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고양이 행동반경 별로 넓지않죠?

고양이 조회수 : 2,707
작성일 : 2012-11-07 19:32:43
퇴근길에 집앞에서 새끼고양이를 봤어요
트럭앞에서 저를 빤히 쳐다보고 있길래 주저앉아 손을 내미니
차밑으로 도망가더라구요
잠시 보고있다가 집으로 뛰어가서 물이랑 캔닭가슴살을 물에
헹궈서 들고나갔는데 딴데로갔는지 없네요..
음식은 트럭뒷편에 두고 저녁먹고 30분뒤에 다시
가봤는데 음식이 그대로 있네요
멀리안갔으면 다시와서 먹겠죠?
고양이 밥준건 처음인데.. 고양이가 어린데다 너무 이쁘게 생겼더라구요
절 빤히 올려다보는 모습이 자꾸 생각나네요
IP : 203.238.xxx.4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7 7:35 PM (123.248.xxx.160) - 삭제된댓글

    지나가다 궁금한 사람 하나 추가요~ 저도 길냥이 밥주긴하는데 집마당 한구석에 물이랑 사료나 멸치우리고난거 생선대가리 닭껍질같은거 나오면 주거든요. 항상 오는 고냥들만 오더라구요. 걔네들도 자기 구역이 있겠죠?

  • 2. ...........
    '12.11.7 7:54 PM (218.236.xxx.82)

    먹이가 있으면 이동하지 않는것 같아요.
    먹이가 없으면 다른곳으로 이동하기도 하고..

    제가 아파트 후문쪽에 사는데, 며칠전부터 아파트 정문쪽에서 한번 봤던 턱시도 고양이가 제가 먹이주는 곳에 보이더라구요.
    아마도 먹을것이 없어서 먹이를 찾다가 후문까지 온것 같아요.
    그동안은 후문쪽에서는 한번도 본적이 없거든요.

    녀석이 합류한것이 다행스럽기는 한데, 밥 주던 새끼 고양이 4마리가 경계를 많이하고 스트레스 받아하는것 같아서 한편으로는 조금 걱정이 되긴하더라구요.
    혹시나 같이 어울려 먹지 않고, 굴러온 돌이 박힌돌 뺄까봐서요.

    새끼 고양이 처음 밥주기 시작했을때 도로에서 마주쳤는데, 제가 나비야 이리와 하면서 앞장서 가니까 저를 따라오더라구요
    그렇게 사람 왕래 없는곳으로 유인해서 밥주기 시작했어요.

    먹을것이 없어서 다시 올거예요.
    이녀석들 보니까 밤 늦은 시간에도 안자고 돌아다니더라구요.

  • 3. ..
    '12.11.7 8:02 PM (211.60.xxx.28)

    길냥이들 자기 구역이 있어요.
    새로운 애가 나타나기도 하고 있던 애가 안보이기도.. 몇달만에 나타나기도 하구요.
    힘쌘 애가 오면 밀리는 애들도 있어요.
    얼굴익히면 비슷한 시간대에 나타나서 따라오고 그래요. 챙겨서 애들 밥주러 가야겠어요.

  • 4. 거기
    '12.11.7 10:34 PM (211.224.xxx.193)

    밥주는걸로 뭐라 하는 사람이 없다면 줄때마다 쇠그릇을 두두리는 소리를 내던가하면 그 소리만 내도 득달같이 달려나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040 영어 해석 좀 해 주세요 6 영어 잘 하.. 2012/11/09 1,017
177039 단 감 마요네즈에 찍어 드시는 분 안 계세요?? 5 안 계세요?.. 2012/11/09 1,864
177038 국선도가 다이어트에도 도움될까요? 6 .. 2012/11/09 2,920
177037 진선미 의원 다시 봤네요.. 8 ........ 2012/11/09 2,565
177036 수염많은 남편 두신 분들 전기 면도기요 2 .. 2012/11/09 3,620
177035 수성구(범어동~남부정류장) 근처에 헬스장 괜찮은 곳 있을까요? 헬쓰 2012/11/09 1,736
177034 재작년 고추가루 먹어도 되나요? 6 질문 2012/11/09 3,231
177033 56킬로 정도거리를 한달 통행한다면 자동차 기름값이 얼마나 나올.. 2 넘치는식욕 2012/11/09 1,241
177032 저희집은 가족 행사중 제일 큰 축제죠 4 김장 2012/11/09 1,495
177031 여우 잡아서 털 깎는 거 해도 돼요? 3 겨울옷 2012/11/09 1,539
177030 유치원 한 학년 높게 보내시는 분 계신가요? 7 1월생 2012/11/09 1,245
177029 며칠전 *마트에서 저질소리 연발하던 젊은엄마 4 왜그럴까 2012/11/09 2,326
177028 요즘 민주당 대변인들 짱이군요. 7 .. 2012/11/09 1,885
177027 진정한친구란? 2 의문 2012/11/09 1,767
177026 아이가 오케스트라하는게 좋을까요? 6 초5엄마 2012/11/09 1,888
177025 남동생 결혼식에 한복을 입고 가야 할까요? 22 한복 2012/11/09 3,909
177024 80,90년대 모델들..멋있네요. 1 ㄴㄴㄴ 2012/11/09 1,456
177023 법원 "친일행적 유공자 서훈취소 문제없다" 2 세우실 2012/11/09 776
177022 현미100%밥 지어드시는 분 있나요? 13 ... 2012/11/09 6,174
177021 바쁜 신랑 두신 분 많으신가요? 7 남편은 근무.. 2012/11/09 1,538
177020 쉽게 만들고 싶어요^^ 1 샐러드소스 2012/11/09 624
177019 친구가 얄미워요 2 하이 2012/11/09 1,359
177018 한양대 의대 계단 강의동 가야하는데 4 콕 집어주세.. 2012/11/09 1,451
177017 남편분들 집주계좌 번호 외우시나요? 4 스피닝세상 2012/11/09 876
177016 삼척대금굴 밥퍼 2012/11/09 1,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