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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입한지 일주일 된 고구마가 썩어가는데....

황당 조회수 : 2,590
작성일 : 2012-11-08 21:07:47

3박스나 샀어요. 한박스라면 저도 손해를 감수하겠네요.

현관 앞에다가 말리는 도중에 겉은 멀쩡한데 속이 푹푹 썩어서 만져보면 손이 쑥쑥 들어가요.

겉은 너무 멀쩡해요~

판매자한테 말을 하니 댓구도 안하고 전화기를 꺼버렸어요.

판매자 집을 아는데 고구마 가지고 찾아갈까요?

한겨울도 아니고 구입한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무섭게 썩네요.

고구마가 보관을 잘못해서 싹이 나거나 겉이 상하는 건 겪어봤어도 이런 경우는 처음이에요.

이런 경우 반품 받아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아무리 생각해도 판매자가 비양심 같아요....

IP : 218.52.xxx.5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8 9:09 PM (14.55.xxx.168)

    고구마 사시면 일단 바람 통하는곳에 신문지 깔고 널어서 한번 말려요
    그러지 않으면 밭에서 캐서 바로 박스에 담기때문에 금세 썩습니다

  • 2. ...
    '12.11.8 9:09 PM (220.78.xxx.141)

    고구마 산뒤
    다시 꺼내서 말리 셨나요?
    저도 고구마 박스채 사서 일주일도 안되서 상한적 있거든요
    나중 알고 보니 고구마는 산 다음에 한번 말려줘야 된다고 하더라고요

  • 3. ..
    '12.11.8 9:12 PM (203.236.xxx.250)

    말리는 중에 썩고 있대잖아요.

  • 4. ..
    '12.11.8 9:15 PM (119.64.xxx.91)

    우리집도 베란다에 큰박스안에
    널널하게 넣어놓고 말리고있어요
    빽빽하면 썩어요
    처음엔 고구마들사이는 공기가
    통해야해요

  • 5. 저기
    '12.11.8 9:19 PM (218.52.xxx.59)

    현관 앞에 신문지 두껍게 깔고 하나씩 하나씩 말리는 중에 썩고 있다는 얘긴데...

  • 6. 저도
    '12.11.8 9:21 PM (112.148.xxx.4)

    산지직송으로 오늘 받았어요. 그런데 벌써 축축한게 몇개 되네요.

    저희집이 확장형인데..거실에 하루이틀 말리면 되나요? 아님 이걸 베란다에 신문지 깔고 말려야하나요? 베란다는 춥고 곰팡이때문에 조금 열어놓고 살고 있어서요

  • 7. 아..네
    '12.11.8 9:22 PM (119.64.xxx.91)

    그럼 반품하셔야겠네요

  • 8. 충분히
    '12.11.8 9:24 PM (211.181.xxx.33)

    말리셔야해요
    먼 일주일쯤 바짝 말려요

  • 9. 저도
    '12.11.8 9:34 PM (112.148.xxx.4)

    그럼. 거실에 말려도 될까요? 베란다는 넘추워서요

  • 10. 이상하네요.
    '12.11.8 9:51 PM (218.39.xxx.45)

    우리나라에 택배문화가 생긴 뒤부터 해마다 고구마를 20kg이상 이곳 저곳에서 사먹는데 지금까지 고구마를 펼쳐 말린적은 한번도 없고 매번 그 박스 그대로 고구마 한줄 신문 한부씩 깔아두기만 하는데도 현관에 두고 먹는데 미처 못먹어 싹난적은 있어도 썩은 적은 한번도 없어요.
    불량품인 것 같아요.

  • 11. 그냥
    '12.11.8 10:11 PM (175.113.xxx.131)

    반품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장터후기에 사진찍어 올리세요.
    적은양이면 그냥 운나빴다 하시겠지만
    세박스를 어째요. .
    무책임 판매자 공개하기를 추진합시닷!

  • 12. 저도
    '12.11.8 10:25 PM (211.246.xxx.136)

    저도 하나하나 실내에다가 보름넘게 널어 말리는데
    싹나고 썩은게 나와요.
    호박고구마라며 달다고 그렇게 장담하며 팔더니
    달기는 커녕
    한달하고 열흘이 다돼가는데 안달면 석달 열흘 기다려볼려구요.
    정말 도가 넘친 구매자의 경우도 있지만
    과대광고 좀 판매자도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서로 좀 믿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 13. moneyking
    '12.11.8 11:16 PM (113.76.xxx.136)

    .. 점두개님 제말이요..

    생긴것도 경우없게 생겼잖아요..

  • 14. 구산
    '12.11.9 10:08 AM (59.7.xxx.238)

    전 한달전 한박스산게 삼분의일정도 남았는데 박스채 열어놓기만 하라고해서 그렇게
    해놓고 있는데 썩은거 단 한개도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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