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에 낙서안하는애들도 성향같아요
애둘키우면서 집안 깨끗이하고 사는 언니말듣고 교육시키면ㄴ될졸알았더니 숨어서 낙서해요
그언니네 애들은 지금 중고딩인데 엄청말도잘들어요 특히남자애가요.
1. ......
'12.11.7 11:47 AM (220.86.xxx.221)지금휴학중인 대학생, 고2 아들 둘 크면서 벽에 낙서 한 번 안했어요, 남동생 딸 아이 둘은 초등생인 지금도 뱍에 낙서를.. 제가 무척 엄한 엄마였나봅니다.친정엄마께서 아들 둘 거저 키운다고 했었어요.
2. ㅋㅋ
'12.11.7 11:50 AM (124.136.xxx.21)맞아요. 저희 딸은 책도 깔끔하게 봤어요. 제가 책 소중히 다루는 편이라 그런지, 아이도 따라하네요. ^^;
3. 타고남
'12.11.7 11:54 AM (182.209.xxx.50)타고나요.
전 아들 둘인데 큰애는 낙서 한번 안 하고 책 한번 안 찢었는데...
둘째는 난리법석입니다.
벽에 낙서는 기본이고 책 찢기도 일상사네요. ㅎㅎ4. 달
'12.11.7 11:57 AM (210.216.xxx.165)저희 딸들 집안이고 동네에서 얌전하고 말잘듣기로
유명해요 오죽하면 오랜만에 만난 이웃이
애들 여전히 말잘들어?이게 첫인사일정도로요
근데 다른건 다~~말 잘듣는데 벽에 낙서는
아무리 타이르고 혼내도 종이를 넘치게 사다
줘도 몰래몰래 하더라구요 저도 미안했던지
한구석에 '엄마 미나내요' 노란색 크레파스로
써놨어요 ㅎㅎㅎ 저위에 비슷한 글이 있어
무릎치며웃어요 ㅎㅎ5. ..
'12.11.7 11:58 AM (61.75.xxx.114)네 타고나요. 울아이도 벽에 낙서 안했어요. 벽에는 하지말자..하고 스케치북 주고 이젤주고 칠판주고.. 알아서 안해요. 책도 낙서 없고 찢은거 하나도 없고.
6. 귀엽당
'12.11.7 12:07 PM (58.120.xxx.89)울 딸도 낙서도 안하고, 쇼파에서 뛰지도 않고, 밥도 한 자리에 앉아서 차분히 다 먹고 일어나고...
근데, 방이 쓰레기 할머니 방 수준이예요. 요건 아무리 잔소리를 해도 안 고쳐지네요. 초1이라서 빨리 잡아줘야하는데, 이건 정말 힘드네요.7. ..
'12.11.7 12:08 PM (110.14.xxx.164)우리앤 어디 하나 선하나 안그을정도로 깔끔
근데 그닥 창의성은 없어요 ㅜㅜ
전 차라리 적당히 낙서하는애가 더 좋아요8. ㅁㅁ
'12.11.7 12:09 PM (58.226.xxx.146)벽에 낙서 안하는 딸 키우는데,
처음에는 벽에 좀 그려보려고 시도하길래 하얀 종이에만 그리는거라고 하고, 큰 전지도 붙여주고,
스케치북도 떨어지지 않게 챙겨줬어요.
그래도 뭔가 아쉬워하는 것같아서 유리에 그릴 수있는 크레욜라 색연필인지 크레파스인지 사서
베란다 창문에 실컷 그리게 하고 같이 지우고 있어요.
어딘가 죽죽 긋고 싶어하는데 흰 종이는 성에 안차는 그 눈빛이 귀여워요 ㅋㅋㅋ9. ...
'12.11.7 12:23 PM (1.212.xxx.227)아...그러고보니 저희 아이도 단한번도 벽이나 바닥에 낙서한적이 없네요.(갑자기 고맙..ㅋㅋ)
대신 칠판이나 이면지를 잔뜩 묶어서 집안 곳곳에 놔뒀더니
그림이든 글자든 거기에만 막 쓰더라구요.
몇몇 재밌는것들은 모아놨는데 나중에 묶어서 아이가 크면 보여주려구요.10. steal
'12.11.7 12:26 PM (101.235.xxx.139)타고나지요 우리 아들 둘도 낙서 책 찢기 장난감 부수기 이런건 안해요. 대신 손 아귀힘이 약한지 물컵 우유컵을 엄청 떨어뜨려서 바닥이 늘 우유 자국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 ...
'12.11.7 12:48 PM (1.244.xxx.166)전세집 벽에 그림그린거 호되게 야단쳤더니
그뒤론 딱 안해요..
그 시기는 아마 두돌전이었던듯.
근데 한편으론 내가 그렇게 잘한일인가 싶기도 합니다.12. 두 아이
'12.11.7 1:34 PM (124.54.xxx.45)우리집 남매도 초1,5세인데 벽에 낙서 안했어요.첫째는 한번도 그런적없고 둘째는 크레파스로 일직선은 몇 번 그었네요.스케치북이나 보드에 하라고 애기때부터 말하니깐 당연히 거기다 맘껏 그리고 낙서하고 쓰고..
다른 사람들이 우리집에 왔을 때 어찌 벽에 낙서 하나 없냐고 놀랜 적이 많네요.
애들마다 다 다른게 아닐까..13. 태양의빛
'12.11.7 11:55 PM (221.29.xxx.187)소설책도 아니고 교과서나 공부하는 책은 깨끗이 보는 것이 아닙니다. 공부 안했다는 증거죠.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77005 | 초4 남아 여아가 볼 좋은 단행본 추천 부탁드려요. 1 | 궁금이 | 2012/11/07 | 1,125 |
177004 | 에어쿠션 어디껄로 살까요??? 아이오페?? 헤라??? 5 | 화장품 | 2012/11/07 | 3,895 |
177003 | 떫은감.땡감처리법좀요ㅠㅡ 7 | 두박스 | 2012/11/07 | 2,976 |
177002 | 닭고기 어디서 사세요? 1 | 먹고파 | 2012/11/07 | 809 |
177001 | 스벅 아메리카노 드시고 싶으신 분들 | 양스타222.. | 2012/11/07 | 1,228 |
177000 | 여자대통령 좋은거 같지 않아요? 7 | 대선 | 2012/11/07 | 1,514 |
176999 | 큰사이즈 내복 허리가 54인치되는 여자내복은 어디서 사야하나요?.. 2 | ........ | 2012/11/07 | 1,014 |
176998 | 짜장면 맛집 7 | 짜장 | 2012/11/07 | 1,590 |
176997 | 루이비통 멀티라인. 6 | . | 2012/11/07 | 1,774 |
176996 | 수능날 빵 싸가겠다는 딸 41 | .. | 2012/11/07 | 12,944 |
176995 | 82쿡쥔장님!예전같이 조회많은순으로 글 정돈되는시스템이 어렵나요.. 3 | 예전82쿡 | 2012/11/07 | 1,169 |
176994 | 인간관계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2 | 친구? | 2012/11/07 | 1,854 |
176993 | 늦둥이 검사요 10 | 고령임신 | 2012/11/07 | 1,913 |
176992 | 교복쟈켓 위에 입을 것 사달라고 하는데 어떤걸로 .. 4 | 중 2 아들.. | 2012/11/07 | 1,493 |
176991 | 마음 다스리기 3 | 마음 | 2012/11/07 | 1,455 |
176990 | 수능보는 학부모님 고등학생 학부모님들 모두 3 | 심란하다 | 2012/11/07 | 1,414 |
176989 | PDF 자료를 위한 테블릿 추천해주세요 | ... | 2012/11/07 | 1,131 |
176988 | 봐주세요..절임배추 상품 20kg에 5만원..어떠세요???? 13 | 절임배추 | 2012/11/07 | 2,798 |
176987 | 초등생한테도 문재인은 인기짱!!! 2 | 인기짱 | 2012/11/07 | 1,358 |
176986 | 튼튼영어 4세 아들에게 좋을까요? 2 | 궁금이 | 2012/11/07 | 2,612 |
176985 | 12월초에 결혼식에 입고 갈 자켓 좀 봐주세요 15 | .. | 2012/11/07 | 3,495 |
176984 | 독서평설 어때요? 5 | 하니 | 2012/11/07 | 2,731 |
176983 | 체르노빌 목걸이를 아시나요? 3 | 음 | 2012/11/07 | 2,541 |
176982 | 친정엄마가어디까지.. 5 | 딸 | 2012/11/07 | 2,132 |
176981 | 늑대소년 보신분들~ 초2가 봐도 괜찮을까요? 8 | 늑대소년 | 2012/11/07 | 1,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