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치...답좀 알려주세요!!

짜증! 조회수 : 2,011
작성일 : 2012-11-08 19:56:56

남편과  저녁 먹으며  이야기를 하다가  신경전이  됐어요.

 

젖갈  많이  넣는 김치는  전라도  김치 아닌가요?

전  그렇게  아는데  남편이  경상도  김치가  젓갈을  많이  넣어서  짜다고  우겨요.

어찌나  빡빡  우기는지.....으윽.

 

아흑......고집이  완전  똥고집.....  ㅠ.ㅠ

 

고수  주부님들  정답을  알려주세요!!

IP : 39.112.xxx.20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두분 다
    '12.11.8 7:59 PM (125.135.xxx.131)

    맞아요.
    왜 젓갈을 넣어 짜게 담그냐..
    기온이 따뜻하니까 그런거죠.
    전라도, 경상도 다 더운 남부지방인까 젓갈 넣어 짜게 담가 잘 보관하며 먹으려는거죠.

  • 2. ..
    '12.11.8 8:01 PM (115.41.xxx.171)

    경상도가 더 짠걸로 알아요. 경상도는 맵고 칼칼한 맛, 전라도는 다양한 젓갈로 감미로운 맛?

  • 3. ㅇㅇ
    '12.11.8 8:02 PM (110.13.xxx.195)

    경상도식은 맑은 짠맛?
    전라도식은 걸쭉하고 풍부한 짠맛?

    먹어봤던 전라도 김치 대부분이 양념이 정말 많더라구요

  • 4. ..
    '12.11.8 8:08 PM (203.226.xxx.27)

    두 곳 다 짠것 맞고요. 젓갈은 전라도가 더 많이 들어가요.

  • 5. 집마다
    '12.11.8 8:11 PM (58.225.xxx.6)

    달라요..
    저희집도 경상도인데요.
    저희집은
    젓갈 많이 안넣어요. 그리고 짜지도 않고 고추가루 양념 최소로 넣고 해먹거든요.
    모르겠어요
    제 주변에도.. 양념 과하게 넣거나 짜게 안드시는편이라..

    양념 많은 김치 그래서 싫음 특히 젓갈 이것저것 들어가는것은 못먹겠더라구요

  • 6. 폴리
    '12.11.8 8:20 PM (219.240.xxx.116)

    경상도는 다른 양념에비해 젓갈을 많이 넣어 익히지 않으면 너무 짜서 먹기 힘들어요..
    대부분이 멸치젓은 달여서 넣지요.. 냄새도 심하고 너무 짜서 익혀야 맛을 느낄수 있어요.
    한마디로 소태김치!!

    전라도는 젓갈종류도 다양하고 그외 양념을 많이 넣기때문에 짠기가 경상도 보단 덜 느껴지고
    담가서 바로 먹어도 감칠맛이나요.

    제가 두 지방을 다 살아본자로 경상도가 더 짜고 젓갈만 많이 넣는다고 느꼈답니다..

  • 7. ..
    '12.11.8 8:21 PM (222.234.xxx.74)

    저도 전라도가 젖갈 많이 들어가는걸로 알아요....젖갈이 안보이는 수준이 아니라..거의 작은 생선같은 젖갈도 넣지 않나요??
    맛깔나긴한데 약간 비리구요... 경상도는 맵고 짜요..짜도 너무 짜요..
    전 서울식 젓갈 적고 깔끔한 김치가 좋더라구요..

  • 8. ㅠ.ㅠ
    '12.11.8 8:28 PM (39.112.xxx.208)

    답이 없는거군요... 흑흑
    전 주부 인생 15년을 걸었는데........철퍼덕....ㅜ.ㅜ

  • 9. 스뎅
    '12.11.8 8:29 PM (124.216.xxx.225)

    젓갈...이에요..ㅜㅜ

  • 10. 당연히
    '12.11.8 9:10 PM (175.125.xxx.131)

    전라도가 젓갈 더 쓰죠... ㅠㅠ
    경상도 감치하곤 스케일이 달라요., 김치뿐만아니라 음식 전반으로 전라도가 젓갈의 양과 종류 범위가 훨씬 넓고 많아요..

  • 11. 음..
    '12.11.8 9:37 PM (124.5.xxx.125)

    기준이 "짜다" 인가요? 아님 "젓갈"을 많이 넣는다는 건가요?
    경상도는 짜게 하는 건 맞지만 그게 소금으로 푹 절여서 하는 경향이 있어서 짠 것이지
    젓갈을 많이 넣어서 짜다는 느낌은 아니에요.
    제가 알기로는 전라도가 젓갈을 더 많이 넣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 경상도 여자!!^^

  • 12. ..
    '12.11.8 9:39 PM (110.14.xxx.164)

    짠건 경상도
    젓갈 은 전라도

  • 13. 푸쿠
    '12.11.8 11:25 PM (115.136.xxx.24)

    풀무원에서 파는 전라도 김치는 실제 전라도 김치와는 많이 다른 거겠죠?
    경상도분이신 시어머니의 김치는 풀무원 전라도김치보다 젓갈과 기타 양념이 훨씬 많이 들어가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597 다른 집들도 이런가요? 6 정말궁금 2012/11/26 1,657
182596 (끌어올림) 동물원에서 굶어죽어가는 동물을 위한 서명부탁드려요!.. 2 --- 2012/11/26 604
182595 사과 지금부터 냉장고에 안넣고 베란다에 보관해도 될까요? 5 .. 2012/11/26 1,527
182594 얼마전에 회먹고 탈났어요... 2 111 2012/11/26 1,488
182593 무료음악회 하는데 많이들 신청해주세요. 블루닷 2012/11/26 1,134
182592 안철수: 문재인 적극적으로 지지할것 내일 해단식에서.. 43 .. 2012/11/26 12,783
182591 속좀 풀고싶네요. 6 아틀란타 2012/11/26 1,073
182590 문컵쓰시는분~~자꾸내려오는데~sos요 3 문컵신세계 2012/11/26 2,321
182589 친구가 우리집에 1박해요 식단 봐주세요 6 .. 2012/11/26 1,037
182588 환승질문합니다 2 아기사자 2012/11/26 590
182587 바람난 남편과 휴대폰을 몰래 훔쳐본 아내 중 누가 법적 처벌 대.. 1 유의할 기사.. 2012/11/26 2,674
182586 융모막 검사 받아보신 분 계세요? 3 .... 2012/11/26 4,745
182585 빌딩위에서 고생하시는 자칭 안철수 지지자님... 16 추운데..... 2012/11/26 1,952
182584 안창살.제비츄리.토시살.꽃등심실중에 10 아굽 2012/11/26 1,588
182583 젊은편인데 디스크수술하신분 계세요? 4 2012/11/26 1,236
182582 독재자 박정희?? 36 ........ 2012/11/26 1,717
182581 홈쇼핑김치 추천좀 5 비가운다 2012/11/26 3,302
182580 절임배추 20키로 어느정도? 김장비율이랑 좀 가르쳐주세요 8 김장 도와주.. 2012/11/26 14,809
182579 실크테라피 사고싶어요 2012/11/26 1,087
182578 쑥뜸 떠 보신분 7 직접구 2012/11/26 2,115
182577 먹는 식초 1 궁금 2012/11/26 826
182576 절임배추 하루 놔두어도 될까요 5 김장 2012/11/26 1,460
182575 "시"를 올려주세요 38 시를 잃어버.. 2012/11/26 1,676
182574 치과 2 치과 2012/11/26 490
182573 '박근혜 TV토론' 질문·답변지 사전 유출 의혹 11 샬랄라 2012/11/26 1,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