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촌당떡 드셔보셨어요?

@@ 조회수 : 5,665
작성일 : 2012-11-06 20:03:35

아이가 고3이라 요즘 떡선물이 많이 들어와요.  과장 조금 하면 떡에 치일 정도? ^^;:

이낙근 찹쌀떡도 몇번 받아봤고 과천행복 찹쌀떡도 맛있더라구요.  평상시에는 찹쌀떡이 맛있다는 생각을 안해본지라 돈주고 사먹어본적이 없었거든요.  근데 위의 두 집 찹쌀떡을 먹어보면서 찹쌀떡이 맛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어요.

 

파리바게뜨 찹쌀떡도 한 10상자 정도 받았는데 이건 좀 별로...였고 수제찹쌀떡이라고 개인이 만들어파는걸 선물받았는데 이것도 제법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빚은 이라는 체인떡집의 찹쌀떡은..정말 별로였어요.  너무 질척해서요.

 

그러다가 오늘!!! 지촌당 떡집의 떡을 선물받았는데요.  꽤 커다란 상자에 두단으로 들어있는 인절미였어요.

음...흑미랑 단호박 두 종류였는데 겉에 특이하게도 코코넛가루가 묻혀져있더라구요. 

특이하군...생각하며 한개 먹는 순간, 뙇!!!!!!!!!!!!!!!!!!!!!

 

이건 정말 제가 태어나 먹은 떡중 최고라고 할만한 맛!!!!!!!!!

제 남편도 말없이 마구 먹더니 한마디 하더라구요. 떡집 이름 적어놔...

 

이런 떡집이 있었나요?  검색해보니 예단 떡으로 유명하다고 하던데, 제가 받은 2단짜리 상자는  75,000원짜리네요.

흐미..포장도 무지 고급스럽고...

 

IP : 1.238.xxx.11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6 9:47 PM (14.63.xxx.183)

    여의도 홍우상가에 있는 지촌당 말인가요

  • 2. @@
    '12.11.6 9:55 PM (1.238.xxx.118)

    윗님 맞아요..여의도요

  • 3. 딴얘기지만
    '12.11.6 11:37 PM (121.141.xxx.205)

    빚은 정말 맛없어요
    설기떡도 엄청 퍽퍽해서 목메여 눈물났어요

  • 4. 지촌당떡
    '12.11.7 11:46 AM (121.140.xxx.47)

    원글님이 드셨던 코코넛 묻혀진 인절미가 제일 인기가 있어요.
    저도 처음 맛보았을때 깜짝 놀랄정도로 맛이 있었어요.
    작은팩으로된 인절미는 크게 비싸지 않아요.
    저도 여러팩 사서 선물했던기억이 있어서 댓글달았습니다.

  • 5. 지촌당떡
    '12.11.7 1:41 PM (210.216.xxx.236)

    저도 메모해놓고 사먹어볼래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889 이제 개포 재건축 주민들의 마음을 알겠나요? 6 ... 2012/11/19 2,222
181888 생물오징어는 기생충없나요? 2 궁금 2012/11/19 2,589
181887 날치알 사 놓고 냉동실에서 썩히고 있네요. 5 내일? 2012/11/19 2,211
181886 서류전형에 떨어지고... 2 .. 2012/11/19 2,124
181885 그냥 안철수지지하면 1번 문재인지지하면 y"-9y'+1.. 4 루나틱 2012/11/19 1,716
181884 하나를 양보하면 또다른 하나, 또다른 둘 양보를 요구하는 안 캠.. 4 하나양보,두.. 2012/11/19 1,706
181883 문안,안문 협상단 회의종료.. 29 .. 2012/11/19 3,623
181882 중학생이 듣기 공부로 할 수 있는 미드나 애니메이션.. 3 중학생 2012/11/19 2,083
181881 흠.. 민주 비민주 표 구별 요구라...이건 뭘까요.. 7 루나틱 2012/11/19 2,006
181880 죽염이 몸을 따듯하게 하는거 맞나요? 7 하아 2012/11/19 3,148
181879 안철수 측의 주장 너무 한 것 아닌가요? 10 무리... 2012/11/19 2,630
181878 정몽준이 다시 보이는군요.정몽준 대인이네 대인... 12 ... 2012/11/19 3,144
181877 의사들 40시간 이상 일하라고 아무도 강요한 적 없어요 29 ... 2012/11/19 3,631
181876 튜브 바람 구멍 막는 곳이 뜯겼는데 튜브수리 2012/11/19 1,761
181875 배 근육좀 잡히는 운동없을까요? 6 2012/11/19 2,501
181874 세입자 보증금을 일부만 받고 일단 이사는 들였는데... 11 ... 2012/11/19 2,567
181873 진짜로 늙은사람은.. 3 40대 2012/11/19 2,096
181872 감기걸린 아이 항생제때문일까요?자꾸 팬티에...ㅠ.ㅠ 6 여섯살 2012/11/19 2,634
181871 국민경선도 아니고 여론조사만도 아니고 + 패널평가랜다 아놔..... 19 ,,,,,,.. 2012/11/19 2,568
181870 단일화 방식을 놓고 골방에 모여서.. 1 .. 2012/11/19 1,633
181869 귀여운조카 7 ㅁㅁ 2012/11/19 2,372
181868 투신 여고생 받아낸 경찰(펌) 5 ... 2012/11/19 2,694
181867 초대 해놓고 9 초대 2012/11/19 2,406
181866 아래 탱자글 패스하면 좋겠습니다. 7 .. 2012/11/19 1,400
181865 안철수의 위기는 박근혜의 기회? (폄) 11 탱자 2012/11/19 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