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간 행사에서 티아라 봤는데 의외로 하체비만..

어제M피자행사 조회수 : 17,853
작성일 : 2012-11-04 09:43:09
한때 문근영 양이 광고했던 M피자 이벤트에 당첨되어
2PM과 함께 하는 어쩌구 콘서트 갔었어요.
그런데 정말 표 배부 받는 처음부터 정말 아수라장
사전에 sms에 번호까지 받고 갔음에도..
원칙도 없고 줄은 이리 저리 통합되고 사람들 막 부글부글..
1시간 넘게 기다리니 그때부터 표교환.
우리집 꼬마들이 기대하고 있어서 그래도 어찌어찌 밖에서 밥먹고 시간 보내다가 들어갔었어요.
5시부터 7시까지래서 부담없다 했었는데 왠걸
2시간은 도우쑈로 채워졌는데 도우쑈 자체는 좋은거겠지만
2시간 내내 그걸로만 채워지니 정말.... 아휴 나중엔 너무 힘들었어요.
앞에서 대표가 심사하고 나중에 시상하고..
머랄까...
그 회사 직원들의 연말 행사정도의 내용인데 일반 시민들이 동원된느낌? 
2pm이란 이름으로 낚인 건가 싶은.. 
애들만 없었으면 진짜 바로 나갔을텐데 애기들떄문에..아휴..
2pm 기대하고 있어서 정말 마지막 2pm은 언제나올까... 애들 자고... 저희도 진짜 나중엔 짜증나더라구요.
MC맡은 유세윤씨.. 정말 MC너무 못보고..
아무리 농이라지만 계속 사장한테 다음에도 불러달라 뭐하면 시식권달라 그런 얘기 계속하고
기본적으로 진행능력 정말 없더라구요.. 
암튼 그러다가
구준엽씨 나오고 그 다음에 티아라.
근데 티아라얘기는 그 어떤 유인물에도 없었거든요 ㅎㅎ
주최측도 아마 얘넨 숨겨야할 비호감이라는거 알긴 아는것 같은데
왜 불렀는지... 싸서 불렀는지..

암튼 처음으로 저도 티아라라는 애들을 가까이서 봤는데
왜이렇게 다들 하체비만인가요.. 정말 의외였어요.
특히 지연이라는 애 상태가 제일 심하고 얘는 하체 비율이 많이 짧고..
예전에 사진에서 봤을때도 의외로 하체들이 굵어서
실제로 보면 어떨까 했는데
사진이랑 실제랑 같았어요. 꽤 굵고 통통.. 지연은 짧고.. (그나바 보람? 그 전영록 딸..만 다리 얇고)


근데
정말 소속사에서 보낸 애들인지 
중학생으로 보이는 애2명이 갑툭튀(제가 2층이라 아랫층 다 보였거든요)
정말 음악소리보다 걔네 둘 소리가 크고 시끄러울정도로 무대 내내 꺄아아악 꺄아아아악
1층 2층 사람들이 다~~~ 뒤돌아 쳐다볼정도로 (맨 뒤 한적한 자리에 자리했음) 진~~짜 계속 꺄아아악 꺄아아악 그러다가
무대 끝나자마자 딱 밖으로 나가더군요. 그 다음에 2pm무대인데..
2pm무대에 닉쿤은 없고.. 확실히 빈자리가 휑..큰듯한..
팬클럽으로 보이는 팬들 난리 난리..
암튼 결국 8시 훨씬 넘어서 끝났네요....

그렇게 어제 하루를 다보내고.. 정말 힘든 하루였어요..ㅠ.ㅠ
다음중에 이사인데 ㅎㅎㅎㅎ
그냥 끼적여봤습니다... (어제오자마자 쪼로로 말하려고 왔는데 확 닫혀있어.. 이제야...)
IP : 27.115.xxx.3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지못미
    '12.11.4 9:49 AM (14.63.xxx.22)

    몸살은 안 나셨어요?

  • 2. 몸살난것 같아요
    '12.11.4 9:50 AM (27.115.xxx.32)

    콧물 심해지고 머리 띵하고...
    아 죽겠네요...

  • 3. 궁금한게
    '12.11.4 10:27 AM (220.119.xxx.40)

    예전엔 화면으로 보던 연예인 실제로보면 정말 앙상한 경우가 많았거든요..
    근데 최근 몇년동안 간간이 마주친 연예인들보면..실제가 더 통통한경우가 많은데
    렌즈나 기술이 달라진건가요??

    제 생각이지만 여 아이돌 통통한 경우도 많은거 같아서요..실제로..

  • 4. 그냥 똑같았어요
    '12.11.4 10:37 AM (27.115.xxx.32)

    요즘 워낙 앙상한 일반인들이 많으니
    그정도는 정말 차라리 통통한 지경.

    얼굴작고 팔다리 앙상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차라리 평범했어요.

    무대보면서...
    정말 왠만한 애는 성형좀 손보고 춤이나 노래 배우고 하면
    괜찮은 기획사 만나서 누구나 무대 오르고 소위 스타자리까지 갈 수있겠다 싶었다는...

  • 5. 그냥
    '12.11.4 10:50 AM (27.115.xxx.32)

    http://blog.naver.com/tyd607?Redirect=Log&logNo=120172520210

    이거랑 실제보이는거랑 같았어요.
    마른편은 아니죠...
    평범하거나.. 요즘 기준으로 살짝 통통하거나..
    (제 허벅지도 얘네보단 얇아서;;;)

    http://www.segye.com/Articles/SPN/ENTERTAINMENTS/Article.asp?aid=201209190247...

    이게 실제 어제 본 거랑 가장 느낌 비슷한 사진이네요.

  • 6. 허벅지
    '12.11.4 11:56 AM (39.112.xxx.232)

    가 굵네요.진짜

  • 7. ...
    '12.11.4 12:21 PM (112.186.xxx.48)

    은정인가 하는 애는 원래 굵었어요
    그런데 다른 멤버는 의외네요
    지연이가 쟤는 말라 보이던데..
    근데..정말 왜저리 다들 이상해 보이지..
    정말 티아라 한물갔구나..

  • 8. ,,
    '12.11.4 12:42 PM (211.207.xxx.111)

    기본적으로 댄스하는 애들 다리에 근육 붙기때문에 하체 굵은게 기본인게 같아요..
    다만 특별히 쉐입을 관리하는 트레이너 붙여서 운동시키고 해서 덜하게 보이는것 같구
    소녀시대같은 애들은 그래서 주사를 맞는다니 말이 많잖아요.. 타고난것도 있겠지마는
    얘넨 일단 소속사차원에서 관리가 안된다고 봐야겠죠.. 걍 허접한 2류로 전락한듯.

  • 9. ...
    '12.11.4 1:58 PM (39.120.xxx.193)

    은정양 코앞에서 본적있어요. 정말 예쁘더라구요.
    화면에선 밋밋해보이던 얼굴이 어쩜 그리 작고 희고 입체적인지...
    그런데 탁자아래로 보이는 다리가 누꾸꺼지? 이런 말도 안되는 생각을 하게 될 정도로 남의 다리 같더군요.
    정말 두꺼운...

  • 10.
    '12.11.4 2:45 PM (112.187.xxx.226) - 삭제된댓글

    한순간에 2류가 되었네요..
    지금까지 얘네들 이쁘다고 최면당한거?

  • 11. ..
    '12.11.4 4:12 PM (110.14.xxx.9)

    링크된 사진 보고 어디가 뚱뚱한지 모르겠네요. 완전 쭉쭉빵빵으로 보이는데...

  • 12. 보람양은..
    '12.11.4 4:38 PM (218.236.xxx.82)

    얼마나 얼굴에 손을 댔길래 얼굴이 너무 부자연스러워 보여요. 나이도 어린사람이 안타깝네요.

  • 13. 전 개인적으로
    '12.11.4 6:27 PM (27.115.xxx.32)

    허벅지 굵은 다리라인은 참 별로라서...
    뱃살 없고 가슴 좀 있다고 훌륭한 몸매는 아니라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인지라... (그리고 아이돌하면 그중에서도 무언가 군계일학의 몸매를 지녔을거라고 생각하니 더더욱)
    그리고
    보통 아이돌하면 진짜 빼짝 빼짝 뼈밖에 없을거라고 예상하는데
    그런건 아니더라구요..실제로 보니..

  • 14.
    '12.11.4 9:13 PM (166.147.xxx.28)

    인간성 탄로난뒤로 더욱더 싼티 돋네요.

  • 15. 근데...
    '12.11.5 10:17 AM (110.9.xxx.48)

    다리 짧아보이는 건 부츠 때문 아닌가요?
    차라리 핫팬츠만 입었다면 다리도 덜 굵어보이고 덜 짧아보였을 테니까요.
    그리고 허벅지가 윗부분이 실제로 좀 굵고 무릎에 가까와질수록 가늘잖아요.

  • 16. 제 생각엔
    '12.11.5 10:51 AM (27.115.xxx.32)

    그나마 부츠&핫팬츠 조합이 최대한 날씬하고 길어보이는 조합같아요..
    만약 그냥 플랫에 스키니를 입었다고 생각하면
    정말 동네에서 흔하게 마주치는 흔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닐 몸매가 아닐까하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410 박근혜씨, 기존의결권 제한하는데 무슨 큰돈이 드갑니까? 3 호박덩쿨 2012/11/13 555
176409 황현정 아나운서는 대체 뭘할까요? 15 기억하시는분.. 2012/11/13 28,145
176408 칫과 관련 질문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지혜좀나눠주세요 9 치아 2012/11/13 1,049
176407 임신으로 여행환불하려니 위약금이 엄청 나네요.이런경우 어떻게해야.. 9 여행환불 2012/11/13 2,327
176406 초1 맥포머스 사긴 아깝죠? 4 ,,, 2012/11/13 1,176
176405 전재산이 4억이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4 .. 2012/11/13 5,108
176404 청소물고기 비파 먹이를 어찌 주어야 되는지.. 1 수족관 2012/11/13 6,799
176403 아이리스2 쇼케이스에서 제작기 영상 드디어 나왔네요. 1 규민마암 2012/11/13 860
176402 지금 강아지 산책 너무 추울까요? 3 에취 2012/11/13 868
176401 서랍장 좀 봐주세요 5 에구 2012/11/13 1,492
176400 페더베드 샀어요. 전기매트 위에 깔아놓으면 따뜻할까요? 1 추위 싫어요.. 2012/11/13 1,620
176399 남편의 술버릇 3 차마라 2012/11/13 1,170
176398 딸 아이가 까치발 자주하는데 문제가 있는걸까요? 11 아기엄마 2012/11/13 8,149
176397 아이가 학교에서 장난치다가 이가 부러졌어요 4 데보라 2012/11/13 1,639
176396 잔배추(?) 가 있어요. 2 ^^ 2012/11/13 744
176395 밥투정하는 강아지들 며칠까지 안먹고 버티던가요. 6 굶기 2012/11/13 4,456
176394 원래 경복궁이 자금성만큼 컸었다는게 진짜인가요? 12 좀 놀랐는데.. 2012/11/13 3,906
176393 심상정 "MB, 결국 감옥에 가게 될 것" 16 샬랄라 2012/11/13 2,492
176392 강아지 그냥 안고 타나요? 8 지하철 2012/11/13 1,261
176391 보노스프 어떠셨어요? 8 2012/11/13 1,882
176390 실미도 팁) 아이들 낮잠 연장하는 법 4 야무진엄마 2012/11/13 2,730
176389 이런거 인터넷 어디서 팔까요? 4 질문... 2012/11/13 1,203
176388 자켓이요. 모100%가 좋을까요? 모98%+폴리우레탄2%가 좋을.. 2 원단고민 2012/11/13 5,127
176387 뱃속 태아가 너무 귀여워요 18 2012/11/13 5,395
176386 우농식품 순천닭갈비 문의 3 닭갈비 2012/11/13 2,591