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몰라서 그래요 입학사정관제

6살 아들 조회수 : 1,654
작성일 : 2012-11-05 13:16:48

전에글 댓들보니

 

반대 하시는분들이 많더라구요

 

지난번 자기야에 김범 님 나와서 이야기하는데

 

입학사정관제를 이야기하던데,,,,,

 

앞으로는 입학사정관제가 답이다

 

이런식으로 이야기 했거든요

 

아직 유치원생 키우는 엄마라 잘 몰라서 그래요

 

그래도 투표는 해야하니,,교육정책 이나 이런거 관심있게 보거든요

 

장단점과,,,,그리고 그 댓글에 오로지 수능으로 뽑아야 하는지,,,,

 

알려주실분요

 

무식해서 죄송합니다

IP : 118.46.xxx.7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1.5 1:26 PM (211.237.xxx.204)

    6살이면 아직 멀었어요.. 아마 대입은 어떤 정치인이 되던 계속 바뀔껄요..
    원글님네 아이가 대학갈때까지 최소 3번은 바뀔겁니다에 한표 겁니다.

    입학사정관제는 쉽게 말해서 꼭 성적으로 대학을 합격시키는게 아니고
    아이의 다른 재능이나 특기 적성등을 고려해서 대학을 합격시킨다는건데..
    이게 말이 좋아 재능 특기적성이지 이걸 객관적으로 판별할수 있는게 어딨겠어요..
    그러니 자꾸 부정이 개입하는거죠.
    학력고사처럼 딱 시험 봐서 그 성적대로 줄 세우면 뭐 또 폐단이 있긴 했죠..
    온 나라가 사교육 열풍으로 사교육비에 허리가 휜다는둥 과외가 망국병이다 등등
    물론 그말도 맞긴 하지만 입학사정관제도 그못지 않게 더 큰 고액이 들고 부모들 입김이
    작용한다는데 문제가 있는거죠...
    더이상 개천용이 나오기도 힘들어지는거고요.

    이런 저런 폐단이 다 있을 바에야 그냥 그나마 사교육에 허리가 휘든 다리가부러지던
    성적대로 입학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 2. ...
    '12.11.5 1:31 PM (123.109.xxx.131)

    그게 답이라는게 아니라
    결국은 그렇게 갈것이다...라는 말이죠

    수능, 예전 학력고사는 얼마나 '알고있는가' 를 평가하는것인데
    그 알고있는 지식이 (고등학교까지 배우는) 이삼십년전 지식이잖아요
    입학사정관제는 '무엇을할수있나' 를 평가하겠다는 거에요
    알고모르고 보다, 할수있나없나를 보고 학생을 선발하겠다는 거죠
    앞으로는 이점으로 학생을 평가하는게 대세일겁니다..만
    지금 입학사정관제는 문제가 많고, 시행초기라 학부모나 학교나 혼란스러워요
    객관적이거나 누구나 받아들일수있는 기준도 없구요
    입학사정관제에 버금가는 획기적인 방법을 찾거나,
    학벌주의, 대학교육에대한 생각..들이 바뀌는게 절실하죠

    문후보도 지역균형선발이나 특기적성선발을 고려하는 4트랙을 발표하는것보면
    딱 입학사정관제는 아니더라도, 예전처럼 수능으로 선발하는건 사라질겁니다.

    수능만으로 뽑는다면 아마 사교육,특목고,자사고, 강남지역 등은 더 번성할거구요..
    지금 서울대는 입학사정관제가 대다수에요
    강남에서 돈 쏟아부어 올라갈수있는 최고학교가 연세대라는 말도았어요(엄마가 만들수있는 최고대학)
    수능만이 정답인게 아니라는거죠..


    오마이스쿨에 나온 이범 방송도 한번보세요

  • 3. 어...
    '12.11.5 1:49 PM (210.205.xxx.183)

    전에 제가 들었을땐 입학사정관하기에는 대학부담 돈이(준비하는 사람도 돈이 많이 들지만 그걸 평가하는 대학도 사람뽑고 하면 비용이 많이 든다 했어요) 너무 많이 들어 확대가 어려울 거라 했는데요...?

  • 4. ...
    '12.11.5 2:01 PM (211.246.xxx.253)

    입학사정관제는 대입을 성적만으로 뽑는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재능과 노력만으로도 입학할 수 있다는게 장점이지요.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그 다양한 분야의 재능과 노력을 학생 자신이 아니라 돈많고 시간많은 부모들이 대신 시켜준다는게 큰 문제인거죠.
    고로 돈 없고 시간 없는 부모를 둔 애들은 대학가기가 더 어려워진다는...
    극 바로 새로운 신분제의 세습으로 이어지고요.

  • 5. 저기
    '12.11.5 2:11 PM (121.152.xxx.82)

    현대판 음서제도란 말도 있잖아요~

    얼마전
    지 와이프 연대 입학사정관이니
    덕보라는 미친 정치인도 있었고ㅠㅠㅠ

    취지는 좋을지 몰라도
    우리나라에선
    공정성이 확보될려면
    아직아직 멀었어요~~

  • 6. 제도는 좋아요
    '12.11.5 2:17 PM (211.253.xxx.34)

    하지만 결국 있는 것들만 스펙 쌓아 대학 들어가는 겁니다.
    모든 정보가 있는 것들한테 몰려 있고
    그들은 돈으로 모두 해결 가능합니다.
    먹고 살기 바쁜 서민들은 그저 눈물만 나는 현실이지요.
    한시간에 몇십만원짜리 진로상담을 하고
    프로그램 짜주고 그걸 바탕으로 돈을 쳐발라서(죄송)
    스펙 쌓고...

    우리 애들은 과외하나 제대로 받지 못해 서러운데..
    결국 제도가 아무리 좋아도 부정의 소지밖에 안되는 겁니다.

  • 7. ...
    '12.11.5 2:35 PM (220.77.xxx.22)

    입학사정관제의 불편한 현실

    http://jkl123.com/sub5_1.htm?table=board1&st=view&id=13837&fpage=&spage=

  • 8. 그게 참
    '12.11.5 5:17 PM (14.52.xxx.59)

    입사뿐 아니라 수시도 마찬가지에요
    아이가 고3인데 지금 반분위기 폭발 직전이랍니다
    공부 잘하는 애가 뽑히는것도 아니고,
    스펙 좋은 애가 붙는것도 아니더라구요
    심지어 외국어특기전형에 인증점수 안 넣은 아이가 붙기도 하구요
    그애도 자기 합격사실 알고 진짜냐고 되물을 정도...(그렇다고 그 아이가 무슨 빽이 있는것도 아니구요 )
    학교에서 붙은 애들은 학교 못나오게 합니다 ㅠㅠ분위기 해친다구요 ㅠ
    누구나 납득하는 결과면 모를까...이건 아닌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159 망치부인 법정구속 사유는 도주 우려 때문? 1 ㄷㄷ 2012/11/21 1,083
180158 임신한뒤로 허리가 안아프네요 3 궁금한 질문.. 2012/11/21 1,008
180157 문지지자들 보면 무서워요 36 솔직히 2012/11/21 2,459
180156 변색된 수영복 어떻게 세탁하나요? ;ㅅ; 어부바 2012/11/21 2,439
180155 무청이 다 마른 것 샀는데 3 현수기 2012/11/21 918
180154 삼십대나 사십대초반에 어울리는 ㄴㅁ 2012/11/21 1,698
180153 불고기 양념 할때 숯불 구이맛 내는 방법 12 .... 2012/11/21 6,664
180152 영호남 약사 471명, 문재인 후보 지지 선언 4 참맛 2012/11/21 1,218
180151 선거로 미쳐돌아가는 나라. 박정희가 왜 유신을 생각했는지.. 22 미친국회 2012/11/21 1,049
180150 딤채김치통4통정도면 절임배추가 7 ... 2012/11/21 3,206
180149 연애할때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나면...어떤가요??? 2 qw 2012/11/21 2,080
180148 문재인 측의 대선홍보물을 보고... 19 ..... 2012/11/21 2,215
180147 시골내려갔는데 굉장히 평화로웠어요 1 ㅇㅇ 2012/11/21 923
180146 지금 아울렛 가도 겨울코트 좋은 것 살수있나요? 1 코트 2012/11/21 1,462
180145 새누리당, ‘단일화 때리기’ 말고는 할 일이 없다 3 우리는 2012/11/21 687
180144 고집강한 남편두신분들 계신가요? 2 ㄴㅁ 2012/11/21 1,159
180143 내가 모르던 스마트폰... 17 스마트폰 2012/11/21 3,291
180142 올해 단감이 풍년인가요? 넘 싸요 ㅎㅎ 4 쉬어갑시당 2012/11/21 2,203
180141 MB 찍자며 울던 청년백수 지금 뭐하나 봤더니 4 ,,,,,,.. 2012/11/21 1,830
180140 롯지 세척솔 쓸만한가요? 3 ... 2012/11/21 3,259
180139 shy 와 shameful 차이점 9 영어. 2012/11/21 1,564
180138 저도 아랫분보고 작년 지고트옷 질문하나 할께요^^ 9 저도 옷질문.. 2012/11/21 2,887
180137 책 많이 읽는다고 공부 잘 할 거라고 장담할 수 있을까요.. 11 분서깽판유 2012/11/21 2,556
180136 [원전]보험회사들도 피하는 원전... 국내 원전사고 한도 금액은.. 1 참맛 2012/11/21 561
180135 박근혜는 무조건 45% 먹고 들어가네요.. 24 ㅇㅇㅇㅇ 2012/11/21 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