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말투 쓰는 동네엄마

조언좀 조회수 : 3,583
작성일 : 2012-11-08 20:11:38

동네엄마가 있는데요,

사람은 나쁘지 않은데...

말투가 참 자꾸 거슬리네요.

무슨말을 하면

얼굴은 웃어요 그런데

"아우..아니지...그거 이거잖아..그거지...몰랐어?..그랬잖아!!!"

하면서 말을해요.

뭐랄까..

아우..답답해..그것도 모르냐..하면서 타박하고 면박주는것같아서

늘 무안하네요.

막 웃는얼굴로 말을해서 웃는얼굴에 뭐라 하지도 못하겠고..

그냥 그사람 말투에요.악의는 없는것 같은데

같이 대화하다 보면 스트레쓰를 받네요.

그냥 둘까요? 그사람 말투인데 제가 그사람을 어떻게 바꾸겠어요.

그래도사람은 착하고 좋거든요.

제가 스트레쓰 안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IP : 210.0.xxx.2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2.11.8 8:14 PM (118.32.xxx.169)

    똑같이 웃는얼굴로
    그렇게 말하니까 참 무안하고 민망하다고 하겠어요.
    잠시 분위기좀 어색해지겠지만
    할말을 해야 자꾸 곱씹지않게되요.

  • 2. ..
    '12.11.8 8:33 PM (58.120.xxx.214)

    일 관련된 사람도 아니고,
    계속 봐야하는 친척도 아니고,

    그냥 안봐도 그만인, 굳이 긴말 안섞고 인사만하고 지내도 될
    동네엄마...맞죠?? ^^

    그럼 한귀로 흘려듣거나 아님 말 안섞으면 됩니다.
    이해관계로 얽힌 사이도 아닌데 굳이 스트레스받으면서까지 ㅋㅋ

    그럼에도 이렇게 글 올리시는건
    계속 보고싶고 만나고 싶으셔서 그런거겠죠?
    사람은 착하다고 그러는걸 보니.

    그럼 한가지 결점정도라 생각하고 한귀로듣고 넘기세요.
    100% 딱 내맘에 맞는 사람 없어요 진짜 없어 ㅋㅋ
    평생살아온 말투 남이 못바꿉니다아~~~~~~~

  • 3. ...
    '12.11.8 9:15 PM (123.109.xxx.131)

    똑같이ㅜ웃으면서
    "아구야 무안해라 두번 모르면 한대치겠다?" 이렇게 받아주세요
    악의는 없다면서요

  • 4. ...
    '12.11.9 6:21 AM (49.50.xxx.237)

    그런 말투 절대 안바뀝니다.
    안보든지 이해하든지...

    저 아는 아짐도 사람 참 좋은데
    만나면 지적질합니다.
    머리가 왜이리 빠글거려. 그 옷은 니하고 안어울려.
    등등...결국엔 만나기 싫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63 자전거 사고를 냈어요 9 사고 2012/11/09 1,716
177262 근데 이용대선수 여친 인상은 안좋은 거 맞죠? 12 .. 2012/11/09 8,523
177261 아기가 습관적으로 밤에 계속 깨는데.. 2 부농 2012/11/09 1,253
177260 국내에서 공부해서 영어 프리토킹 잘하는 중학생들 많나요? 10 엄마 2012/11/09 2,650
177259 안철수,문재인이 나라걱정할 사이 알바들은 나라를 팔 궁리 1 쥐박탄핵원츄.. 2012/11/09 1,134
177258 말을 할 때요 머릿속으로 생각하면서 하시나요? 2 adfadf.. 2012/11/09 1,267
177257 키플링 숄더가방..색상 좀 골라주세요... 8 가방 2012/11/09 2,184
177256 전 정말 나쁜 엄마에요.. 9 -_- 2012/11/09 3,640
177255 지난번 힐링캠프때 느꼈던 것들.. 이용대가 여친을 너무 좋아하는.. 5 이용대 2012/11/09 7,983
177254 에스더님 의 안부? 2 걱정 2012/11/09 3,152
177253 지쳤을때. 4 다음 2012/11/09 1,462
177252 큰애 끌어안고 자는모습보니 짠하네요... 15 나무 2012/11/09 5,425
177251 초등생 때린 그 50대 남자교사, 성추행으로 잘린 교사래요 10 성추행교사 2012/11/09 3,810
177250 면생리대 락스담궈도 될까요? 11 궁금 2012/11/09 3,935
177249 이시각에 대학가요제하는거보니 M사 완전 망했네~ 1 에휴 2012/11/09 1,995
177248 송중기가 부르는 착한남자ost .좋네요. 3 송중기 2012/11/09 2,612
177247 이과와 TEPS 6 중3맘 2012/11/09 1,574
177246 한양대 김용운 교수님에 대해서 알고싶어요 3 ;;;;;;.. 2012/11/09 1,947
177245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딸, 근시가 되어 버렸어요, 조언 좀.. 7 ***** 2012/11/09 1,509
177244 전화위복이라고 생각하려고요 5 2012/11/09 1,897
177243 이거 보셨어요?? 웃느라 잠 다깼네요 ㅋㅋㅋ 102 ... 2012/11/09 29,593
177242 안철수는 기본이 안된 후보에요 19 해석의차이 2012/11/09 3,036
177241 38세인데 폐경이 오기도 하나요? 5 설마 2012/11/09 3,509
177240 근데 알바론자들 따라해보는거 재미있긴합니다.. 9 루나틱 2012/11/09 1,178
177239 동향 1층 계약했어요... 10 겨울어쩔 2012/11/09 4,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