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과에서 코 골아봤어요?

튼튼신경 조회수 : 1,477
작성일 : 2012-11-07 21:58:19

바로 접니다.

제일 안쪽 캡씌운 치아 또 썩었습니다.

십수년전에 한거라,,

반대쪽 어금니에 입벌리개 물고, 사투를 벌이다,

의사선생님 잠시 옆자리 봐주는 동안,, 

참말 푹~  쉬면서 코골았나봐요..   ㅉㅉ

얼마나 지쳤으면,,  얼마나 힘들었으면,,   이렇게 위안해봅니다. 

지금 이시간에도 마취가 아직 있는데도,,  쿡쿡  쑤시는데  죽갔습니다. 

아,  그래도,,  졸리는군요!

IP : 125.186.xxx.7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2.11.7 10:16 PM (124.54.xxx.87)

    치과에서 조는거 상상해도 웃겨요 ㅎ 것도 코골면서요 ~~

  • 2. 보나마나
    '12.11.7 10:23 PM (39.115.xxx.167)

    저 졸아봤어요
    교정하는 중인데 와이어 교체하는 동안 아주 깜빡깜빡 해서
    정신차리려고 어찌나 노력했는지.
    코 곯았을지도 몰라요. ㅠㅠ

  • 3. 임플란트
    '12.11.7 11:48 PM (123.214.xxx.42)

    하는중인데 자주 졸아요.
    사실 항상 그래서 우유주사?도 의심될 지경입니다.
    큰 병원인데 치과 의자가 친숙해지니 눕히면 졸고 양치하고 티비보다 곧 다시 졸고...민망해요 ㅋㅋ

  • 4. ..
    '12.11.8 2:06 AM (223.62.xxx.36)

    저는 기다리는 시간도 아닌 의사가 치료하는중에 졸았어요ㅡㅡ 입벌리고 드릴같은걸로 갈고 하는중에요;; 제가 치아가 많이 안좋아서 매주 거의 6개월을 다니니 익숙해졌고 그날은 유난히 시간이 오래걸리는 치료를 받아서 저혼자만 거의 2시간은 했나봐요. 졸다 바람쏘는거에 정신차리니 의사가 계속 열심히 갈고 뭐하고 있더라구요. 무서웠던 치과진료가 이렇게 익숙해질수도있는거구나 하고 저의 둔함에 놀라기도 하며 웃었네요.

  • 5. 또마띠또
    '12.11.8 5:21 AM (118.35.xxx.47)

    울동생이 교정치료할때 치료의자에 드러누워서 숙면 취하다 와요. 드르렁드르렁
    대기2시간 치과의자에 드러누워서 삼십분. 의사만나는 시간 2분

  • 6. 튼튼신경녀
    '12.11.8 8:41 AM (125.186.xxx.77)

    저요, 전날 3시간,그날 2시간 입벌렸더랬죠
    어휴
    의사선생님의 안쓰런 눈빛이 민망한 여자입니다
    이러다. 죽기전에 작은 외제차 입에물고 살듯합니다

  • 7. 디케
    '12.11.8 1:25 PM (112.217.xxx.67)

    원글님~ 저 님글 제목 보자 마자 조용한 사무실에서 빵 터질 뻔 했네요~~
    죽기전에 작은 외제차도 넘 웃기고요~~
    저도 앞 이 하나가 제 이가 아니라 심심한 위로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740 저녁시간에 좀 거시기한 질문이지만.... 1 수술후 2012/11/22 946
180739 웹툰이랑 출간된 만화책이 다를까요? 4 2012/11/22 868
180738 요즘 학부엔 법학과가 없나요? 5 요즘 2012/11/22 1,769
180737 유시민 "文·安 구름 위에 신선 취급하면 안 돼&quo.. 2 몽니 2012/11/22 1,374
180736 이 소파 너무 사고 싶은데 말려주세요. 70 앗!! 2012/11/22 13,442
180735 피임약 복용 방법 좀.. 1 ... 2012/11/22 772
180734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문제가 많네요. 3 ... 2012/11/22 1,165
180733 근데요...박경철 31 .. 2012/11/22 7,865
180732 초등학교 1학년 엄마들 모임 보통 오래 가나요? 6 초등엄마들 .. 2012/11/22 3,299
180731 맛간장 대신 그냥 간장을 쓰려면요... 6 + 2012/11/22 2,928
180730 남의 입장에서 먼저 얘기하는 남편 2 섭섭 2012/11/22 1,167
180729 부산 광안리 맛집 ... 3 마귀할멈 2012/11/22 2,051
180728 퇴직이 너무 빨라요. 10 .. 2012/11/22 3,925
180727 선물 답례품(?) 뭐 해드려야 할까요. 1 고민; 2012/11/22 601
180726 양후보 탄압 좀 그만해요. 3 .. 2012/11/22 403
180725 급해요중국사돈될분차비드리는건가요 3 선물 2012/11/22 946
180724 남영동 1985......표만 끊었습니다. 8 흐린하늘 2012/11/22 1,306
180723 이철희소장 어떤성향인가요 9 매번 토론 2012/11/22 3,176
180722 창신담요 카펫대용으로 거실에 깔아도 될까요? 5 22 2012/11/22 1,408
180721 박근혜는 왜 자꾸 사형제를 거론하나? 3 민혁당 2012/11/22 580
180720 옷 쇼핑을 멈추는 시기가 오기는 오나요? 15 ㅠㅠ 2012/11/22 2,758
180719 먹어서 응원하자!- 본격 열도의 방사능 피폭 권장캠페인 1 ........ 2012/11/22 827
180718 오랜만에 한국에 갑니다. 좀 도와주세요. 3 늦둥이맘 2012/11/22 709
180717 단일화 TV 토론 긴급 여론조사…누가 더 이익 봤나 3 꽃보다너 2012/11/22 1,005
180716 안에 기모든 쫄바지? 레깅스스커트 입어보셨나요? 2 ,, 2012/11/22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