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Kal pack 어떤가요?

서유럽 여행 조회수 : 1,353
작성일 : 2012-11-08 22:28:42
어머니가 내년에 환갑이세요.
유럽은 스페인만 한 번 다녀오시고
여태 유럽여행도 한번 못해봤다고 늘 가보고 싶다고 하셨죠.
엄마 더 연세 드시기 전에 보내드리려고(내년 봄에) 패키지 알아보는 중인데요, 같은 9박 10일 이라도 대한항공 kal pack이랑 보통 패키지랑 가격 차이가 많이 나네요.
아무래도 kal pack이 비싼만큼 호텔과 음식 수준이 좋겠죠.
호텔, 음식 외에 보통 유럽 여행 패키지랑 어떤 차이가 있나요?
보통 패키지도 3 star급 이상 호텔에 방문하는 관광지도 비슷하다면 차라리 kal pack 갈 돈으로 여행도 가고 여행지에서 쇼핑도 하시라고 현금을 드리는게 낫지 않나 싶어서요.
엄마가 워낙 예민하셔서 잠자리가 불편하면 여행도 못하고 고생만 하다 오실게 뻔하거든요.
최근에 유럽(특히 서유럽) 여행 패키지로 다녀오신 분들,
Kal pack 다녀오신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고맙습니다 ^^
IP : 211.234.xxx.9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8 11:05 PM (58.125.xxx.70)

    칼팩 최고급 여행이죠. 저는 못가보구 저희부모님만 아프리카로 다녀오셨는데 소규모로 다니고 일정도 원하는 거 위주로 짜누는 걸로 알아요. 식사나 호텔도 물론 최고급... 여행하고 돌아오시더니 우리집이 너무 후져보인다하셨어요. 유럽은 아니지만 도윰되시라는 마음에 써봐용

  • 2. 원글
    '12.11.8 11:16 PM (211.234.xxx.91)

    무플이라 민망했는데 ^^;; 답글 달아주셔서 고맙습니다.

  • 3. 저도
    '12.11.9 12:23 AM (123.214.xxx.42)

    서유럽 칼팩 갔다왔었는데 한달이라 일정은 편했는데 호텔은 나라마다 수준이 조금 달랐어요.
    이태리 스위스 독일은 좋았고 영국 프랑스는 좀 좁은 듯...그래도 식사는 좋았어요.

    열흘이면 잠자리 편한 곳으로 하세요.
    유럽 여행지에서 쇼핑은 무의미해도 잠자리는 일정소화를 위해서라도 중요해요.

    그런데 가이드가 넘 별로였어요.놀기만 좋아하고 설명 못하는 ㅠㅠ
    가이드 잘 알아보세요.

  • 4. 원글
    '12.11.9 12:43 AM (116.120.xxx.145)

    한달이나 여행하셨다니 정말 좋았을것 같아요. 저도 맘 같아선 한 달 여행 보내드리고 싶네요!
    답글 감사합니다. ^^

  • 5. ...
    '12.11.9 12:05 PM (121.161.xxx.108)

    한달이나 칼팩으로 여행하시다니...
    좋으시겠다.

  • 6. 자랑
    '12.11.9 5:18 PM (123.214.xxx.48)

    아니구요 그냥 평소에 욕심없이 아껴살고 자잘한 여행 아껴
    제대로 좋은 곳 백만년마다 한번씩 갑니다.

    명품, 금붙이 등 관심없고 가는곳마다 다 좋아서 바로 다음 여행지 꿈꾸며 관광지 콜라값등 잔잔하거 아껴서
    울 남편은 피곤해서 같이 못다니겠대요.

    평소는 집에만 있으니 여행경비는 모아지는데 재산은 못불리고 마음만 풍성해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3166 다가올 미래 AI에 대한 이야기 꼭 보세요 필수 입니다 d 03:37:08 86
1763165 비트코인 실시간 회복중 - 이번 주가 하락이 미풍? 1 비트코인 만.. 03:02:31 321
1763164 25만 인플루언서, 캄보디아서 숨진 채 발견… .. 03:00:40 744
1763163 독재 정부가 사람을 자살로 몰고 부검을 하네요 7 ... 02:38:41 485
1763162 왜 예쁘고 멋진게 있으면 사고 싶을까요 4 02:05:44 501
1763161 와 이승연 안 죽었네요 5 부럽 01:57:07 2,487
1763160 손목 아파 침 맞았는데 2 ㅇㅇ 01:53:02 434
1763159 그캐릭터를 찰떡같이 소화한 배우 말해봐요 5 . . . 01:45:07 659
1763158 50 넘은 지금 이런 사람이 옆에 있으면 좋겠습니다. 8 이런사람 01:43:21 1,147
1763157 지금 생각해도 어이 없는 일진 X시모 4 진짜 01:39:20 752
1763156 아기돌보미 시범근무하기로 했는데용~~ 7 ㅎㅎㅎ 01:33:50 622
1763155 이수지 화보 보셨어요 1 띠용 01:32:45 1,508
1763154 휴머노이드 로봇 보세요. 피규어3 4 ........ 01:24:27 447
1763153 미장.국장 폭락시 추매하실 etf로 어떤게 있을까요? 3 월요일에도 01:16:49 1,142
1763152 주택청약 깰까요 금을 팔까요 4 어떤거 01:15:21 1,029
1763151 가사분담 봐주세요 2 01:10:54 187
1763150 나솔 돌싱과 미혼 믹스된 버전도 나왔으면 3 As 01:05:57 539
1763149 신분이 없다고는 하지만 2 ㅛㅅㄱㄱㄱ 01:04:29 730
1763148 유투브 채널을 해보려는데요, 스마트폰으로 가능할꺄요? 3 유투브 01:02:02 538
1763147 내일 뭐 입고 나가실거예요? 4 .., 00:59:10 952
1763146 당근에서 알바 구해 보신분(사업자) 2 당근이용 00:52:36 575
1763145 불안과 허무함이 늘 마음속에 있어요 7 ... 00:47:28 1,037
1763144 상위10프로 순자산이 10억? 17 통계 00:46:56 2,439
1763143 임파선 부으면 꼭병원가야해요? 1 곰배령 00:42:11 368
1763142 백화점은 공공의 성격이 1도 없는건가요? 11 궁금 00:38:46 1,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