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즈, 잘 아시는 분들 쓸쓸한 재즈곡 추천해주세요..

깊은가을 조회수 : 2,617
작성일 : 2012-11-07 20:20:13

가을이 깊어가네요.

박하사탕이 목에 걸린듯 싸아..한 40대의 깊은 가을입니다.

 

우연히 chet baker의 Embraceable you를 듣게 되었는데

무미건조한 듯, 쓸쓸함을 가득 담은 나른함에 안마시던 와인까지 고프네요.

 

이런 스타일의 재즈 추천해주세요.

 

와인은 못마셔도 진한 커피 내려서 한잔 마시고

오늘은 가슴 속에 헝클어진 생각들은 차곡차곡 정리해봐야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IP : 115.126.xxx.1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7 8:26 PM (119.71.xxx.179)

    그노래 참 좋죠.. in the wee small hours, my foolish heart... 이런것도 좋고..
    Duke jordan Trio 의 Flight to Denmark. 이 음반 추천해요

  • 2. ....
    '12.11.7 8:32 PM (121.160.xxx.196)

    autumn leaves요. 가수별로 모아놓고 무한반복하기도 했어요.

  • 3. Billie Holiday
    '12.11.7 8:35 PM (112.158.xxx.50)

    I'm a fool to want you.

    술을 부르는 노래죠.

  • 4. ....
    '12.11.7 8:39 PM (93.197.xxx.129)

    윗님의 빌리 헐리데이 노래는 술보다 더한 것이 허락된다면 그것 조차 허락할 노래죠.
    저는 재즈 사이트 소개합니다. http://www.jazzradio.com/

  • 5. thym
    '12.11.7 8:41 PM (58.142.xxx.100)

    Chet Baker 라면 이 노래가..

    My Funny Valentine
    http://www.youtube.com/watch?v=jvXywhJpOKs

    추천하는 곡은..
    Left Alone - Mal Waldron
    http://www.youtube.com/watch?v=E7lIffL3xaQ

    Keith Jarret-the melody at night with you
    http://www.youtube.com/watch?v=xuI1VxbazOU

    Silence - Charlie Haden & Chet Baker
    http://www.youtube.com/watch?v=fXZR4zxMDeA&feature=related


    재즈는 아니지만

    When October Goes - Barry Manilow
    http://www.youtube.com/watch?v=Reiqwbo4b7Q

  • 6. ,,
    '12.11.7 8:46 PM (119.71.xxx.179)

    아 갑자기 찰리헤이든..하니까 생각나네요.

    El ciego

    http://www.youtube.com/watch?v=Kz4_FJMa8gs

  • 7. 이곡은 어떠신지..
    '12.11.7 8:50 PM (183.102.xxx.197)

    I'm a fool to want you

  • 8. Jazz & Wine
    '12.11.7 8:51 PM (1.243.xxx.182)

    Nina simon 노래들,
    장국영의 Boulevard of broken dreams

  • 9. 스뎅
    '12.11.7 8:52 PM (124.216.xxx.225)

    Smoke gets in your eyes 무척 좋아해요..
    Misty도요...박경림이 부르는거 보고 으헉!하긴 했지만 좋은곡^^

  • 10. 원글
    '12.11.7 8:53 PM (115.126.xxx.16)

    추천해주신 곡들 너무 감사하게 듣겠습니다.

    한때는 저도 재즈 찾아서 많이 듣고 그랬는데
    몇년 동안 감성적인 부분을 모른척 꾹꾹 누르며 살았더니 다 잊어버렸어요.

    베리 메닐로우의 When October Goes
    참 많이 듣던 곡인데... 이렇게 까맣게 잊고 살았다니..눈물이 나네요.

  • 11. ...
    '12.11.7 8:58 PM (58.126.xxx.44)

    팻 메스니의 travels 도 가을에 아울리죠.

  • 12. 스뎅
    '12.11.7 8:59 PM (124.216.xxx.225)

    아! Mo'better blues가 보고 싶어 졌어요!!

  • 13. .....
    '12.11.7 9:02 PM (210.105.xxx.118)

    담아갑니다

  • 14. 쓸개코
    '12.11.7 9:10 PM (122.36.xxx.111)

    제가 좋아하는 한국곡 말로의 '벚꽃지다' 추천해드려요.
    http://www.youtube.com/watch?v=UWbAOITX0yI

  • 15. thym
    '12.11.7 9:51 PM (58.142.xxx.100)

    일본 여자보컬 재즈..

    사실 보사노바 쪽을 더 많이 부른 가수라,,아닐 수도 있지만
    Lisa Ono,,걸어봅니다..^ ^;;

    you are the sunshine of my life
    http://www.youtube.com/watch?v=EhzVgRo9HQI

    la vie en rose - Lisa Ono
    http://www.youtube.com/watch?v=pGHRcuPtURE&feature=related

    I Left My Heart In San Francisco - Lisa Ono
    http://www.youtube.com/watch?v=nwAx8unhwdY

  • 16. 오후햇살
    '12.11.7 10:31 PM (182.215.xxx.14)

    Stan Getz & Astrud Giberto 의 The girl from Ipanema 들어보세요

  • 17. 윤미
    '12.11.7 11:26 PM (175.112.xxx.55)

    저장합니다

  • 18. 원글
    '12.11.8 12:11 AM (115.126.xxx.16)

    아까 너무 감정이 많이 들어간 덧글을 남긴거 같아 부끄러워 지워버렸는데..
    thym님 보셨나봐요;; ㅎㅎ
    제가 계속 생각하고 생각해서 기억해냈어요.

    paris match 였어요. stay with me, eternity, close to you, summer breeze 너무 좋았죠.
    리사오노도 좋아하고 많이 들었어요^^

    스탄 게츠는 저 대학때 좋아했었어요. 아. 정말 다 잊고 살고 있었네요.
    스탄게츠 색스폰 소리와 담담한 목소리.. ㅠㅠㅠㅠ

    다들 너무 감사합니다. ㅜㅜ

  • 19. 라일락나무
    '12.11.8 3:53 AM (1.236.xxx.98)

    쓸쓸한 11월에 잘 어울리는 음악들이네요.. 찾아서 들어봐야겠어요...

  • 20. 가을에
    '12.11.8 9:59 AM (121.129.xxx.249)

    잊고있던 노래들.. 너무 좋네요 감사해요..

  • 21.
    '12.11.8 11:18 AM (175.117.xxx.104)

    와우~ 눌렸던 감성이 제 집 찾아 오는 것 같네요..

  • 22. 달떵이
    '12.11.8 1:19 PM (112.186.xxx.20)

    담아갑니다.

  • 23. 연을쫓는아이
    '16.11.6 3:25 AM (211.36.xxx.154)

    재즈노래 저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7345 엄지손가락 접어보세요…이 모양 나오면 당장 병원 가봐야 ㅇㅇ 20:05:59 58
1727344 나경원이 얼마나 ㅆ ㄴ 인지 보여주는 기사 ........ 20:04:53 107
1727343 일본어 잘 아시는 분요 1 ..... 20:02:53 57
1727342 형제끼리는 사이 안좋지만 또 조카들보면 20:02:10 116
1727341 윤모지리는 진짜 어휴네요 2 수사 19:57:17 621
1727340 이대통령 G7정상회의 일정이 1박3일이네요 3 00 19:52:55 584
1727339 국가 치매 책임제 절실하네요... 8 ... 19:40:40 806
1727338 대통령님 옛날 블로그에 올라왔던 글 눈물 ㅠㅠㅠ 2 이뻐 19:40:26 706
1727337 대기업에서 여성임원이 너무 없네요 3 여성임원 19:38:34 498
1727336 문성실 이라는분 10 ㆍㆍㆍ 19:38:05 1,767
1727335 당근 베이비시터 구인은 정말 해도 너무하네요 22 00 19:34:40 1,618
1727334 상간소 박제 궁금해요 ㅈㅇㅈ 19:34:18 238
1727333 김혜경여사 5 소싯적 19:32:33 1,424
1727332 엘베에서 아이가 다칠뻔 했는데요 4 00 19:30:35 726
1727331 '대왕고래' 예산은 '0원'…尹사업 이유로 신청조차 안 했다 2 한국경제 19:29:54 956
1727330 드라마나 영화같은거 보면 2 .. 19:29:42 236
1727329 우리아들 낼 모레 전역해요 10 ... 19:29:16 447
1727328 올드바이올린 어디에 팔 수 있을까요? 3 .. 19:26:35 336
1727327 고압산소 치료 받아보신 분 6 아ㄴㅇㅎ 19:24:01 559
1727326 왕좌의게임 보신 분들요 11 쿠팡플레이 19:16:41 588
1727325 방송영상미디어학과 전문대 5 선택 19:15:23 271
1727324 안양 일반 피부질환 잘보는 피부과 추천 부탁드려요. 4 ... 19:13:57 178
1727323 중학생이 총균쇠읽기 괜찮은가요? 7 19:11:35 682
1727322 조은석 특검, 오동운 공수처장 면담…인력파견·청사 논의 5 속보 18:57:58 1,344
1727321 성형 후 회복기간 보통 기분 가라앉나요? 3 .. 18:56:57 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