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백년 만에 워커힐에 있는 피자힐 가는데...

[ㅂㅁㅋ]

뭐 맛난 것 추천해주삼...

피자 샐러드..등등 

[이쁜언니]

왠만하면 피자, 파스타라면 껌벅죽는 저희 초딩 중딩 두 딸램..
거기가서 피자 남겨서 포장해 왔어요
심지어 두 녀석이 먼저 다시는 거기 가지말자고 할 정도..
예전 그러니까 18년전 저 남편하고 데이트 할때도 피자랑 파스타 남겼다는...

전망은 정말 좋고
피자힐 가는길도 정말 좋은데.. 맛은 제가 장담 못드리겠네요..

음식은 그냥 그래요..
풍경 즐기시고 바람쐬는거에 중점을 두시는 편이 나을 듯..

[우쨰]

헉~ 정말요?...상품권 생겨서 가려는데..

[윗님은]

핏자 선택을 잘못하셨었나봅니다..
그거 핏자 ,파스타 다 괜찮아요..
직접 쇠고기 갈아서 만든 밋볼스파게티도 괜찮고, 여러가지 치즈만 들은 핏자..네가지 한번에 맛보는 길쭉한핏자도 괜찮아요
저희는 집이 분당인데도 계절마다 일부러 가서 먹어요

[이쁜언니..]

입맛이 다 다르니까요..
윗님은 님의 드신거 다 먹어봤는데..^^::

참고만 하시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