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 단점 백날 지적해봐야 그게 결국 나한테 돌아오네요 ㅠㅠ

... 조회수 : 1,193
작성일 : 2012-11-07 14:03:57

어렸을적에 가스레인지 불끄고 밸브 안 잠그는 어머니가 이해가 안 갔습니다

왜 이런것을 깜빡 잊지? 하면서 어머니한테 뭐라 해보기도 하고

어머니가 뭘 끓일때마다 조마조마  살펴보다가 끄시고 나면

방에서 후다닥 나와 제가 밸브를 잠그곤 했는데

이제는 제가 깜빡 하네요 ㅠㅠ

 

대학 시절에 학생들 공부 안 한다고 엄청 혼냈었지요

나름 학교 다닐적에 공부만하는 모범생이었고

결국 좋은 대학 나와 자부심이 컸었는데

나이 먹고 공부하려니 엄청 힘드네요

집중도 안 되고 심지어 10분 조차 책상에 앉아있질 못 합니다

 

남한테 비난하는거....

참으로 쉽지만

결국 그 비난이라는게 모두 나를 비켜갈 수는 없나  봅니다.

IP : 123.111.xxx.18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2.11.7 2:20 PM (14.52.xxx.59)

    학교나 학원에서 설명회한다 그래서 가면 앉아있는 자체가 얼마나 힘이든지..
    다녀오면 삭신이 쑤셔요
    애들은 참 대단한겁니다,
    거기 10시간 이상을 앉아있으니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870 배즙 추천해 주세요.. 1 추천 2012/11/22 913
180869 제 3자가 지켜보는 단일화 29 ..... 2012/11/22 1,609
180868 민주당도 수용하면서 똑같이 언플해요 협박질이야 2012/11/22 717
180867 참을려고 했는데 8 분당 아줌마.. 2012/11/22 1,274
180866 암튼 주말에 여론조사하고 월욜 발표 7 나는거에요?.. 2012/11/22 1,177
180865 수유하다 회견놓쳤어요. 정확히 좀 알려주세요. 1 에구.. 2012/11/22 954
180864 부산에서 서울로 이사를 갈 예정인데요~~ 2 이사가려고 2012/11/22 1,053
180863 화장할때 비비의 양 2 gg 2012/11/22 1,091
180862 엄마노릇 힘드네요. 5 2012/11/22 1,330
180861 단일화 절대 안 된다니까 2 몽니간철수 2012/11/22 1,116
180860 아파트 안방창이 오래된 나무창틀인데요 3 위풍 2012/11/22 2,066
180859 혹시나하는 맘으로 기다렸는데 15 그래도 2012/11/22 2,087
180858 전기장판 쓰지말까요? tapas 2012/11/22 1,121
180857 컴퓨터에서 mp4 동영상 소리가 안나와요.도와주세요. 4 도와주세요... 2012/11/22 909
180856 다음의 대선후보 도우미 한 번 해보세요 4 ... 2012/11/22 835
180855 강아지 귀여운 짓 하는 거 하나씩 풀어봐주세요. 6 유럽여행 2012/11/22 1,289
180854 기자회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5 신조협려 2012/11/22 12,797
180853 내일급식중단 1 급식 2012/11/22 853
180852 어제..5회 거 줄거리 좀 얘기해주실 분 7 보고싶다 2012/11/22 1,189
180851 서로 좀 조용히좀 하세요. 3 ㅇㅇㅇㅇ 2012/11/22 796
180850 밤마다 콧속이 부어요. 6 ㅠㅠ 2012/11/22 1,891
180849 박근혜 후보한테만 ‘후광쇼’ 준 방송기자 토론회 2 샬랄라 2012/11/22 807
180848 단일화? 안철수대통령? 그리고? 연정이라도 하게요? 2 꼬꼬댁 2012/11/22 760
180847 문재인지자 분들 좀 자중좀 17 ㄱㅅㄹ 2012/11/22 1,460
180846 아버님...그네양찬양도정도껏!!! 11 미치기일보직.. 2012/11/22 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