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안철수 팬클럽 모임에서

ㅇㅇ 조회수 : 2,067
작성일 : 2012-11-05 01:15:10
사회자분이 모두들 손을 잡고 왼손 들라 오른손 들라 이렇게 시키시더군요. 모두들 결국 손이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왼손과 오른손을 들게되었어요. 사회자분이 "대한민국은 좌도 우도 없다"라는 말을 하셨어요. 안철수가 선전하는 이유겠지요. 국민을 자꾸 편가르기 하고 좌 우로 나누고 내편 아니면 적이다는 생각의 극단이 대한민국을 망치는거죠. 박근혜를 열렬히 지지하는 우리 오빠도 국민. 안철수를 지지하는 나도 문재인을 지지하는 내 이웃도 다들 소중합니다. 정치에는 나만이 옳다는건 없는거 같습니다. 다만 그래도 내가 양심이 있는한 새누리당은 찍지 않을거라는거. 걍 주절거려봅니다.
IP : 112.153.xxx.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억만이
    '12.11.5 1:23 AM (222.112.xxx.137)

    안철수의 문제는 그런면에서 나오는 거에요
    혼자만 깨끗하니 다른 이들은 더럽다라고 판단하게 만드는거죠..

  • 2. ㅇㅇ
    '12.11.5 1:27 AM (112.153.xxx.2)

    윗님 아직은 안이 정치 초보라 그래요. 국민이었다가 출마하는거니까요. 아마 안후보도 정치판에서 좀 있다보면 느끼는게 현실정치에 눈을 뜨고 시간이 흐르면 구태정치인이라 욕도 먹겠죠. 그래도 지금은 그의 신선함이나 기대감으로 한나라당 집권을 막을수 있다는 희망이 얼마나 좋은가요. 이것만으로도 안후본 까방권 획득해야죠.

  • 3. 새싹이
    '12.11.5 1:43 AM (110.10.xxx.175)

    일단 이번주 까지는 지켜 보려구요.
    하지만...신선함....이건 아니죠. 그런줄 알았는데... 이건 아니더라구요.
    중도 좋죠. 누구나 쉽게 중도라고 외칠 수 있어요.
    하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애매모호한 모습. 격하게 말해서 걷어 차버리고 싶네요.

  • 4. 추억만이
    '12.11.5 1:44 AM (222.112.xxx.137)

    제가보는 안은 이제 이인제 .....동급입니다.
    안철수가 문제가 아니라 캠프진의 구성에서 전 포기 했습니다.

  • 5. 저는
    '12.11.5 1:54 AM (119.198.xxx.95)

    이제 안철수안티. 단일화후보되면 표는 줍니다, 인간도 아닌 새누이당이 집권하게 할 순없으니까요.
    다만, 인간안철수에 대해선 거의 ....

  • 6. ..
    '12.11.5 3:06 AM (116.39.xxx.114)

    일단 대통령 후보로 나온 이상 정치초보라는게 내세워봤자 감점될뿐입니다.국민 아니었다가 출마하는 후보도 없구요. 정치를 너무 모르고 우습게 아는 대통령..쥐새끼 겪어봤잖아요. 그것이 얼마나 큰 비극을 초래하는지.....
    그리고 전 박근혜를 '열렬히'지지하는 우리오빠도 국민....국민은 국민이죠. 나한테 피해 잔뜩 주는 국민....

  • 7. 안철수 아웃2
    '12.11.5 6:38 AM (125.129.xxx.84)

    그렇지만 단일화로 후보가 된다면 찍어줍니다222

    하지만 안철수가 대통령이 되고 나면 또 5년 고생 할 것 같아 걱정되고 잠도 안옵니다.

  • 8. ..
    '12.11.5 7:19 AM (59.10.xxx.41)

    안철수와 이인제와 무슨상관이라고..

    착한이명박, 이명박이 보낸 트로이목사, 박근혜. 문국현, 이젠 이인제..
    이사람들 자기가 지지하는 사람들 옹호에 눈이 멀어
    제대로 판단못하는 이성이 마비된 사람들이지요.

    윤여준이 청춘콘서트 같이 했다는 이유만으로
    윤여준과 안철수엮어서 안철추 믿을수 없다고 했던 사람들이
    문재인 캠프로 가니까 윤여준만세부르더군요.

    그놈의 잣대는 왜 그렇게 오락가락하는지..

    이사람 저사람 안좋은것만 찍어붙여서 비난하기전에
    이나라에 정말 어떤지도자가 필요한지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좀 하고 살았으면 좋겠네요.

  • 9. ...
    '12.11.5 7:49 AM (72.213.xxx.130)

    근거없이 기분파로 대응하는 추억만이 님의 글과 댓글은 그냥 무시하는 게 낫더군요.

  • 10. ..
    '12.11.5 7:49 AM (110.14.xxx.9)

    저도 안철수님 그런 멘트에 초기엔 감동받았어요. ㅠㅠ 그런데 각론이 없어요. 국민국민... 뜬구름이죠

  • 11. ㅇㅇ
    '12.11.5 8:35 AM (61.43.xxx.23)

    팬클럽이라...
    문님 지지하고 있지만 문재인 팬클럽이라고 했어도 거부감들었을듯ㅠㅠ

  • 12. ...
    '12.11.5 8:37 AM (58.87.xxx.208)

    그냥 팬들하고만 노시면 되겠네요. 왜 대선을 나온건지

  • 13. 국민의 뜻을
    '12.11.5 9:15 AM (61.101.xxx.62)

    무시하고 싶고 뜬 구름이라는 식으로 모른 척 하는건 민주당과 그 지지자들이겠죠.
    국민은 분명한 소리를 냈습니다.
    이명박이 그정도로 실정을 했음에도 압도적으로 민주당이 아니라 , 어이없게 박근혜 대세론이 나올만큼 새누리도 절대 안되지만 민주당 너희한테도 맡기기 싫다는 소리요.
    그렇게 국민들이 소리를 내는대도 왜 부정을 하나요.
    아니라 할거면 4월 총선 결과와 안철수 출마선언전에 민주당 지지율을 도대체 뭐라고 설명할건지.
    맨날 국민의 분명한 소리를 무시하고 그래도 새누리당보다는 나으니까 하는 아전인수식으로 해석해 보세요.
    선거 박살 밖에 더 나나.

    국민들이 이러다가는 정권교체고 뭐고 물 건너가겠다 보다못해 안철수라는 새인물을 불러내때까지
    새누리 박근혜 하나 못 이길 정도로 정치를 잘(?)도 했던 사람들이 누구더라....

  • 14. 낙천아
    '12.11.5 9:34 AM (39.120.xxx.22)

    저런말 나도 할수 있다는.ㅋㅋㅋㅋ 그런데 유명하지 않아서 내말은 안먹히겠지.........

  • 15. ***
    '12.11.5 9:39 AM (58.233.xxx.56)

    낙천아님! 대박!!!! 눈물나요

  • 16. ................
    '12.11.5 9:42 AM (58.87.xxx.208)

    낙천아님 대박 원츄

  • 17. 대부분
    '12.11.5 9:55 AM (203.226.xxx.229)

    국민들이 진보니 보수니 그게 뭐가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나요? 맨날 물어 뜯고 싸우기 위한 정치꾼들 자기들 논리지.

  • 18. ㅇㅇㅇ
    '12.11.5 10:17 AM (61.72.xxx.69) - 삭제된댓글

    왜 안철수님을 자기 몸 태워 누군가를 뜨겁게 만들어줄 연탄 정도로 생각하는지.. 안철수님은 분명 국민이 불러서 나오신 대통령 후보님입니다. 그의 뜻을 존중하고 지켜볼겁니다. 자꾸 민주당에 표 몰아줄 도구 취급하니까 밉고 조급증 나오는 거겠죠?????

  • 19. 햇볕쬐자.
    '12.11.5 10:58 AM (121.155.xxx.252)

    왜 안철수님을 자기 몸 태워 누군가를 뜨겁게 만들어줄 연탄 정도로 생각하는지.. 안철수님은 분명 국민이 불러서 나오신 대통령 후보님입니다. 그의 뜻을 존중하고 지켜볼겁니다. 자꾸 민주당에 표 몰아줄 도구 취급하니까 밉고 조급증 나오는 거겠죠????? 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739 남자들은 진짜 못됐네요 25 ...이기적.. 2012/11/14 11,785
176738 가만있으면30대중반인데 웃으면40대중반이에요~ 현실 2012/11/14 656
176737 초등1 여아가 좋아할만한 예쁜책 아시는 분~~ 영어단행본 2012/11/14 329
176736 일년학비만 4천만원이 넘는 최고급 외국인학교가 7 ... 2012/11/14 3,063
176735 네스프레소 바우쳐 필요하신분 보내드려요 4 balent.. 2012/11/14 789
176734 달콤씁쓸 점점 실망입니다. 77 지지자 2012/11/14 33,097
176733 의상학과 지원하는게 꿈인 중학생 아이, 미술학원 보내달라네요 2 부탁드려요 2012/11/14 920
176732 아진짜 미치겠네, 힌트 좀 주세요. 9 경성스캔들 2012/11/14 1,467
176731 스마트폰으로 바꾸면, 친구없음 우울할까요? 8 ........ 2012/11/14 2,037
176730 예전부터 궁금했는데요 사골국이 건강에 좋은건가요 10 호텔아프리카.. 2012/11/14 2,183
176729 집을 가지고 있는데 청약저축 유지해야할지.... 2 청약 2012/11/14 1,643
176728 서울시 교육감 선거도 하던데 문용린후보가 4 ... 2012/11/14 864
176727 상담) 기차에서 만난 여자와 계속 연락하는 남편... 어찌해야하.. 30 가끔은 하늘.. 2012/11/14 12,753
176726 집에서 사용하는 전동드릴 사려는데, 어떤제품 사야 할까요? 3 오이지 2012/11/14 1,163
176725 시사회에서 ‘왕따(?)’당한 이정희, 왜? 1 호박덩쿨 2012/11/14 1,106
176724 스키니 말고 츄리닝 빼고 허리밴드 바지 없나요? 아동복 2012/11/14 765
176723 남대문시장 가려는데요 5 지현맘 2012/11/14 1,307
176722 위 내시경 앞두고 5 형식적인 건.. 2012/11/14 1,367
176721 무 김치가 무르는건 왜그럴까요? 3 마이마이 2012/11/14 6,552
176720 정말 동물 키우시면 동물과 사람을 같은 가치로 보나요? 22 ........ 2012/11/14 2,022
176719 朴측, '공약위 가동' 김종인 제안에 "들은 바 없다&.. 세우실 2012/11/14 453
176718 세대수 적은 아파트 관리비 많이 나오나요? 4 전세 2012/11/14 3,616
176717 정영문 소설가 변역가 아세요?? 10 글랜드스램 2012/11/14 1,120
176716 마흔 되니 옷 입기가 조심스럽네요. 12 ^^ 2012/11/14 6,649
176715 타인이 제 아이 칭찬 하는게 너무 부담스럽고 쑥스럽고 그래요.... 8 육아 2012/11/14 1,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