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하고 아직 친정부모님이 안와보셨는데 서운한일인가요?

이사 조회수 : 1,859
작성일 : 2012-11-05 11:18:56
결혼하고 처음으로 내집장만해서 새아파트에입주했는데요~9월말이에요....

시부모님은 바로 왔다가셨고 친정부모님은 이직못와보셨어요... (우린서울,시댁.친정은 부산)

시어머님이 신랑한테 전화해서 물어보셨다는거에요...이사한지가 언젠데 아직 안왔냐고,,,

친정부모님이 그동안 좀 바쁘시긴하셨어요...미국여행다녀오셨고 지금은 근처에 사는 남동생네가 둘째를 낳아 첫째를 돌보고 계시거든요.

전 아무생각없었는데...서운해해야될일인가요? 

 시어머니 말씀이 신경쓰여서....여쭤보네요.
IP : 182.221.xxx.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이
    '12.11.5 11:21 AM (122.153.xxx.130)

    서운하지 않다면 괜찮은데
    시어머님한테 설명해드리세요

    옆에서 보기엔 처음 집샀는데
    요즘 세상에 1일생활권 돼는데
    안와 봤다면 조금 이상합니다.

  • 2. 글쎄요...
    '12.11.5 11:28 AM (112.151.xxx.74)

    거리가 머니 날잡아오셔야하는데, 부모님이 여러사정으로 그간 바쁘셔서 못오신거니 별로 섭섭할일은 아닌듯한데요. 앞으로 전혀 안오실것도 아니구요.
    조만간 오신다고하세요 그냥.

  • 3. 편한게 최고
    '12.11.5 11:33 AM (125.182.xxx.45)

    경험상 그냥 편한게 최고인것 같아요.

    결혼하고 나서 집안 분위기가 서로 다르잖아요. 저희 시댁과 친정을 비교해보니 그래요.

    저희 엄마는 격식과 인사치례, 남의 이목 등을 굉장히 따지시고, 본인도 챙겨받지 못하면 엄청 서운해하

    는 스타일이구요, 저희 시댁은 경우나 예의 따지는 일이 전혀 없고 정말 너무 너무 편하게 해주세요.

    뭘 어떻게 해야 한다고 정해놓은게 없고, 어떤 경우가 생겨도 이해하고 넘어가구요.(명절에 못 온다던지)

    전전긍긍 챙겨주려고 하는 것보다 알아서 잘 하겠지 하고 믿어주십니다.

    저희 엄마는 챙겨주려는 마음이 지나쳐

    간섭으로 느껴지고 존중을 받지 못한다는 느낌이 많이 들어요.

    자식한테 하는 것도 다 자기만족인거죠.

    좀 옆길로 샜습니다만..

  • 4. 시어머니입장에서 그리 느낄수있죠.
    '12.11.5 11:38 AM (1.240.xxx.134)

    집집마다 분위기 다르겠지만...

    저희엄마같음 상상도 못할일이죠..암만 부산이라도...결혼전부터 집커튼에 가구.가전에 엄마가 많이들 신경써 주시잖아여...

    첨에만 그래요..살다보면..또 결혼생활익숙해져서 친정엄마손길이 많이는 필요치않더라구요,,

  • 5. 남편에게 전해들은말은
    '12.11.5 11:45 AM (58.231.xxx.80)

    늬앙스를 알수 없어서...왜 친정부모 초대 안했냐는 늬앙스인지 무심하다는 소린지..
    남자들 앞뒤 자르고 중간만 전해서 제친구는 시부모랑 할 얘기 있으면 직접적으로 한데요
    오해소지가 많아서

  • 6. ㅇㅇㅇ
    '12.11.5 11:48 AM (1.240.xxx.134)

    시어머니가 뒤에서 흉본거죠...친정엄마가되어서 딸이 언제 시집갔는데 아직도 안와보냐는...

  • 7. 응?
    '12.11.5 1:48 PM (110.70.xxx.162)

    꼭 와 봐야 될일인가요? 집이 어디로 달아나는것도 아니고 시간 날 때 언제든 와 보면 될걸... 저흰 결혼 20년이 넘도록 부모님 한 번도 안 오셨어요. 자주 이사 다닌 탓도 있지만 우리가 자주 가면 되지 뭘 오시기까지..가까운 거리도 아니구만요...

  • 8.
    '12.11.5 2:09 PM (218.154.xxx.86)

    꼭 와야할 일은 아닌 듯 한데요..
    원글님이 초대하시면 좋긴 하겠죠..
    그런데 아이 봐주고 계시면 오기 어려우시겠죠 아무래도..

    시댁에는 그리 말씀드리면 될 듯.
    아이 봐주시다 보니 주중에는 올 수가 없고, 주말에는 피곤해서 지쳐 나가 떨어지신다고...

    그리고 언제 한 번 친정부모님 초대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471 지난대선보다 투표장 가기가 더 싫어지네요 ㅠ 39 흑ㅠ 2012/11/23 2,113
181470 안철수님 joy 2012/11/23 529
181469 참,,,고맙습니다,,,안철수님 3 고맙습니다 .. 2012/11/23 641
181468 문재인... 3 2012/11/23 667
181467 이제는 문재인 후보님께 투표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3 바람이분다 2012/11/23 558
181466 안철수가 대인배 였네... 3 ..... 2012/11/23 1,044
181465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8 파사현정 2012/11/23 409
181464 안철수는 자기 역할 다 했습니다 2 .... 2012/11/23 781
181463 [긴급] 지금 당장 해야 할일! 3 상식파 2012/11/23 886
181462 ..... ..... 2012/11/23 356
181461 민주당과 그패거리들 진짜 정떨어지네요 13 ㄹㄹㄹ 2012/11/23 1,355
181460 울컥.. 2 ........ 2012/11/23 660
181459 알바들아 조용!!이제 문재인 까기 시작이냐 3 알바들 2012/11/23 559
181458 꼭 안교수님 차례입니다. 4 다음엔..... 2012/11/23 525
181457 좀전까지 생각에 아무도 안찍고 싶은 심정이었네요 5 2012/11/23 619
181456 찰스옹이 물러나셨군요, 역시 이인제 이회창 이종찬 따위와는 급수.. 2 찰스옹은 역.. 2012/11/23 1,033
181455 그럼 송호창,박선숙등은 이제 어떻게 17 ... 2012/11/23 3,327
181454 사람들이 말하던 대로군요 2 그럼그렇지 2012/11/23 887
181453 지금 알바로 추정되는 글이 엄청 올라옵니다.. 12 딸기.. 2012/11/23 792
181452 사퇴할꺼면 왜 단일화 여론조사 합의를 안했는지.. 2 내살을어쩔겨.. 2012/11/23 1,155
181451 어쨌든 박근혜 대통령은 막아야 했잖아요 2 소울푸드 2012/11/23 406
181450 이제부턴 닥치고 문재인입니다!!! 8 대동단결 2012/11/23 709
181449 문재인지지자님들 ! 이제 하나만 봅시다 13 제발..침착.. 2012/11/23 695
181448 정말 문 후보 지지하고 대통령되기를 바라는 사람들이라면 안철수를.. 17 ..... 2012/11/23 1,207
181447 정말 민주당 싫었는데... 15 흠.. 2012/11/23 1,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