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우유를 안 먹는 아이, 세끼 열량 어떻게 보충?

초보엄마 조회수 : 1,445
작성일 : 2012-11-06 11:36:52

하루에 우유 240미리씩 꼭꼭 2번 먹던 아이입니다.

 

근데.. 우유를 컵에 안 먹는지라.. 확 끊어버리니까.. 걱정이 좀 됩니다.

 

아침에 눈꼽만 떼고 간신히 어린이집 가구요.

점심 먹고, 집에 돌아와서 저녁 먹고..

씻고 잡니다.

 

근데.. 밥에 먹던 버릇이 있어서 그런지..

"엄마 배고파요.. 두부랑 밥 주세요"

막 이러고.. (사실 좀 짠해요;; 잠도 잘 못자고 들썩거리고;;;)

 

사실.. 밥 차려줘봤는데.. 그냥 2-3숟가락 먹고 놀다가 자요.

젖병에 우유, 가 아니라서 그런 거 같아요.

 

우유를 끊어버리니.. 하루에 먹는 음식의 열량 자체가 좀 걱정이 됩니다.

일찍 깨운다고 해서 한끼를 더 먹고 가는 것도 아닌지라..

 

 

어떻게 해서 하루 세끼, 로 가는건가요?

 

원래 어린이집 다니지 않던 시기에..

집에서 낮잠 안 자고 제가 3끼를 먹이면 딱 싸이클이 맞았거든요.

 

근데, 하루 두끼 (이건 뭐 인간의 힘으로 바꾸기 너무 어려움)가 되면서..

우유마저 끊어버리니까.. 먹는 양을 어떻게 보충해줄지 좀 난감한 것 같아서요.

 

좀 복잡한데, 정리하자면..

 

간식을 안 먹는, 밥만 잘 먹는편인 아이입니다. 우유는 할 수 없이 못 먹이더라도 하루 세끼를 먹이고 싶어요. 방법 없을까요?

 

 

IP : 210.121.xxx.2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6 11:46 AM (61.74.xxx.243)

    아이가 몇개월인가요?
    말을 잘하는거보니 3살은 된거같은데..
    아직도 젖병에 우유를 먹는단 말씀??

    갑자기 컵에 주지 마시고 아기들 젖병 끊는것처럼 컵에 주둥이 길게 나온..(아 그 이름이 기억안나네요..) 그런 컵에 주다가 나중에 빨대컵으로 주고 나중엔 빨대도 없이 주고.. 하는식으로
    차근차근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 2. ..
    '12.11.6 11:49 AM (61.74.xxx.243)

    밥은 아침에 주먹밥같은걸로 몇알 먹이고
    점심은 어린이집에서
    하원을 몇시에 하는지 모르겠지만 보통 4~5시쯤 하니깐 그때 밥한번 먹이고
    7~8시쯤 또한번 먹이면 되지 않을까요?(저희애들은 이때 간식을 먹여요.)

    애들이 어린이집에 갔다오면 엄청나게 배고파 하더라구요(굶기는지 알았어요..)
    그래서 원래 4~5시쯤 간식 먹이고 7시에 저녁 먹였는데..
    애들이 너무 배고파해서 간식으로 배를 채울려고 끊없이 달라고 해서 결국 저녁을 잘 안먹는 결과가 초래되서 이젠 저녁을 오자마자 먹이고 좀 배고파하면 간식먹이고 재워요~

  • 3. 클로에
    '12.11.6 11:50 AM (121.163.xxx.86)

    약국 가셔서 잘크톤 구입해 먹이세요... 영양. 특히 철분 떨어지면 더 안먹어요. 텐텐 도 좋다고 들었어요. 저희 5살 꼬마도 텐텐 먹고 있습니다. 하루 두 알.

  • 4. ,,,,,,,,,
    '12.11.6 11:51 AM (119.64.xxx.91)

    오히려 우유를 주식처럼 먹는 아기엄마는 우유 너무많이먹어서 고민한다네요.
    이기회에 우유에서 밥 반찬으로 습관들이시고.

    간식보다는 밥을 좋아한다니 반찬에 더 신경쓰면 좋을듯해요,
    간 싱겁게해서 미역국 감자국 감자채볶음 김 생선구이등등..

    당분간 두끼먹이시고 서서히 늘려보세요.

  • 5. 우유
    '12.11.6 12:43 PM (65.51.xxx.128)

    우유 안 먹는다고 부족한 영양소 없을거예요 시금치 멸치 빨간 고기 생선 등등 반찬만 다 잘 먹이면요. 우유는 많이 먹으면 살만찌고 안 좋다고 어릴때부터 저지방들 먹이는 걸요 요즘.

  • 6. .....
    '12.11.6 1:45 PM (203.226.xxx.215)

    우유 그리 좋지 않대서 달라고 안하면 안줘요. 분유 끊고도 거의 안먹었구요.. 지금 세돌 지났는데 건강하고 키도 포준이상이에요. 음식 골고루 먹이는게 좋은것 같아요. 치즈는 좋아해서 먹구요. 안짠 첫단계 아기치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071 꼭 한번은 봐야 하는 글인것 같습니다. 4 아멘타불 2012/11/25 1,073
182070 진심없는 마음으로 남을 돕는다고 하는것 2 /... 2012/11/25 1,004
182069 그래도 노짱 시절엔 산업이 번창했었다. 15 아멘타불 2012/11/25 4,943
182068 김치냉장고 인터넷에서 사도 될까요? 8 ... 2012/11/25 2,207
182067 대선후보 토론회 빨리 봤으면 좋겠어요 4 .... 2012/11/25 606
182066 여유롭게 알바들의 글을 지켜봅니다 4 타는냄새나네.. 2012/11/25 822
182065 안철수, 문재인에 대한 실망으로 사퇴 46 아멘타불 2012/11/25 7,587
182064 조선시대 백성들 생활수준이 어느 정도 비참했을까요? 31 역사 2012/11/25 7,235
182063 진정 국민을 최종 목표에 둔 사람은 안 철수밖에 없다 11 말만 국민 2012/11/25 1,079
182062 미국에서 한국 말고 해외 구매대행 해주는 곳 있을까요? 1 겨울 2012/11/25 870
182061 제 남편.. 짜증나요.. 9 진심 궁금합.. 2012/11/25 3,853
182060 오리털패딩말이에요~ 3 == 2012/11/25 1,839
182059 아래아래 그리움이라는 자가 쓴 글 보지 마세요. 1 아래아래 2012/11/25 622
182058 dd님 글은 패스해야겠네요... 에스메랄다★.. 2012/11/25 503
182057 진짜 안철수 문재인 지지자들이라면 분노는 당연하죠 3 Tranqu.. 2012/11/25 883
182056 20대 후반만 하더라도 20대 초반이랑 많이 다르네요. 8 도대체 2012/11/25 2,422
182055 가상대결은 비상식 여론조사입니다. 13 시민만세 2012/11/25 1,466
182054 혼자 강아지 2마리 키우면 강아지들이 덜 외로울까요? 26 gh 2012/11/25 20,996
182053 이젠 꼼수다도 좀 들을 수 있는걸까요? 5 근데 2012/11/25 1,388
182052 미국인데요,,82쿡 사진이 안보여요 다 배꼽 ㅠㅠ 2 미국초짜 2012/11/25 1,260
182051 아이허브에서 물건이 오지않고 있어요! ㅜ.ㅜ 3 에어메일 2012/11/25 1,626
182050 이런 친구.. 서운해요.. 13 .. 2012/11/25 3,773
182049 단일후보파도 인정해줘요 4 야심한 밤 2012/11/25 677
182048 매년 달력은 어디서 구하세요? 5 달력 2012/11/25 1,573
182047 새누리당 댓글 알바 부대인 들에게... 17 돈벌기 2012/11/25 1,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