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버스, 지하철 이용시 음료는 다 먹고 타길..

지하철 조회수 : 1,432
작성일 : 2012-11-05 16:28:57

목요일인가 금요일에 출근길에 3호선 갈아탔는데요. 이런 누가 커피를 쏟아서 출입문쪽에 아주 커피물이 흥건 하더군요.

남자인지 여자인지 모르겠지만요. 정말 그 사람 많은 출근길에 커피 들고 타고 그것도 모자라서 쏟고나서 치우지도 않고

그냥 내렸더군요. 전 탈때부터 그렇게 된걸 봤습니다. 정말 아침부터 기분 나쁘더군요.

개념없이 쏟았으면 치우던가. 참나.. 아니면 들고 타지를 말고 마시고 타던가.. 정말 매너 너무 없어요.

 

그리고 또 토요일에 지하철 타고 가는데 20대 여자가 앉아서 일회용컵에 들어있는 음료수를 허벅지에 끼고 앉아서

스마트폰을 하는겁니다. 그런데 왜 차가 움직이면서 허벅지에 낀 음료수컵이 움직이는겁니다. 정말 아슬아슬하게..

다행히 쏟지는 않았는데요. 그쪽에 있는 사람들은 불안해 하면서 자리 옮기고요.

결국 그 여자 음료수에 끼여져 있는 덧대는 종이가 떨어졌는데 그냥 놔두고 내리더군요.

 

그리고 또 한사람은 그 사람 옆에 기대서 책이랑 들고 커피를 들고 탔습니다. 역시나 이분도 불안 불안...

정말로 책은 옆에 끼고 다른 한손으로는 커피들고 지하철 간간히 급정거 하고 아주 불안불안...

 

정말 우리나라도 홍콩이나 외국처럼 공공시설 이용시 벌금 물었으면 좋겠어요.

제발 부탁인데요. 82 하시는 분들은 제발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주위 형제, 자매들한테도 좀 이야기 해주세요.

어떻게 본인들 생각만 하는지... 괜히 한마디 했다가 싸움날까봐 요즘 하도 세상에 이상한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말도

못하겠고요. 정말 ㅠㅠㅠ 너무 개념 없는 사람 많아요.

 

IP : 182.219.xxx.3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민들레 하나
    '12.11.5 4:38 PM (222.118.xxx.162)

    동감이에요. 공익광고라도 하면 좋겠어요.

  • 2. ...
    '12.11.5 4:41 PM (118.52.xxx.143)

    수도권 빨간광역버스 유리창열수도없는 밀폐상태인데 만두먹던 아가씨--멀리가서 배가너무고팠나했더니 다먹고1분만에 내리더이다 냄새어쩔

  • 3. ..
    '12.11.5 4:45 PM (110.14.xxx.253)

    이런거 보믄.. 울나라 아직 후진국임..
    공중도덕이 아주 개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835 부모님 노후를 저 혼자 감당해야합니다 8 외동딸 2012/11/21 3,947
182834 왼쪽 갈비뼈 아랫부분이 찌릿찌릿합니다ㅠ 1 2012/11/21 3,174
182833 감기로 고열나도 해열제 안먹이시는 분들.. 조언좀 13 .. 2012/11/21 3,047
182832 위암 증상중 소화불량이 어느 정도인걸까요 13 원글이 2012/11/21 5,130
182831 일이 없는 게 복일까요? 일이 많은 게 복일까요? 11 요즘은 2012/11/21 2,157
182830 새놀당의 실천할 수 없는 공약들. 7 광팔아 2012/11/21 757
182829 김어준의 속내와 딴지일보의 안철수 인터뷰 6 감동 2012/11/21 2,980
182828 착한 7살 내 딸! 7 딸엄마 2012/11/21 1,461
182827 양산사시는 분 그 지역 맛집 좀 알려주세요 3 외식 2012/11/21 1,703
182826 김치냉장고 4 김치냉장고 2012/11/21 1,232
182825 롯데아이몰이요..믿을만한가요? ... 2012/11/21 3,228
182824 가상대결 : 아버지를 아버지라 말하면 안되는 여론조사 5 시앙골 2012/11/21 807
182823 놀라운 청실!!닥치고 대치동!! 15 ... 2012/11/21 3,843
182822 괌pic 가는데 아이들 옷이나 수영복 6 여행 2012/11/21 2,873
182821 물미역 상태가 이상한것 같은데요 좀 봐주세요 2 123 2012/11/21 940
182820 누르미김치통 사용해보신분 계신가요? 2 제나 2012/11/21 1,721
182819 생리 하면 짜증이 나나요? 7 나만? 2012/11/21 1,564
182818 여자한테 못생겼다고 대놓고 말하는건 죽으라는 말과도 같다. 9 .... 2012/11/21 3,641
182817 컴도사님들 도와주세요..모니터가 직사각형입니다.와이드 근데 폭이.. 2 모니터 2012/11/21 1,568
182816 라면먹고 갈래?의 의미 야르르 2012/11/21 1,549
182815 서울지역초등학교 내일 10시까지 2 dma 2012/11/21 1,834
182814 고무잡갑을껴도 안 열리는 페트병뚜껑 4 아파요 2012/11/21 2,097
182813 다진 시금치로 뭘 할 수 있을까요? ㅠㅠ 8 ... 2012/11/21 1,123
182812 알려주세요!이런경우 월급 3 지급? 2012/11/21 1,089
182811 미군 아파치 헬기로 탈레반 사냥하는 장면 2 2012/11/21 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