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때문에 걱정이에요~~~

걱정걱정 조회수 : 1,946
작성일 : 2012-11-07 20:20:22

토이푸들 세살짜리를 기르고 있어요.

평소 잘 먹는 수제간식이 있는데요,오늘 갑자기 잘 먹고는 꾸욱 꾸욱 소리를 내더만

먹은걸 다 토하네요..ㅠㅠ

어휴~~세상에..봤더니만 이녀석이 하나도 씹지를 않고 그냥 3cm정도씩 잘라서 다 삼켰나보더라구요.

그리구선 하루종일 별 탈 없이 잘 놀았어요.

그래서 몇시간이 훌쩍 지난후에 이번엔 역시 평소 잘 먹던 개껌 한개를 줬네요.

또 꾸욱 꾸욱 거리더니 먹은 개껌도 다 토해놨어요..ㅠㅠ

애공...이 녀석 이유가 뭘까요~~

개껌도 꼭꼭 씹어먹질 않고 그냥 댕강댕강 토막내서 다 삼킨걸 토해놨더라구요.

그런데 몇시간이 지난후 너무 배고파하길래 밥을 줄까말까...오늘 저녁은 그냥 굶겨버릴까하다가

두시간전쯤에 줬어요.

그런데 이건또 잘 먹고 지금껏 장난감 가지고 잘 놀고 있어요.

원래 강아지들이 간식같은걸 잘 씹질않고 삼키나요?

참고로 요녀석이 제일 좋아하는 간식은 스틱모양으로 된 아주쬐끔 단단한 사사미 수제간식종류에요.

그동안 참 잘 먹였는데 괜시리 걱정이되어서 내일부턴 주지말까 지금 걱정하고 있네요.

강아지들 이런 종류의 간식들 꼭꼭 씹어먹게 훈련시키는 방법은 따로 없을까요~~~~이긍....==;;

 

IP : 125.177.xxx.7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2.11.7 8:24 PM (1.228.xxx.209)

    안씹는 애들 평생 안씹어요
    자꾸 토하면 잘게 잘라주세요
    성격이 급하거나 선천적으로 이가 별로 안좋아할수도 있구요
    저희 첫강아지가 성격급해서 거의 그냥 삼켰고
    둘째 강아지는 이가 약한것 같아요 사료도 딱딱한건 안좋아하고..

  • 2. Glimmer
    '12.11.7 8:25 PM (125.188.xxx.85) - 삭제된댓글

    돌을 삼켜도 소화시킬 녀석을 키우는지라...이런 글은 이해가 안되어서리...^^;;;;
    잘게 잘라주면 되지 않나요...? 아,,개껌이 문제네........

  • 3. ^^
    '12.11.7 8:26 PM (180.71.xxx.106)

    매일먹는 밥보다 가끔씩 색다른 간식이 더 맛나듯이..
    맛난간식인데 보통은 씹지않고 급하게 삼키는편이잖아요
    컨디션에 따라 날씨에 따라 잘먹던것도 어느날은 탈이 나기도 하지요
    간식을 꿀꺽하는 경우가 잦으면 사사미나 껌을 줄때 한쪽은 견주분께서 먹는동안 잡고 천천히 꼭꼭 씹도록
    해줘보세요 저도 맛난간식앞에서 우걱우걱해요
    하물며 욘석들에게 참을성을 기대하는건^^;; 간식앞에 두고 기다려~ 이런 훈련은 싫어용ㅎㅎ

  • 4. 그런 간식
    '12.11.7 9:22 PM (124.50.xxx.5)

    주지 마세요... 정말 강아지한테 도움되지 않는 거예요...
    개껌종류 오랫동안 계속 먹이면 없던 알러지도 생기고 그러더라구요

  • 5. ..
    '12.11.7 9:29 PM (211.60.xxx.28)

    우리강아지 어릴때부터 껌 삼켜서 큰일날뻔 했어요. 껌 끊은지 오래 됐구요.
    치석제거로 돼지등뼈나 송아지목뼈 먹여요.
    과일이나 채소.. 당근. 생고구마..는 아삭아삭 오독오독 잘 씹어요ㅋㅋ
    삼기기 시작한건지도 모르니 조심하세요.

  • 6. 윗님
    '12.11.7 9:36 PM (39.116.xxx.12)

    생고구마는 주지말라고하더라구요.
    꼭 익혀서 주라고 들었습니다...

  • 7. 원글이
    '12.11.7 10:07 PM (125.177.xxx.76)

    답변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그래도 간식중에선 수제간식이 좋다해서 이걸로줬던건데 이런것들도 좋지않은건가보네요~ㅠㅠ
    울강아지가 성격이 진짜 급한건지 사료도 씹어먹는걸 본적이없어요.그냥 후루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445 유니클로 히트텍 사흘간 9800원 68 ... 2012/11/09 16,605
177444 싸이 기네스북 증서 수여받았네요. 이제 기네스기록보유자네요. ^.. 3 규민마암 2012/11/09 1,547
177443 지난번 아빠 비아그라발견했다고 했는데..그후 33 역시나. 2012/11/09 12,549
177442 이런 샐러드 드레싱도 있나요? 7 궁금해 궁금.. 2012/11/09 1,380
177441 주말에 단풍구경할만한곳.. 1 ... 2012/11/09 1,758
177440 유기그릇 곰팡이 검은색띠 지우는방법 알려주세요. 3 33 2012/11/09 2,820
177439 네이버까페 스타일 스튜디오 옷 입어보신 분 계세요? 3 옷사고파.... 2012/11/09 1,132
177438 연한 무청 어디서 구할수 없을까요... 6 ... 2012/11/09 1,669
177437 온라인뉴스 빡치는 기사제목.. .. 2012/11/09 1,365
177436 남자성격이다란게 좋은말이죠? 1 ㅁㅁㅁ 2012/11/09 1,295
177435 코스트코 올스텐 빨래건조대 지금 판매하나요? 1 2012/11/09 2,411
177434 시어머니들이 104 이해됨 2012/11/09 16,653
177433 요즘 전세 거래 안되나요? 3 bb 2012/11/09 1,634
177432 유니클로 세일 살만한가요? 7 유니클로 2012/11/09 3,691
177431 그러니까 미성년자가 여기 들어온다니까요 7 ..... 2012/11/09 1,548
177430 이진숙 미친거 같아요. 5 으으윽..... 2012/11/09 2,686
177429 요리에 대파를 어떻게 사용하시나요? 6 대파 2012/11/09 1,874
177428 애들한테 피임교육 시켜야되요. 5 ........ 2012/11/09 2,027
177427 사주팔자 ..이런거 택없는 소리라고 했는데 7 .. 2012/11/09 5,014
177426 스위스의 경이로운 야경 1 몽환 2012/11/09 1,489
177425 아기 밥 안먹고 감기약 먹여도 되나요?? 3 21개월딸 2012/11/09 5,398
177424 성실하고 일 잘하는 직원 구하려면.. 5 직장인 2012/11/09 1,896
177423 (주의 지저분 할 수 있어요) 배꼽이 이상해요. 1 난감해 2012/11/09 1,265
177422 전 시어머니 전화가 넘 힘들어요. 1 못남맘 2012/11/09 1,894
177421 나는 살인범이다 봤어요 20 스포업음 2012/11/09 3,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