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벽에 낙서안하는애들도 성향같아요

gggg 조회수 : 2,037
작성일 : 2012-11-07 11:42:06
말잘듣는 성향
애둘키우면서 집안 깨끗이하고 사는 언니말듣고 교육시키면ㄴ될졸알았더니 숨어서 낙서해요
그언니네 애들은 지금 중고딩인데 엄청말도잘들어요 특히남자애가요.
IP : 117.111.xxx.13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7 11:47 AM (220.86.xxx.221)

    지금휴학중인 대학생, 고2 아들 둘 크면서 벽에 낙서 한 번 안했어요, 남동생 딸 아이 둘은 초등생인 지금도 뱍에 낙서를.. 제가 무척 엄한 엄마였나봅니다.친정엄마께서 아들 둘 거저 키운다고 했었어요.

  • 2. ㅋㅋ
    '12.11.7 11:50 AM (124.136.xxx.21)

    맞아요. 저희 딸은 책도 깔끔하게 봤어요. 제가 책 소중히 다루는 편이라 그런지, 아이도 따라하네요. ^^;

  • 3. 타고남
    '12.11.7 11:54 AM (182.209.xxx.50)

    타고나요.
    전 아들 둘인데 큰애는 낙서 한번 안 하고 책 한번 안 찢었는데...
    둘째는 난리법석입니다.
    벽에 낙서는 기본이고 책 찢기도 일상사네요. ㅎㅎ

  • 4.
    '12.11.7 11:57 AM (210.216.xxx.165)

    저희 딸들 집안이고 동네에서 얌전하고 말잘듣기로
    유명해요 오죽하면 오랜만에 만난 이웃이
    애들 여전히 말잘들어?이게 첫인사일정도로요
    근데 다른건 다~~말 잘듣는데 벽에 낙서는
    아무리 타이르고 혼내도 종이를 넘치게 사다
    줘도 몰래몰래 하더라구요 저도 미안했던지
    한구석에 '엄마 미나내요' 노란색 크레파스로
    써놨어요 ㅎㅎㅎ 저위에 비슷한 글이 있어
    무릎치며웃어요 ㅎㅎ

  • 5. ..
    '12.11.7 11:58 AM (61.75.xxx.114)

    네 타고나요. 울아이도 벽에 낙서 안했어요. 벽에는 하지말자..하고 스케치북 주고 이젤주고 칠판주고.. 알아서 안해요. 책도 낙서 없고 찢은거 하나도 없고.

  • 6. 귀엽당
    '12.11.7 12:07 PM (58.120.xxx.89)

    울 딸도 낙서도 안하고, 쇼파에서 뛰지도 않고, 밥도 한 자리에 앉아서 차분히 다 먹고 일어나고...

    근데, 방이 쓰레기 할머니 방 수준이예요. 요건 아무리 잔소리를 해도 안 고쳐지네요. 초1이라서 빨리 잡아줘야하는데, 이건 정말 힘드네요.

  • 7. ..
    '12.11.7 12:08 PM (110.14.xxx.164)

    우리앤 어디 하나 선하나 안그을정도로 깔끔
    근데 그닥 창의성은 없어요 ㅜㅜ
    전 차라리 적당히 낙서하는애가 더 좋아요

  • 8. ㅁㅁ
    '12.11.7 12:09 PM (58.226.xxx.146)

    벽에 낙서 안하는 딸 키우는데,
    처음에는 벽에 좀 그려보려고 시도하길래 하얀 종이에만 그리는거라고 하고, 큰 전지도 붙여주고,
    스케치북도 떨어지지 않게 챙겨줬어요.
    그래도 뭔가 아쉬워하는 것같아서 유리에 그릴 수있는 크레욜라 색연필인지 크레파스인지 사서
    베란다 창문에 실컷 그리게 하고 같이 지우고 있어요.
    어딘가 죽죽 긋고 싶어하는데 흰 종이는 성에 안차는 그 눈빛이 귀여워요 ㅋㅋㅋ

  • 9. ...
    '12.11.7 12:23 PM (1.212.xxx.227)

    아...그러고보니 저희 아이도 단한번도 벽이나 바닥에 낙서한적이 없네요.(갑자기 고맙..ㅋㅋ)
    대신 칠판이나 이면지를 잔뜩 묶어서 집안 곳곳에 놔뒀더니
    그림이든 글자든 거기에만 막 쓰더라구요.
    몇몇 재밌는것들은 모아놨는데 나중에 묶어서 아이가 크면 보여주려구요.

  • 10. steal
    '12.11.7 12:26 PM (101.235.xxx.139)

    타고나지요 우리 아들 둘도 낙서 책 찢기 장난감 부수기 이런건 안해요. 대신 손 아귀힘이 약한지 물컵 우유컵을 엄청 떨어뜨려서 바닥이 늘 우유 자국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1. ...
    '12.11.7 12:48 PM (1.244.xxx.166)

    전세집 벽에 그림그린거 호되게 야단쳤더니
    그뒤론 딱 안해요..
    그 시기는 아마 두돌전이었던듯.

    근데 한편으론 내가 그렇게 잘한일인가 싶기도 합니다.

  • 12. 두 아이
    '12.11.7 1:34 PM (124.54.xxx.45)

    우리집 남매도 초1,5세인데 벽에 낙서 안했어요.첫째는 한번도 그런적없고 둘째는 크레파스로 일직선은 몇 번 그었네요.스케치북이나 보드에 하라고 애기때부터 말하니깐 당연히 거기다 맘껏 그리고 낙서하고 쓰고..
    다른 사람들이 우리집에 왔을 때 어찌 벽에 낙서 하나 없냐고 놀랜 적이 많네요.
    애들마다 다 다른게 아닐까..

  • 13. 태양의빛
    '12.11.7 11:55 PM (221.29.xxx.187)

    소설책도 아니고 교과서나 공부하는 책은 깨끗이 보는 것이 아닙니다. 공부 안했다는 증거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702 여기 한 몸매 하신다 하시는 분.....그동안 어떻게 살아오셨나.. 21 몸매 2012/11/07 6,831
176701 자식 잘키워야지 다짐했네요. 16 여행 2012/11/07 8,221
176700 국세청 다니시는 분, 여자가 다니기 어떤가요 엄청 고민 .. 2012/11/07 1,368
176699 박근혜 지지자들 “박원순 서울시장 잘한다” 다들 난리임 6 호박덩쿨 2012/11/07 1,484
176698 대선후보들의 공약들이 우리 서민들에게 정말 돌아오는 건가요?? 내마음의선봉.. 2012/11/07 694
176697 방향제, 탈취제는 왜 몸에 좋지않다고 하는가? 2 아는체 2012/11/07 2,056
176696 시댁식구들 정기적으로 밥먹는 행사랑 친정김장이 겹쳤는데요... 31 답답 2012/11/07 5,845
176695 여러분~ 키친토크는 스크랩이 됩니다. 저장합니다 댓글 안달아도... 저장족 2012/11/07 1,055
176694 SBS <짝> 돌싱특집 출연자 모집하네요. 3 꽃동맘 2012/11/07 1,801
176693 밀라노가 베이징보다 옷값이 더 저렴하네요 4 옷이 좋아 2012/11/07 2,041
176692 아이없이 딩크족으로 살기..조언해주세요~!!! 35 말룹 2012/11/07 10,247
176691 마트에서 숯들어있고, 물레방아 돌아가는 장식품? 봤는데....가.. 2 가습기 2012/11/07 1,317
176690 사돈 결혼식장에 가야하는데요?? 1 행복이 2012/11/07 1,739
176689 22년 된 한복 두루마기..입을까요? 4 이모의 복장.. 2012/11/07 1,594
176688 안철수가 - 수험생들에게 6 귀여움 2012/11/07 1,636
176687 보리굴비가 들어왔는데...요리법좀.. 1 우노 2012/11/07 8,246
176686 홍삼가루 유통기한 얼마나되나요 홍삼 2012/11/07 4,972
176685 (방사능) 일본수산물 급식(어린이집,유치원,학교,군대,단체급식).. 2 녹색 2012/11/07 1,569
176684 꿈만 꾸는건 이젠 그만하려구요.. 1 마음이 2012/11/07 1,205
176683 이사할 때, 잊지 말아야 할 포인트 좀 알려주세요~ 2 이사 2012/11/07 1,577
176682 데레쿠니 코트는 30대 중반에겐 별로일까요 ... 2012/11/07 2,027
176681 한국문학전집중 최서해 탈출기외 단편집 보고있는데 한국문학 2012/11/07 855
176680 차장이 왜 그럴까요..ㅜㅜ 1 정말정말 2012/11/07 1,311
176679 장사하는데 진상을 만났어요 6 dd 2012/11/07 4,028
176678 내년부터 한글날 공휴일 된다고 합니다. 3 규민마암 2012/11/07 1,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