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역국은 어떻게 끓여야 맛있나요?

............. 조회수 : 2,870
작성일 : 2012-11-08 18:08:38
요리초보인데 여기서 콩나물국하는법 듣고 해보고 콩나물무침도 해보고 그래서 재미들려서 원래요리하는거

싫어하는데 무국 북어국 계란국까지 하게 됐어요 제가 봐도 신기할지경

근데 이제 몇가지 하니까 미역국에 도전하고 싶어요

미역을 불려서 참기름 넣고 볶다가 물넣고 끓기시작하면 몇분정도 끓여야 하나요

그리고 맛있게 하는 비법도 궁금해요
IP : 118.219.xxx.4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1.8 6:16 PM (219.249.xxx.146)

    요리 별로 잘하지 못하는 저는
    미역국은 오~래 끓여야 맛있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처음부터 물을 듬뿍 붓지 않고
    미역 볶은 후 물을 조금씩 조금씩 부으면서 중불 정도에 오래 끓여요
    고기미역국이라면 그 과정에서 고기국물 맛도 더 우러나는 것 같아요
    저는 굴이나 홍합 넣고도 잘 끓이는 데 굴, 홍합은 물 조금씩 부으며 오래 끓이나다 거의
    물 다부었겠다 싶을 때 쯤 넣고
    마지막에 센불로 확 한번 끓어오르게 해요

    그리고 저는 미역국에도 들깨 갈아서 넣기도 해요, 아님 들깨가루나
    그러면 또 고소한 맛이 나구요
    물 대신 멸치 육수 쓰면 더 좋은 것 같아요

    ** 그래도 맛이 안날 때의 비장의 무기는
    참치액!!

  • 2. 미역이 맛있어야
    '12.11.8 6:17 PM (211.234.xxx.226)

    기본적으로 맛있더군요.
    한살림 미역 괜찮았구요.
    마트에서 파는 미역은 맛이 없었어요.
    끓이면 미역이 부드러워지는걸 식구들이 좋아해서요.
    참기름도 국산으로 양지머리 넣고 오래 끓여야 맛있어요.
    미역이 부드러워질 때까지

  • 3. 하루
    '12.11.8 6:22 PM (222.233.xxx.161)

    전 경상도라 들깨국물로 하는데 푹끊이면 맛나요
    내일 해먹어야겟네요 빈혈도 있고해서...

  • 4. 맛난 국간장도
    '12.11.8 6:42 PM (118.45.xxx.164)

    한몫하죠...

  • 5. 나는나
    '12.11.8 6:48 PM (39.118.xxx.40)

    제 입맛에는 고기 볶아서 하는거보다 덩어리고기로 육수먼저 내고 나중에 불린 미역넣어서 푹 끓이는게 좋더라구요.

  • 6. 미역국에
    '12.11.8 6:53 PM (118.44.xxx.106)

    액젓으로 간하면 깊은 맛이 난다고 들었어요.

  • 7. 00
    '12.11.8 6:53 PM (180.67.xxx.120)

    멸치다싯물로 끓이면 더 맛나요

  • 8. 따라해보세요
    '12.11.8 6:53 PM (211.186.xxx.231)

    국거리 고기 덩어리로 사와서 압력밥솥에 40분 푹 익혀요
    고기는 찢어놓고 육수넣고 미역넣고 마늘넣고 푹푹 끓여서 고기넣고 국간장 간하면
    맛있어요

  • 9. ....
    '12.11.8 6:54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여기서 미역국으로 치시면 백만한가지 비법 나올걸요
    미역국도 육수가 관건입니다
    쌀뜨물에 갖은야채넣고 폭폭 내린육수에 좋은미역 좋은 국간장이면 게임끝이지요
    뭘 볶고 어쩌고 할필요도없어집니다

  • 10. ㅇㅇ
    '12.11.8 7:09 PM (110.13.xxx.195)

    고기 넉넉히 넣고 육수내고
    고기는 얇게 편으로 썰어 파채와 초간장으로 냠냠
    남은 고기와 기름 걷은 육수에 미역국 끓이면 일석이조

  • 11. 육수도
    '12.11.8 7:13 PM (58.225.xxx.6)

    육수도 중요한데요.
    더 중요한게...
    미역이에요 윗분도 말했지만.
    미역국이니 당연히 미역이 중요..

    시판 미역으로 끓여먹으니
    엄마가 사오신걸로 끓여 먹어보니 신세계더만요..
    보들보들한 식감도 그렇고 국물맛도 그렇고

  • 12. 원글이
    '12.11.8 7:14 PM (211.234.xxx.42)

    알려주셔서 너무너무감사드립니다

  • 13. ..
    '12.11.8 9:18 PM (221.142.xxx.69)

    미역국은 해물 생선 등을 넣고 끊인게 맛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096 하늘에서 떨어지고 차에치고 우꼬살자 2012/11/17 733
178095 인터넷으로 옷 사는 거 괜찮은지요 6 asdg 2012/11/17 1,416
178094 이니스프리 주문하려고 해요. 추천해주세요. 2 화장품 2012/11/17 1,444
178093 강아지 키우면 외롭지 않을까요? 14 .. 2012/11/17 2,111
178092 어제 찐고구마 남았는데 어찌 할까요? 20 고수님 2012/11/17 9,562
178091 패딩 샀어요 5 패딩 2012/11/17 2,679
178090 9살 딸래미와 그 친구들의 대화.. 9 @@ 2012/11/17 1,902
178089 기모레깅스 세탁어떻게하세요? 1 화이트스카이.. 2012/11/17 2,114
178088 시어머니말씀에 뭐라고 대답할지 난감해요 8 ㅡㅡ 2012/11/17 2,049
178087 대통령 예언 8 32일 2012/11/17 2,780
178086 알타리 담그는데 대파 넣어도 되나요? 3 미래소녀 2012/11/17 1,143
178085 어짜피 단일화 안되면 문재인이 후보사퇴할 수 12 ... 2012/11/17 2,138
178084 살빼는데 수영이 갑인가 봐요 6 ... 2012/11/17 3,339
178083 뉴질랜드,혹 영어권에 살고 계시는 분 계세요?꼭 읽어주세요! 2 영어 회화 2012/11/17 731
178082 딱딱해진 베이글빵 말랑하게 만들 수 없나요? 7 bb 2012/11/17 5,383
178081 여전히 "문도 좋고 안도 좋다" 16 nard 2012/11/17 1,010
178080 새XX당 사람들... 1 참 머리들이.. 2012/11/17 469
178079 한참 덜자란 배추 무우는 뭐해먹어야 하나요? 1 늦은시기 2012/11/17 775
178078 [완료] 스타벅스 카페라떼 tall 무료로 주고 있어요. 하늘마미 2012/11/17 1,676
178077 친노 -뺄셈의 역사 15 ㅇㅇ 2012/11/17 11,109
178076 오렌지향 나거나 강하지 않은 향수 있을까요? 13 dd 2012/11/17 3,041
178075 서울 월세 이야기 나와서요... 6 월세 2012/11/17 1,953
178074 공감가는 수애 먹방 7 우꼬살자 2012/11/17 2,301
178073 국어전공하셨거나,,,국어잘하시는분~이게 같은말인가요?ㅋㅋ 15 궁금궁금 2012/11/17 1,750
178072 친노타령. 노무현심판 지겨워요 6 2012/11/17 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