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만원 뷔페..배통이 작아요..ㅠ

.. 조회수 : 3,241
작성일 : 2012-11-05 09:39:40

두당 8만원 짜리 뷔페를 가게 되었는데..

요번주 금요일이요..

 

제가 워낙 배통이 작아서

 

가서 많이 먹을 수 있을까 걱정되네요

 

깨작 거리면

동행한 일행들이 싫어할 것 같고

 

왠만하면 뷔페는 피하고 있는데..

 

가면 정말 한접시 먹고나면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도 안되고

 

하루 종일 아프거든요....ㅠㅠ

 

오늘부터 굶을까요 금요일까지?

 

저 뷔페 얘기만 나오면 무서워요...흑..

 

IP : 124.49.xxx.7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1.5 9:44 AM (211.237.xxx.204)

    굶으면 더 못드세요..
    차라리 오늘부터 운동을 열심히~
    그리고 많이 드시는것보다는 비싸고 소화 잘되는것 위주로 드세요~ ^^
    전복죽이나 뭐 그런거 아니면 갈비찜(구이보다는 소화가 잘될듯)
    저도 8만원짜리 부페 가보고 싶어요~ 많이 먹어줄수 있는데 ㅠ

  • 2. ???
    '12.11.5 9:45 AM (59.10.xxx.139)

    뷔페에서 남이 깨작거리건 말건 누가 신경쓰나요
    먹을만큼 먹으면 되는거죠

  • 3. wjeh
    '12.11.5 9:54 AM (121.170.xxx.38)

    저도 그래요. 저는 비싸고 안 먹어 본것 위주로 딱 한점씩만 담아요
    그렇게 후식까지 합쳐 두접시로 끝내요...8만원...생각하자면 본전 생각나지만
    내 몸이 더 소중하니께...

  • 4. wjeh
    '12.11.5 9:55 AM (121.170.xxx.38)

    아..참 그리고 천천히 드세요. 소화도 잘되고 동행과도 비슷하게 식사시간이 끝나요

  • 5. ..
    '12.11.5 9:57 AM (1.232.xxx.16)

    저도 많이 못먹는데요
    그냥 일식 중식 양식 한식을 한자리에서 먹어본다 하는 즐거움으로 가구요
    입에 맞는거 아주 조금씩 골고루 먹고옵니다
    사실 그래도 배는 엄청 부르지요

    조금을 맛있게 먹는것과 깨작거리는건 달라요
    그리고 남들 먹는거 별로 신경안씁니다

    즐겁고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 6. ...
    '12.11.5 9:58 AM (121.144.xxx.170)

    윗분 지혜롭네요.ㅋ
    내 몸이 더 소중하니께

    최근에 느낀건데
    정말 뷔페는 3-4접시로 끝내는게 훨 낫다는 걸 이제야 깨달았어요.
    딱 먹고 싶은것만 1점씩 담고 다음 접시는 1점으로 아쉽다 싶은 것만 다시 담고,
    과일좀 많이 먹고 그렇게 끝내는게 몸에 훨 좋은거 같아요.

    욕심대로 먹다가 몸이 고달파요.

  • 7. 음..
    '12.11.5 10:29 AM (218.154.xxx.86)

    돈 냈으니 대량으로 먹어야 손익분기점을 넘는다 생각 마시고,
    적정량, 맛날 정도만, 조금 아쉬울 정도로만 먹고 오세요..
    다양한 음식을 한 자리에서 먹는다, 무엇이 나오는지 모르고 기대하는 즐거움 이런 데 포커스를 맞추시구요.

    저도 윗님처럼 부페는 한 종류는 한 점씩만 담아오는 게 정석이라고 봐요.
    (깨작깨작 스타일이 아니라, 접시에 담을 떄도 산처럼 담는 게 아니라 예쁘게 공간을 두고 담아내면 다들 예쁘게도 담았다 그러지 깨작거린다 안 해요^^)
    두번쨰 접시는 한 점으로 부족했던 거 조금 더 담고..
    세번째 접시는 과일과 후식.

    가급적 탄수화물은 건너뛰시고,
    단백질 위주로 식사하세요^^~
    정 배부르시면 파인애플을 먹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ㅋㅋㅋ

  • 8. 저돟
    '12.11.5 10:46 AM (59.25.xxx.110)

    저도 요즘 뷔페 싫어요.
    돈 아깝다고 해야하나..
    차라리 그냥 일품요리 먹는게 나아요ㅠ

  • 9. 바이올렛
    '12.11.5 11:09 AM (110.14.xxx.164)

    ㅋ 저도 그래서 부페 안가요
    비싼걸로 골라서 드세요

  • 10. 그냥..,
    '12.11.5 1:19 PM (218.237.xxx.231)

    무리하지 마시고 천천히 비싼걸로만 골라서 양껏드세요~~분위기를 즐기다 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857 3년 후에 어떤 꿈을 이루고 싶으신지요..? 3 같은글이에요.. 2012/11/19 1,566
181856 지금 나가서 빵 사올까요?... 21 ㅇㅇㅇ 2012/11/19 9,030
181855 자궁근종 수술과 수혈 고민 10 희망이야기 2012/11/19 4,864
181854 이그림 너무 마음에 드네요 3 지영이 2012/11/19 2,289
181853 미국 드라마로 영어 공부하기 문의 26 .. 2012/11/19 4,513
181852 한파라기에 난방비 절약하려고 열음맘 2012/11/19 1,988
181851 저축성보험 잘아시는분요~!! 4 보험 2012/11/19 2,229
181850 아이가 유치원에서 바보란 소리를 종종 듣나봐요< 2 씁쓸 2012/11/19 1,749
181849 시중에 파는 생칼국수 어떤게 맛있을까요? 5 문의 2012/11/19 2,102
181848 호남은 아마 안철수가 지지율이 더 높을 겁니다. 12 ... 2012/11/19 2,319
181847 어떤 신문을 보느냐에 따라 내 생각이 달라진다?? 1 아마미마인 2012/11/19 1,404
181846 [뉴스1 전북본부 창사1주년 특별기획]안철수 48.0%, 문재인.. 13 탱자 2012/11/19 2,121
181845 평일낮에 강남-> 잠실 택시 안막히나요? 2 택시 2012/11/19 1,574
181844 제대로 걷지를 못하겠어요:; 2 도와주세요... 2012/11/19 2,079
181843 코슷코에서 세타필로션 얼마인가요? 3 건성피부 2012/11/19 3,583
181842 전북지역 교수 100여명 안철수 지지선언 2 탱자 2012/11/19 2,106
181841 보육료 지원 누리과정 궁금한데요 9 .. 2012/11/19 2,125
181840 인터넷쇼핑 배송물품 허공에 뜬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3 안옴 2012/11/19 1,494
181839 재건축만 방해하지 않으면 문재인을 15 개포동 2012/11/19 2,340
181838 책많이 읽어 고민이라던 6세 딸아이~ 오늘 신기했던일~ 3 신기해 2012/11/19 2,131
181837 8년째 우려먹는 '정동영 노인 투표' 발언 prowel.. 2012/11/19 2,673
181836 중3인데요 고교과정할때 과외비는? 10 2012/11/19 3,315
181835 쌀 냄새안나는 방법좀.... 3 방울이 2012/11/19 1,483
181834 자궁경부암 주사요 2 주사 2012/11/19 2,279
181833 미주한인 765명 문재인 후보 지지 선언문 미국-문재인.. 2012/11/19 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