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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날씨가 아주 꾸리~~한것이

글루미 조회수 : 1,401
작성일 : 2012-11-06 11:29:00
기분이 차악 가라앉네요.
우유 따끈히 뎁혀서(데워서? 덥혀서?) 홍차티백 담궈놓고 밖을 내다보니
잿빛하늘이 저런거였지? 싶네요.
잠을 잘 못잤더니 머리도 띵~하구요.
남편때문에 잠을 설쳤어요.
한잔 하고 온다고 나가길래 일찌감치 잠자리에 들었는데
한참 잘 자고 있을때 들어오더니 또(!!!) 화장실 문을 열고 쉬야를....
맥주를 마셨는지 정말 오래도록 ㅡ.,ㅡ
결국 잠이 홀딱 깨버렸어요.
남의 꿀잠은 다 깨워놓고, 지는 대충 씻더니 자기 침대로 엎어져 바로 잠듬...과 동시에 탱크굴림.
아주 여러가지한다.
정말 평생 독신으로 살게 할 생각이 아니라면 자녀들 소소한 가정교육 잘 시켜야해요.
이십년을 부탁.설득.회유.협박을 해도 지버릇 개 안주네요. 
솔직히 울집 강쥐가 말 더 잘들어요.
IP : 121.165.xxx.18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 날씨
    '12.11.6 11:30 AM (121.130.xxx.228)

    정말 싫습니다 ㅠ.ㅠ

    어제나 오늘같이 꾸리하고 음침한 날씨..

    기분을 정말 우울하게 만들죠

  • 2. 저두
    '12.11.6 11:35 AM (121.165.xxx.189)

    싫어하는거 아니예요. 차분하니 뭔가 미뤄둔 생각도 한번 끄집어 내서 깊이 씹어보고 싶은..

  • 3. 이런날씨
    '12.11.6 11:42 AM (116.126.xxx.109)

    넘~좋아합니다..분위기있잖아여,,,ㅎㅎㅎ

  • 4. Glimmer
    '12.11.6 11:51 AM (125.188.xxx.85) - 삭제된댓글

    이런 날 커피 한잔과 어울리는 노래..
    함께 들어요...^^

    http://youtu.be/U1PQgyXdODo

  • 5. ..
    '12.11.6 11:51 AM (1.231.xxx.227)

    이런 날씨 너뮤 좋아하는 1인입니다.^^

  • 6. 검정고무신
    '12.11.6 11:59 AM (58.127.xxx.99)

    아...근데 너무 몇날 몇일 비가 오니깐 지겨워요

  • 7. 이런날씨엔
    '12.11.6 12:01 PM (121.191.xxx.86)

    친구생각 나요...전화해서는 이런날 넘 좋다고, 섹쉬하다고.....ㅎㅎㅎ

  • 8. 이런날씨 좋아하는데
    '12.11.6 12:03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나가기는 너무 싫으네요.
    은행가서 볼일보고 와야하는데......아흐 귀차나서리

  • 9. 이런날..
    '12.11.6 12:13 PM (121.157.xxx.2)

    사무실이 아닌 집에서 막 뒹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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