들녀석이 암만 쿵쾅거림서 맘껏 뛰어 놀수 있다는 점이에요. 좋은점은 딱 이거 하나이네요 ㅡ.,ㅡ

  • 9. 일단 전세라서
    '12.11.9 10:09 AM (61.82.xxx.151)

    그나마 낫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3166 다가올 미래 AI에 대한 이야기 꼭 보세요 필수 입니다 d 03:37:08 86
1763165 비트코인 실시간 회복중 - 이번 주가 하락이 미풍? 1 비트코인 만.. 03:02:31 323
1763164 25만 인플루언서, 캄보디아서 숨진 채 발견… .. 03:00:40 744
1763163 독재 정부가 사람을 자살로 몰고 부검을 하네요 7 ... 02:38:41 485
1763162 왜 예쁘고 멋진게 있으면 사고 싶을까요 4 02:05:44 501
1763161 와 이승연 안 죽었네요 5 부럽 01:57:07 2,488
1763160 손목 아파 침 맞았는데 2 ㅇㅇ 01:53:02 434
1763159 그캐릭터를 찰떡같이 소화한 배우 말해봐요 5 . . . 01:45:07 660
1763158 50 넘은 지금 이런 사람이 옆에 있으면 좋겠습니다. 8 이런사람 01:43:21 1,147
1763157 지금 생각해도 어이 없는 일진 X시모 4 진짜 01:39:20 752
1763156 아기돌보미 시범근무하기로 했는데용~~ 7 ㅎㅎㅎ 01:33:50 622
1763155 이수지 화보 보셨어요 1 띠용 01:32:45 1,508
1763154 휴머노이드 로봇 보세요. 피규어3 4 ........ 01:24:27 447
1763153 미장.국장 폭락시 추매하실 etf로 어떤게 있을까요? 3 월요일에도 01:16:49 1,142
1763152 주택청약 깰까요 금을 팔까요 4 어떤거 01:15:21 1,029
1763151 가사분담 봐주세요 2 01:10:54 187
1763150 나솔 돌싱과 미혼 믹스된 버전도 나왔으면 3 As 01:05:57 540
1763149 신분이 없다고는 하지만 2 ㅛㅅㄱㄱㄱ 01:04:29 730
1763148 유투브 채널을 해보려는데요, 스마트폰으로 가능할꺄요? 3 유투브 01:02:02 538
1763147 내일 뭐 입고 나가실거예요? 4 .., 00:59:10 952
1763146 당근에서 알바 구해 보신분(사업자) 2 당근이용 00:52:36 575
1763145 불안과 허무함이 늘 마음속에 있어요 7 ... 00:47:28 1,037
1763144 상위10프로 순자산이 10억? 17 통계 00:46:56 2,439
1763143 임파선 부으면 꼭병원가야해요? 1 곰배령 00:42:11 368
1763142 백화점은 공공의 성격이 1도 없는건가요? 11 궁금 00:38:46 1,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