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물이 다 썩었군요...이물을 누가 마시나요?
1. 붓뚜껑 하나로
'12.11.4 6:38 PM (211.194.xxx.78)저 깊은 물 속의 수많은 어류를 죽일 수 있는 우리들입니다.
2. ///
'12.11.4 6:54 PM (122.59.xxx.49)찍은 사람들만 더 비용 부담 하게했으면 좋겠네요 저런 물 그런 사람들 자식만 마시게 하구요 자업 자득이 뭔지 그 물 먹으면서도 못깨닫는 등신들이겠지만
3. 136cm짜리 매기..
'12.11.4 7:07 PM (218.236.xxx.82)저 정도 크기면 4~50년은 살았을텐데..
그 긴 세월을 살아남았던 매기였는데..
한낱 물고기의 죽음에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것은 처음인것 같아요.4. ㅋㅋ
'12.11.4 7:34 PM (118.44.xxx.106)소독약이요?
정말 자다가 벌떡 일어나겠네요.
수돗물에 염소 들어가서 다들 꺼리는 거 모르시나...
화학적인 소독이 생명체에 위험하다는 거 모르시나요.
다만 안좋은 균들 없애느라 소독한다지만 그만큼 장기적으로 위험한 방법입니다.
돈 쳐들여서 물 버려놓고 또 돈 쳐들여서 소독하자구요?
그래서 공업 활성화시키자구요?
그런 논리라면 사람들 범죄 저지르게 해서 교도소 많이 지어 그걸로 경제 활성화되고 취직자리 늘어나 실업문제 해결되겠네요.
도대체 우리가 왜 삽니까.
기본 먹거리 안전하게 먹고 잘 곳 염려 안하고 좋은 이웃들과 어울려 사는 게 가장 중요한 거 아닌가요.
기본을 망각하고 알량한 경제논리로 이런 범죄행위를 감싸려 하다니...
물 오염 안시키고도 경제 충분히 살릴 수 있습니다.
가장 근본적인 물 오염시켜놓고 경제 활성화라니 그게 무슨 김밥 옆구리 터지는 소립니까.5. 링크안봤지만
'12.11.4 7:53 PM (125.177.xxx.83)4~50년 산 메기가 죽었다는 댓글 보니 참 안타깝네요
쥐새끼 하나 때문에 천수 못누리는 건 인간이나 동물이나 같은 처지네요...저 업보를 다 어떻게 감당하려고 그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