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옆집 사람과 타협하는법좀 알려주세요

tapas 조회수 : 1,245
작성일 : 2012-11-07 18:39:03
저희집복도 현관문이 굉장히 좁아요

옆집사람과 마주보고있는것도 아니고 문을열자마자 오른쪽이 바로 옆집 현관문 왼쪽이 복도에요

옆집에선 문열자마자 왼쪽이 저희집 현관문 오른쪽이 벽이구요

어쨋건 그렇게 좁은데

예전부터 그좁은데 쓰레기봉지, 우산, 신발, 반찬통등을 널어놓는거에요

냄새도 나고 불편하길래 찾아가서 치워달랫더니 굉장히 인상을쓰면서 다음부터 부르지말고 쪽지로 써놓으라는거에요

그뒤로 심하게 냄새나는건 내놓지 않지만 신발이랑 우산 안쓰는물건을 담아놓은 봉투들은 여전히 치우질않네요

그좁은복도에서 피해다니는게 불편하기도 하지만 제가 장을보고 짐을 많이 가져오는날엔 걸리적거려서 스트레스를 너무받아요

방금도 잠깐 나갓다오는데 현관문을 열다가 뭐가 걸리적거리길래 봣더니 신발을 마구 벗어놓고 그냥 집에들어갓더라구요

되게 쪼잔하고 사소한일인데 계속 얘기하는것도 그렇지만 화가너무나서 한마디하려다 이렇게 참고 있어요

아무래도 싸움날거같은데 어떻게 좋게 얘기해야할까요 

저쪽집도 집공간이 부족해서 저렇게 내놓은거 같은데 쉽게 바뀔거같진않고 참 난감하네요

뭐 이런것까지 집주인한테 얘기하면 저만 찍힐거같고 좋게 해결하고싶어서 여기에 남겨봐요

IP : 61.105.xxx.11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쪽지로 길게
    '12.11.7 6:52 PM (175.116.xxx.32)

    써서 붙여 놓으세요

  • 2. ^^
    '12.11.7 6:59 PM (223.62.xxx.133)

    그런 사람이 타협이 될까요? 버리세요~ 없어지면 안에다 놓겠죠.

  • 3. 감정적으로
    '12.11.7 8:03 PM (121.190.xxx.242)

    대하면 부딧치기만 하고 개선이 안될꺼예요.
    상대방을 비난하는 투가 아니고
    내가 이러이러해서 불편하다고 쓰세요.
    공적인 공간이니까 통행에 불편이 안가게 해달라고요.
    자꾸 말하면 투덜대더라도 조심은 하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258 탈모 고민 3 해결해주세요.. 2012/11/23 1,167
181257 리얼미터 11.23일자 대선후보 여론조사 9 여론조사 2012/11/23 2,251
181256 편두통이 너무 심해요 ㅠㅠㅠㅠㅠㅠㅠ 2 tapas 2012/11/23 785
181255 노스잠바 고어택스에서 하얀 설탕같은데 튀어 나와요. 1 고어택스 2012/11/23 537
181254 노종면 "아닌 건 아니다. 안철수가 틀렸다" 4 동감 2012/11/23 2,199
181253 인삼다리기 @@@ 2012/11/23 2,404
181252 안철수를 이명박병풍이라 칩시다 3 sshin 2012/11/23 506
181251 제가 자게글을 보는 법..^^ 2 ... 2012/11/23 639
181250 싸이 종이 인형만들기 1 원츄 2012/11/23 1,205
181249 문 안 모두 지지해요. 6 피키피키피키.. 2012/11/23 342
181248 안철수 무소속 후보출마하나보군요 21 .. 2012/11/23 3,168
181247 요새 가방 뭐가 이쁠까요? 4 .. 2012/11/23 1,483
181246 여러분 우리 그냥 기다려 보아요. 4 기다림 2012/11/23 518
181245 각자 지지자의 양보를 각오해야 합니다. 3 우리는 2012/11/23 444
181244 진짜궁금해서 글올립니다.... 많은답변부탁드립니다....... 2 보라카이 2012/11/23 719
181243 뽁뽁이 질문.. 한번만 더해도 될까요? 14 월동준비계속.. 2012/11/23 2,646
181242 갤럭시노트 해외판 배터리는 국내보다 더 오래가나요 2 스마트 2012/11/23 1,063
181241 한국은행 직원 평균연봉 8800만원이 많은 건가요? 8 ... 2012/11/23 2,925
181240 네살 넘는 아이 휴대용 유모차 추천부탁해요 (잉..스위프트랑 라.. 2 고민중.. 2012/11/23 1,164
181239 안지지자들 박지지선언 4 사랑 2012/11/23 1,084
181238 예물이 아닌 커플링 추천 부탁드려요.. 5 저기요 2012/11/23 1,517
181237 이 중대한 와중에 - 카드 어떤거 쓰시나요? 1 카드 2012/11/23 421
181236 성조숙증과 키크는 주사 병행 치료 고민입니다. 12 키145 2012/11/23 4,672
181235 문재인 후보 지지자들 38 경고 2012/11/23 1,843
181234 피겨신동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1 ..... 2012/11/23 2,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