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만원짜리 옷을 봤네요
1. ..
'12.11.4 4:33 PM (112.186.xxx.48)자기 능력에 맞게 사는 거죠 뭐
비싼거 왜 안사고 싶겠어요
그래도 어쩔수 없죠2. 저도
'12.11.4 4:40 PM (211.246.xxx.114)지금 남편 점퍼 99000원 주고 사면서 몇십만원짜리 척척 사입는 사람들은 어떤사람인까 생각했네요
3. 원글
'12.11.4 4:42 PM (1.251.xxx.250)아...천만원짜리 옷은
에트로 아니고..
메이커가 생각안나요.
남여옷 다 파는곳이었는데...거의 니트..비슷한 그런 류를 팔았어요.4. ,,,
'12.11.4 4:43 PM (119.71.xxx.179)브루넬로 쿠치넬리 아니예요?
5. ㅎㅎ~
'12.11.4 4:57 PM (14.52.xxx.52)브루넬로 쿠치넬리에 한표~
명품관가면 백만원이 이렇게 우스웠나 할 정도죠
천만원대 옷이 오찌나 많은지.... ㅠ..ㅠ
국내브랜드도 가격이 ㅎㄷㄷㄷㄷ 하던대요
역시나 남편월급이랑 자식 성적빼곤 다들 고공행진한다는 진리 ㅜ.ㅜ6. 봄날
'12.11.4 5:21 PM (110.14.xxx.61)에트로 백은 한복에 참 고운것 같았어요.
7. ㅎㅎ
'12.11.4 6:02 PM (223.62.xxx.13)남편이 생일날 저 사고픈옷 사입으라고 300만원
줬어요 근데 돈이없어 못 사입으면 갖고 싶을지 모르겠지만
전 제 비자금통장에 넣고 통장 들여다보는게 훨씬 더 행복해서 명품 가진 모든 세상 사람이 하나도 않부러워요
벌써 돈 천넘게 모았고 아무도 모르는 돈...
밥 않먹어도 배불러요
저같은 사람도 있어요^^8. ...
'12.11.4 6:36 PM (182.222.xxx.174)00님, 어디서 들었는데요....그렇게 고가의 옷을 파는 데에는요...
사람들이 천만원짜리 옷도 있는데, 이 정도야 뭐...하면서 비싼 옷을 사게 만드는 꼼수도 있다고 하던데;;;그냥 생각나서 적어 보아요.
옷 한벌에 천만원...
그 천만원때문에 죽는 사람도 있단 생각하면...ㅜㅜ
좀 오싹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그러네요.9. ...
'12.11.4 6:44 PM (121.162.xxx.31)샤넬은 수천만원짜리도 있던데요 뭘...근데 정말 그돈을 내고 사입는 사람들은 돈이 좀 있다 정도가 아니라 돈이 초단위로 쌓이는 사람들이겠지요. 왕족이나 다국적 기업 총수같은 사람들요. 그런 사람들이야 뭐...평생 써도 남는 돈인데. 그런 계급차를 인정하기도 그렇고 인정안하기도그렇고..그 돈이 없어서 정말 죽어가는 사람들 생각함 화도 나고...만감 교차예요.
10. ...
'12.11.4 7:27 PM (222.118.xxx.162)엄마가 코트 사라고 준 300 만원 통장에 잘 넣어두고 5만원하는 얇은 패딩 하나 샀어요. 아줌마되니 새 코트보다 통장 속 여윳돈이 더 따뜻하게 느껴지네요.^^*
11. ...................
'12.11.4 10:35 PM (125.152.xxx.110)너무 맘에 들어 입고 또 입고 했던 코트 .....가격표 보기 전에 남편이 사라고 마구 부추겼는데....
세일한 가격이 무려 970만원. 가격표 보더니 남편 얼굴이 완전 얼음. ㅋㅋㅋ
물론 안 샀죠.
브랜드는 알마니였는지 에르메스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장충동 신라 호텔면세점에 있었는데.12. 전 2001아울렛이 최고네요
'12.11.5 2:33 PM (110.9.xxx.48)백화점은 얼씬도 못하구요.
아울렛서도 사실 70%정도 할인하지 않으면 못 사는데...
그래도 70%의 가격으로 괜찮은 원단과 괜찮은 디자인의 옷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은
여기 밖에 없는 것 같아서 자주 가요.
금요일에 겨울 코트 20만원 가을 자켓 12만원 주고 샀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76537 | 스맡폰으로 찍은 동영상 컴으로 보고 있는데 각도회전은 안되는지요.. 1 | ///// | 2012/11/13 | 841 |
176536 | 고등수학은 정석이 정석인가요??? 12 | okijes.. | 2012/11/13 | 2,627 |
176535 | 승승장구 주원 나오네요 | .... | 2012/11/13 | 1,160 |
176534 | 시금치 무침 할때.. 5 | 꼬마 | 2012/11/13 | 1,900 |
176533 | 힐링캠프나 무릎팍에 문제있었던 연예인들 나오는거 싫어하는 분들계.. 6 | 루나틱 | 2012/11/13 | 1,842 |
176532 | 차얻어타는데 똥밟고 그냥 타는건??? 15 | 어이상실 | 2012/11/13 | 2,885 |
176531 | 드라마의 제왕 대박이네요... 53 | 와우~~ | 2012/11/13 | 12,311 |
176530 | 지금까지 살아오시면서 가장 후회되는 것들 있으세요? 31 | 반찬 | 2012/11/13 | 7,271 |
176529 | 네이티브 스피커- 이 창래 소설 5 | 읽어보자 | 2012/11/13 | 801 |
176528 | 초2여아 한쪽 가슴이 아프다는데 걱정이 되요. 3 | 성조숙걱정 | 2012/11/13 | 4,788 |
176527 | 김포사시는 분들 첫눈 온대요 3 | 첫눈온대요 | 2012/11/13 | 954 |
176526 | 영어과외 선생님 안계실까요? 3 | 송파구 | 2012/11/13 | 1,463 |
176525 | 신생아 남편 없이 혼자 키울 수 있나요? 23 | .. | 2012/11/13 | 5,427 |
176524 | 펑펑울수있는 슬픈영화좀 적어주세요 105 | 보고 | 2012/11/13 | 10,470 |
176523 | 정명자(김재철의 그녀) 의 남편 우치노시게루씨가 청문회관련 증언.. 6 | ... | 2012/11/13 | 1,663 |
176522 | 양배추채칼 일제말고 추천해주세요 2 | 커피나무 | 2012/11/13 | 1,919 |
176521 | 우리가 낸 피같은 세금이 어디에 쓰였는지 아시나요?? 3 | ........ | 2012/11/13 | 790 |
176520 | 전남친이야기 2 | .... | 2012/11/13 | 1,846 |
176519 | 좀 전에 드라마의,제왕에서 정려원 대사가 뭐였나요? 1 | 오잉 | 2012/11/13 | 1,656 |
176518 | 영어해석 좀 해주세요.. 이해가 안가요.. 9 | 급함 | 2012/11/13 | 1,158 |
176517 | 제주효돈꼬마귤맛나요 2 | 물흐르듯이 | 2012/11/13 | 1,179 |
176516 | 강남 생활비.. 3 | 궁금.. | 2012/11/13 | 3,546 |
176515 | 오늘 서울에 첫눈이 왔어요? 흔적도 없는뎅 1 | ?..? | 2012/11/13 | 1,037 |
176514 | 오븐과 vs직화구이 냄비 5 | 고구마 | 2012/11/13 | 1,240 |
176513 | 각방쓰거나 따로자시는분들 46 | ㄴㄴ | 2012/11/13 | 18,1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