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살이 빠지는 시기가 오나봐요

저도 조회수 : 3,244
작성일 : 2012-11-07 21:52:03

35해...

 통통하게 살줄 알았는데 저도 살이 빠지네요 신기하게요..

입맛도 없어지고~

 

 지금까지 아파도 밥은 늘 먹고..

식당가도 밥 한공기는 뚝딱.. 다른 여자분들 다들 반공기 드시더라구요

집에서도 밥 한공기로는 늘 아쉬웠던 사람이에요.

그나마 간식이나 단것 튀김류나 짠걸 안좋아해 그렇지..

안그랬으면 저는 아마 몸이 ~

 

요즘들어 입맛이 좀 떨어지고..

밥을 덜 먹고하니 금새 빠지네요 . 물살인것도 한몫하는듯해요.

스트레칭을 수시로 해서 그런가요  더 빠지는것 같아요..

다이어트를  마음 먹고 하려는게 아닌데 참 신기하기도 하네요

예전에는 빼려고 맘 먹고 하려면 더 먹고 싶어서 난리였는데

자다가도 먹었다죠.

 

57까지 나가던 것이

53킬로 찍었어요.ㅋㅋ

30대 중반 들어가니 식탐이 줄어든다고 해야 하나..

뭐 아프거나 해서 그런건 아니고요.

나이 들어가니( 벌써부터 나이타령은 좀 조심스럽긴 하지만.ㅎㅎ)

먹고 싶은것도 줄어 드네요..

 

그리고 입맛이라는게 신기한것이

많이 먹을땐.. 그냥 고추장에 밥 비벼 먹어도 맛있더니

요즘은 맛있는것이 있어도 딱 요만큼만 먹고 더 안먹게 되네요..

 

 

IP : 58.225.xxx.17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리
    '12.11.7 10:01 PM (221.155.xxx.88)

    저는 20대 중반에 그렇게 살이 빠지더라구요.
    아무것도 안해도 살이 죽죽 빠져 옷이 다 빙빙 돌았는데
    10년 지난 지금은 아무것도 안해도 살이 막 쪄요.
    심지어 요즘엔 자고 일어나면 몸무게가 불어있어요. ㅠ.ㅠ

    하루 두 끼, 절식으로 식사조절하고 있는데, 언제 다시 날씬해질지...

  • 2.
    '12.11.7 10:05 PM (211.115.xxx.79)

    살이 이유없이 빠지는거 좋은거아닙니다
    암걸리면 살이빠져요
    병원에 가서 검사해보세요
    놀라시게 했다면 죄송합니다

  • 3. tatoo
    '12.11.7 10:15 PM (121.182.xxx.5)

    부럽네용. 저도 그런시기가 왔으면;

  • 4. -_-;;;
    '12.11.7 11:10 PM (39.112.xxx.208)

    살빠진다고 좋아하며 신상 옷 잔뜩 지르며 기뻐한 친구 자궁암 4기 판정 받아 입원중이예요.
    이유없이 입맛떨어지고 살빠지는거....그럴수도 있더라구요.

  • 5. 오잉
    '12.11.8 11:03 AM (1.246.xxx.251)

    부럽다고 쓰려다가 댓글들 보니 뻘쩜...

  • 6. ^^
    '12.11.8 11:03 AM (1.246.xxx.251)

    쩜 아니고 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584 어려운 싸움이긴 합니다. 그래도 끝내 이길겁니다. 3 이길거야! 2012/11/16 729
177583 삼청동 맛집 꼭 알려주세요!!제발~ 13 삼청동 맛집.. 2012/11/16 2,683
177582 요며칠 파니니 그릴이 사고 싶어서 미치겠어요. 5 .. 2012/11/16 2,711
177581 여행 진짜 좋아하셨던 분들 있으세요? (경험담도 풀어놨어요) 28 여행병 2012/11/16 2,907
177580 대형마트보다 못한 뻔뻔한 농협 샬랄라 2012/11/16 971
177579 친노로 정권교체가 가능하다면 총선에서 패배하지 말았어야지요 18 안철수 2012/11/16 945
177578 옹알이를 하루종일 하는 아기... 말이 엄청 많은 아이가 될까요.. 7 13개월 2012/11/16 3,151
177577 박근혜 펀드 1 ㅎㅎ 2012/11/16 682
177576 한번 보면 끝장을 봐야하는 일드나 미드 추천좀요.. 11 플리즈 2012/11/16 2,679
177575 안철수 기자회견 숨은뜻 요약 1 요약 2012/11/16 818
177574 성동구 금호동 어떨까요? 15 집장만 고민.. 2012/11/16 5,106
177573 역사학자 전우용님의 트윗입니다. 안후보를 겨냥한 듯.... 6 답답한단일화.. 2012/11/16 1,359
177572 사춘기가 지나면 좋아진다는 건 어른들 착각은 혹시 아닐까요? 9 혹시 2012/11/16 2,276
177571 캐논디카 잘 아시는분께 여쭙니다 1 디카 2012/11/16 423
177570 생리가 끝난 후 1 생리 2012/11/16 886
177569 중3 수학..고등수학 정석 몇번 돌리나요.. 17 예비고맘 2012/11/16 4,457
177568 자녀들분 이성친구 있다하면 3 진짜요? 2012/11/16 816
177567 코스트* 어그 부츠 톨 싸이즈에 마음을 두고 있는데요... 4 주문임박 2012/11/16 1,013
177566 갱년기증상일까요 2 바다향기 2012/11/16 1,386
177565 민주당 전직 국회의원 67명 기자회견 17 ㅇㅇ 2012/11/16 1,833
177564 안철수 펀드 들었어요 10 힘들게 2012/11/16 701
177563 여자가 학벌좋아서 좋은점! 10 2012/11/16 4,684
177562 이명박 정부가 싫은 이유... 1 .... 2012/11/16 299
177561 세익스피어 내용과 비슷한 드라마 1 유진필맘 2012/11/16 606
177560 정치글 한번도 안썼는데 마음이 심란하여 그냥 뻘글 쓰자면.. 3 .... 2012/11/16 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