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는 결심하지만 뇌는 비웃는다. - 데이비드 디살보

claudia 조회수 : 2,660
작성일 : 2012-11-04 14:07:17

뇌는 발전적일 것이라는 착각 - 뇌는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다

'늘 해오던 방식'이 실수를 만든다.

 안주하는 뇌를 이기는 4가지 방법

1. 속도를 늦춰라

 - 어떤 상황에서 어떤 문제에 무딪히든, 속도를 늦추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주의 깊게 생각하는 것이 문제를

    해결하는 지금길이다. 물론 즉각 반응해야 하는 순간도 있다. 그렇다해도 우리는 대개 결정을 내리기까지 너무

    조급하게 구는 면이 없지 않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그리 빠듯하지 않은데도말이다,

    마음속 브레이크를 꾹 밟으면, 자제심을 잃고 도로 한가운데서 버럭버럭 화를 내는 일을 막을 수 있다. 속도를

    조금만 늦추면 어떻게 해서 이런 문제가 터졌는지, 이 문제와 관련된 요인을 모두 꼼꼼히 확인했는지 생각할 여유가

    생긴다.

2. 신념은 항상 현재의 생각에 영향을 미친다

  - 모든 사람은 한쪽으로 편향된 사상가다. 어떠한 편견도 없이 '백지 상태'인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러므로 누구나 기존의 신념에 영향을 받는다. 문제는 이 엄연한 사실을 우리가 모르고 있다는 데 있다

3. 당신의 기억이 틀릴 수도 있음을 기억하라

  -기억은 기록이 아니라 복원이다. 우리는 실제 기억의 조각을 다른 정보아 섞어서 이야기를

    지어내곤 한다. 그리고 행복한 뇌는 우리가 실수하기 쉬운 기억과 진짜 기억의 조각들을 모아서

    완벽한 기억을 만들어낸다. 우리가 기억하는 사건에는 빠진 정보가 많다. 그래서 우리의 뇌는 다른

    정보원에게 정보를 끌어와 빈 부분을 채워 넣는다. 그런데 우리 대부분은 이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

4. 옳다는 느낌과 실제로 옳은 것은 다르다

 - 인간의 약점 중 하나는 느낌과 관련이 있다. 행복한 뇌는 불확실성을 위협으로 간주하고 우리가 '옳은' 길로

   돌아가길 바란다. 그러나 우리가 자주 간과하는 것이 있으니, 우리가 되찾으려고 애쓰는 것이 실상은 '옳다는 느낌'

   이라는 사실이다. 그 느낌이 뇌가 보내는 경고음을 끄고 우리 마음을 편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IP : 211.51.xxx.6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겨들을
    '12.11.4 3:08 PM (39.112.xxx.208)

    말이네요. 심지어 보수와 진보도 타고난 두뇌의 성향차라고 하더라구요.

  • 2. ...
    '12.11.4 4:52 PM (119.201.xxx.134)

    저도 잘 읽었어요.

  • 3. 좋은 글
    '18.2.5 10:15 AM (96.231.xxx.177)

    나는 결심하지만 뇌는 비웃는다. - 데이비드 디살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2856 데프콘이 나솔사계 경리 좋아하는 것 같은데 1 ... 23:50:08 214
1762855 극 T 분들 이거 봐주세요 4 ... 23:48:05 234
1762854 취준생 조카가 물어보네요 15 가족 23:43:24 668
1762853 대한민국 통일! 왜이렇게 반대가 심한가요? 2 23:41:36 91
1762852 외환보유액 4200억달러 사상 최대 기록 찍었다 ㅇㅇiii 23:40:00 220
1762851 이효리가 이상순을, 김민희가 홍상수를 사랑한 이유.. 10 잔향 23:38:17 932
1762850 산부인과 의사가 매달 힘들게 생리할 필요 없다라고 3 억울 23:36:59 687
1762849 절대 먹어서는 안되는 중국 수입식품 10가지 8 중국유감 23:34:48 859
1762848 우리 가난한 시가는 그러네요 8 ..... 23:34:13 756
1762847 김건희 진짜 7년형 최대인가요?? ㅜㅜ 6 ㅇㄷㄴㅂㄱ 23:32:07 813
1762846 유튜브 가짜뉴스 민주파출소에 신고 했어요. 2 .. 23:30:48 121
1762845 미국 테크기업들의 구조조정 3 ........ 23:30:02 378
1762844 외국호텔 예약실수해보신분 ~ㅠㅠ 4 ........ 23:14:10 579
1762843 3주전 카드결제한거요 4 ..... 23:11:24 462
1762842 수지는 미모에 비해 서브한테 항상 밀리는 느낌 14 ㅅㅈㄷㄹ 23:08:58 1,902
1762841 엄마에 대한 애증 10 .... 23:08:51 586
1762840 남편 큰누나가 3 .. 23:06:31 1,007
1762839 쇼핑몰에서 이제 옷 못사겠어요 1 조심 23:03:50 1,071
1762838 결혼생활 잘하는 방법 (10년차 되니 깨달음) 7 ㅇㅇ 23:00:36 1,785
1762837 자식때문에 속썪다가 병걸려 죽은 부모 있을까요? 5 ㅠㅠ 22:58:08 1,272
1762836 46세 약대 진학 글 보니까 또 딴 마음 생기네요 7 ell 22:57:41 1,390
1762835 문 잡아 줬는데 고맙다 안했다고 다투다 총 쏨  4 ........ 22:57:21 1,148
1762834 전업주부의 삶도 바쁘지 않나요? 32 ..... 22:51:53 2,017
1762833 돈이 뭔지 7 .... 22:51:13 1,130
1762832 지볶행)영식 정숙 커플 됐으면 역대급이었을듯 4 .. 22:43:22 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