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한지 10 년이상이고 섹스리스아니신분들

ㄴㅁ 조회수 : 19,506
작성일 : 2012-11-05 00:15:36
10년후인데도일주일에 2회나3회 스킨쉽 활발하신분들 비결이 궁금해요
전신혼이라 당연히 활발한데 이렇게 쭉 10년이상
활발할자신이 저조차없어요
솔직히남편 좋긴하지만 익숙해지니 무뎌지고
섹스에대한감흥도 없어지고 10년후엔 제가 섹스리스
될것같아요
IP : 118.41.xxx.3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ㄴ
    '12.11.5 12:20 AM (112.187.xxx.226) - 삭제된댓글

    그래서 다들 섹스리스로 살아요.
    말을 안해서 그렇지 거의 대부분 가정은 그럴걸요?

  • 2. 글쎄요.
    '12.11.5 12:25 AM (61.102.xxx.19)

    저는 40대 초반에 15년차 인데요. 일주일에 두세차례
    그리고 스킨쉽은 뭐 날마다 자주자주 해요.
    다른 점은 딩크족이라는거구요.

    서로에게 솔직해요. 어떤 부분이던 말이죠.
    서로 원하는건 솔직하게
    또 피곤 하다 하면 서로 배려 하고
    하지만 사랑을 하는것과는 별개로 스킨쉽은 피곤해도 할수 있으니까
    늘 애정 표현 해요.

    이렇게 잘 지낼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지 저도 잘 모르겠어요.
    그냥 여자라고 빼지 않고 부끄러워 하지 않고 언제가 가서 부비부비 하면서
    애정 표현하고 하는거 남편이 아주 좋아 해요.
    남편도 그렇구요. 매번 늘 만족하고 그래서 더 사랑하고 행복 합니다.

  • 3. ..
    '12.11.5 12:31 AM (175.197.xxx.100)

    저요
    그런데 억지로 응합니다
    전 별로거든요
    그냥 쿨하게 아이한테나 집중하면서 살고 싶어요
    남편이 싫은건 아닌게 감흥이 없어요
    그런데 바람필까 싶어,부부의 의무라고 생각해서 합니다
    스포츠라고 생각..;;

  • 4. ᆞㅁ
    '12.11.5 12:41 AM (58.236.xxx.20)

    15년차에요 이틀에 한번을 고수하더니 요새 헬스시작하더니 삼일에 한번으로 줄었네요
    별 비결은 없고 남편이 잠자리를 좋아하는거...
    딴여자랑 결혼했어도 이랬을거 같아요

  • 5. ....
    '12.11.5 12:48 AM (211.246.xxx.76)

    섹스리스.잘 없던데...결혼 14년 남편나이.마흔넷...10년까진 주 2회.요즘은 주 1회로 줄긴했지만요...근데 여자 좋아하고ㅠ밝히는남자들으뉴나이둘어도 섹스 좋아하는데 이런 남자들은 피곤하기도 해요...성호르몬이ㅠ넘치는지.바람은 아니라도 10년 넘게산 와이프는 뭐 시큰둥 쳐다보고 밖에.나가서 다른여자들 쳐다보는 눈빛이.반짝반짝....가끔 이남자가 딴여자 생각하면서 하는거 아닌가 막 그렁생각까지.

  • 6. ..
    '12.11.5 12:51 AM (14.56.xxx.24)

    결혼 17년 주 1-4회 합니다.
    저는 매번 오선생 영접하고 남편도 매우 좋아합니다.
    제가 날씬하고 예뻐서도 아니며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도 아니고
    부부 사이는 좋은 편입니다.
    그냥 같이 있으면 사랑하고 좋아하니 하고 싶다네요.

  • 7. 12년
    '12.11.5 1:23 AM (121.186.xxx.144)

    신혼때보다 자주 해요
    남편이 항상 예쁘다
    그러네요

  • 8. 11년
    '12.11.5 8:37 AM (122.40.xxx.41)

    일주일에2~3회 해요
    비결은 그냥 붙어 있는거 좋아하고
    남편이 스킨쉽을 좋아해요
    일단은 몸을 자주 밀착하고 있는게
    주 원인같아요

    근데 마흔넘고 갑상선으로 늘 피곤하니
    이젠 좀 버겁네요

  • 9. ??
    '12.11.5 9:07 AM (220.90.xxx.164)

    결혼 초에는 남편이 더 적극적, 마흔 넘고는 제가 더 그런거같은데요..
    남편도 저를 더 잘 알게 되고 기술(?)도 더 발달하면서
    서로 잘 맞아졌어요..
    아무 걱정하지 마시고 지금은 남편분께 노우만 하지 마시면 잘 될거에요^^

  • 10. ...
    '12.11.5 9:57 AM (110.14.xxx.164)

    문제는 한쪽만 그렇다는거...ㅜㅜ

  • 11. 19년차
    '12.11.5 10:31 AM (125.143.xxx.22)

    일주일에 두세번.. 매번 재밌고 진하게 합니다..서로 하는걸 좋아하고 잘 맞아요..

  • 12. 18년차..
    '12.11.5 11:25 AM (121.157.xxx.2)

    일주일에 2~4회.
    아이들 어릴때는 제가 별로이거나 거부했는데 시간 지나면서 잘 맞습니다.

  • 13. 20년차
    '12.11.5 2:18 PM (121.159.xxx.138)

    1주일에 2~3회.. 매일 껴안고 쓰다듬으면서 잡니다. 옆에 없으면 허전해요. 아직도 예전이나 같아요.

  • 14. 아니 왜??
    '12.11.5 2:23 PM (175.120.xxx.174)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일에 대한 걱정을 하시나요??
    그건 그때가서 고민해두 늦지 않죠,,ㅡㅡ;;
    몸은 감정의 연장선이어서 서로 관계가 좋고 양보다 질이라죠,,
    암튼 그건 그대 가서 고민하세요!(일어 나지도 않은 일에 에너지 소비하지 마시구요,,)

  • 15. ~~
    '12.11.5 2:58 PM (211.182.xxx.2)

    결혼 20년차
    결혼 후 지금까지 주욱 주 1회 고수
    10년까지는 즐겁지가 않더니 10년후부터는 즐거워지더라구요.
    요즘은 제가 기다려요.^^

  • 16. ㅇㅇ
    '12.11.5 3:20 PM (112.170.xxx.159)

    결혼 12년, 연애 오래해서 역사가 길어요. 이십년은 아직 안 되었구요.
    애 둘인데, 아직도 주2회 기본입니다.
    섹스리스 글 간간이 올라오지만, 일부의 문제를 전반적인 추세로 오해하지 마세요.
    세월이 지날 수록 더 좋아지네요. 서로 깊이 알고 말로 다할 수 없는 둘만 아는 시간이 쌓여가니까요. 젊은 시절엔 섹스가 뭔지 잘 모르고 막연히 남들은 어떨까 의식하며 했던 부분이 있었어요. 한 남자와 오랫동안 하다보니 지금은 뭔가 좀 더 아는 것 같구요.^^
    돌이켜 보면 여자와 남자로서 서로를 알아가는데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부부로 만난 것이 그래서 소중한 인연이네요.
    아직 신혼이신데 이상한 생각 마시고 행복한 결혼 생활 하시길 바라요.

  • 17. ㅇㅇ
    '12.11.5 9:24 PM (114.201.xxx.75)

    우리도 리스인데,,,,,오선생 영접하신다는분이 제일 부럽네요. 섹스를 왜하는지,,,왜케 늘 할때마다 고통인지......이해를 할수가 없네요. 그 감정을..ㅠㅠ

  • 18. ..
    '12.11.5 9:27 PM (203.226.xxx.35)

    전 남편이 싫을 때도 있었지만
    아이보다 남편이 더 좋아요(솔직히 말하면 우선 순위에 두려해요,,,언젠간 아이들을 독립시켜야하니까)
    체취도 좋고 ,,객관적으로 좋은 냄새는 아니지만,,,스스로 좋다좋다 세뇌를 해요 ㅎㅎ

    잠자리에 같이 들고 같은 공간에 있으려 노력해요

  • 19. 13년
    '12.11.5 9:32 PM (39.121.xxx.37)

    음..
    심하면 일주일에 4번 일주일에 2번은 하는듯 합니다.
    서로 사랑은 아닙니다.선보고 중매결혼.

    그런데 하는거 좋아해요.
    제가 좋아하는척했는데...첨엔 요즘엔 제가 더 밝히고..

    남편도 이쪽을 좋아라 합니다.첨엔 절 가르치더니 요즘은 제가 요가하고 여러 기술도 ..알고 하니 남편이 더 달아오르네요.
    전 남편의 신음 소리가 더 좋아요.

    늘 서로 부비고 살려고 노력합니다.

  • 20. 21년차
    '12.11.5 10:52 PM (219.251.xxx.144)

    주2.3회 해요
    저는 예전엔즐겼으나 건강이안좋아진이후 불감,ㅠ

    자주하는건 저녁마다 침대에같이누워 tv를 보기때문인듯
    남편한테 보시하는 심정으로 살아가요 ^^;;;

  • 21. ...
    '12.11.6 12:01 AM (59.15.xxx.184)

    섹스리스는 거의 타고난 것 같아요

    물론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작업환경도 영향있지만 조기 발견의 경우 치료가 가능하다고 들었어요

    신혼초나 첨 사괼 때 불타는 걸로 리스 여부를 가늠할 수는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569 전에 임신한 유기견 기사 기억하세요? 5 마음이아파요.. 2012/11/20 1,512
179568 제 피부 도움좀 주세요 12 뽕개굴♥ 2012/11/20 2,265
179567 단일화 만세! (분란을 일으켜서 죄송했어요.) 55 ㅎㅎㅎ 2012/11/20 6,944
179566 박근혜는 TV 단독 토론... 이게 뭐하는 짓이죠? --; 8 ㅇㅇㅇㅇㅇ 2012/11/20 1,123
179565 삐용이(고양이)가 달라졌어요. 11 삐용엄마 2012/11/20 1,297
179564 송호창 “‘'박근혜 이기는 후보' 문항 우선적으로 넣어야” 12 .. 2012/11/20 1,656
179563 뉴스킨 디스트리뷰터로 가입하면 사업자가 되는건가요? 7 궁금이 2012/11/20 6,446
179562 엥겔지수가 최악이랍니다 13 엥겔 2012/11/20 3,502
179561 겨울 내복 두꺼운 바지 파는 곳 아세요? 애들내복바지.. 2012/11/20 649
179560 간경화 90프로 진행이면.. 2 건강 2012/11/20 2,848
179559 요즘 의느님 기술 좋네요. 14 의느님 2012/11/20 8,357
179558 영어 좀 가르쳐 주세요. 4 ..... 2012/11/20 569
179557 비꼴리끄 브랜드는 30대가 입기 별로인가요? 4 패션 2012/11/20 2,468
179556 알파카70 + 울30 코트 따뜻할까요? 5 코트 2012/11/20 2,235
179555 문재인의 양보가 필요 할 때입니다 .(펌) 28 ..... 2012/11/20 2,592
179554 우리나라 신흥종교 6 규민마암 2012/11/20 1,001
179553 맥스트롭 저렴 버전없나요? 4 Ghh 2012/11/20 1,435
179552 미개한 인생을 살고 있는 중생들 1270억.. 2012/11/20 650
179551 자기한테 돈 준 사람만 투표권을 주겠다라... 대통령이란?.. 2012/11/20 459
179550 생크림과 버터, 어떤게 몸에 더 안좋을까요? 3 .. 2012/11/20 1,323
179549 여드름이나 뽀루지에 알로에가 좋아요 2 알로에베라9.. 2012/11/20 2,268
179548 기도 부탁드려도 될까요? 43 말하는대로 .. 2012/11/20 2,407
179547 얼마전에 묵은 김으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요리 있었는데... 3 기억이.. 2012/11/20 1,885
179546 연합뉴스tv 보는데 1 2012/11/20 993
179545 점심 뭐 드셨어요? 8 점심 2012/11/20 1,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